요세미티공원 캠핑 한인학생 2명 압사

● WORLD 2015. 8. 21. 17:54 Posted by SisaHan

오렌지카운티 중학동기 10대 2명 거목이 덮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캠핑장에서 한인 학생 2명이 캠핑을 하다가 나무가 쓰러져 덮치는 바람에 숨졌다.


18일 현지 언론과 경찰에 따르면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 요세미티 밸리 어퍼 파인스 캠핑장에서 지난 14일 발생한 사고로 숨진 학생은 A(15)군과 B(15) 군 등 10대 한인 2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개학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찾은 두 학생은 사고 당일 한 텐트에서 잠을 자다가 갑자기 굵은 나무가 쓰러져 텐트를 덮치는 바람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두 한인 중학생은 LA 남쪽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같은 중학교를 졸업했으며, 같은 학교 수구팀에서 활동한 절친 사이로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예술고교에 함께 진학할 예정이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측은 4년째 이어진 가뭄으로 나무들이 고사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9월 12일 퀸즈파크 ‘Jesus In the City’ Parade
십자가 대행진팀 참여호소‥ 9월8일 연합기도일 모임

토론토의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연주와 춤, 성극 등을 하며 다운타운에서 행진을 벌이는 ‘2015 Jesus in the City’ 퍼레이드가 9월12일(토) 낮 12시부터 열린다. 행사는 온주 의사당 퀸즈파크에서 예배와 개막행사에 이어 블루어와 영스트리트를 행진하고 다시 퀸즈파크에 모여 기도를 드린 후 해산한다.
올해로 16회째인 크리스천 퍼레이드는 한인교회를 포함해 각 소수민족 교회와 기독단체 100여 곳, 2만여 명이 참가해 행진을 하며 기독교인들간의 연대와 교세를 과시하고 시민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연례행사로, ‘동성애 퍼레이드’에 대항하는 성격도 있다.


한인교계는 온타리오 한인 교회협의회(회장 유충식 중앙교회 담임목사)와 토론토 전도대학(학장 서인구 소망교회 담임목사)이 주최하고 유학생선교회(대표 김지연 목사)가 후원하는 가운데 각 교회 및 기독단체 등이 다수 참가, 태극기를 앞세우고 예수 십자가 행진과 전통무용 시연, 태권도 시범 등을 하며 동참한다.
한편 올해 예수대행진 한인 준비팀은 9.12 퍼레이드에 앞서 한인교회와 성도들이 모여 합심기도하는 ‘캐나다를 위한 연합기도일’모임을 9월8일(화) 오후 7시 소망교회에서 갖기로 했다.
이는 행사준비와 진행을 위한 기도는 물론, 지난 해 퍼레이드 행사 때 한인교계의 제창으로 ‘캐나다를 위한 기도일’을 선포한 취지를 살려 한인 성도들이 캐나다 땅과 예수대행진을 위한 중보기도를 솔선 실행나간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인 준비팀은 이와 함께 예수십자가 대행진을 위한 성극 연습을 8월29일(토)부터 소망교회에서 시작하기로 하고,십자가 대행진 팀과 한국무용팀, 태권도팀에 전도·선교열정이 강한 각 교회 청년과 성도들이 많이 합류해 십자가 예수대행진 체험의 은혜와 감동을 나누기를 요망했다. 성극과 한국무용 등 준비와 연습은 예년과 달리 약 열흘 동안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학업과 비즈니스에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연습 참가자에게는 식사 등 편의가 제공된다.
한인준비팀은 또 행사 당일 예배와 시가행진에 각 교회와 목회자 및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인교계의 위상과 역량을 보여주자고 강조하고, 앞서 연합 중보기도에도 의욕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


2011년부터 크리스천 퍼레이드를 위해 기도해 오고 있는 연합중보기도팀에는 그동안 20여개 교회 성도들이 참여해 왔다.
지난 해의 경우 각 교회 중보팀이 돌아가면서 퀸즈파크에 나가 캐나다와 이 땅의 교회들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 행사 및 참가문의: 647-207-0702, 647-882-0191, 416-391-3151 >



위정자나 사역자 (목회자) 는 보다 많은 사회 대중의 지도를 맡은 자들이다. 그들은 자기 자신의 가정을 잘 교육시키는 데에 보통 이상의 주의를 기울이도록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안된다. 자기 자녀를 아주 근엄하게 순복시키지 않고 그들의 선도에 수고하지 않는 자가 어떻게 “하나님의 교회에 대해 마땅히 해야할 자기의 의무를 수행할 것인가?”(딤전3:4,5). 우리는 모든 젊은이들로 하여금 그들이 어리고 젊을 때 지식과 은혜를 구비하기 위해 고심참담(苦心慘憺)하게 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그때가 저희들의 학습 시기이며 그때에 그들의 사상이 형성되고 무르익기 때문이다. 그들은 ‘나의 자녀들’이 아니고 우리들의 자녀들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우리자녀들의 어린시기는 바로 그 시기가 성공할 수 있는 가망이 극히 높은 나이이고 성공의 초행길이 되기 때문이다. ‘가지(柯枝)는 어리고 연할 때에 잘 휘는 것이다.’


교훈 받기를 원하는 모든 자들은 비록 성인들 일지라도 어린 아이의 기질을 가지고 나오게 되어야되고 그들은 공손하고 유순하며 수줍어 하도록 하여야 한다. 주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에는 위엄과 사랑이 실려 있는 법이다. 우리는 젊은이들 앞에 모본을 보여야 됨은 먼저 우리 눈을 지켜야 하며, 우리 혀를 지켜야 하고, 또한 우리 발(언어, 행동)을 지켜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 마음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우리 주님께 눈을 고정시키고 주 하나님께 우리 자신의 그렇다는 것을 입증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의 눈을 말씀의 규범과 규칙에 고착시키고 복음과 촛점을 일치시킴이 얼마나 복된 삶이 될까. 우리의 시선을 우리의 목표 곧 ‘높은 데서 부르시는 상’에 못박고 우리의 눈을 전부 그쪽으로 향하자! 하나님의 말씀을 저울 한쪽에 얹고 내가 행한 일이나 행하려고 하는 일을 다른 한쪽에 얹어서 그 두쪽이 평형을 이루는지 살펴보자! 무슨 일이든지 경솔히 행하지 말자! 주님의 길 안에서 두 마음을 품은 사람처럼 불안정하지 않도록 하자! 두 길 사이에서 엉거주춤하니 서 있지 말고 평탄하고도 일관성 있는 순종의 길로 나아가자.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내 눈은 바로보고, 극단을 삼가하자. 왜냐하면 거기에는 악이 있기 때문이다.


내 자신이 부채에서 벗어날 수 있을 만큼만 지니도록 노력해야 함이 얼마나 마땅한 일 인지. ‘악을 뿌리는 자’는 부당한 이득을 얻으려는 바람에서 부정직한 일을 행하는 자요, 권세를 남용하는 권력은 권세의 지팡이가 ‘분노의 지팡이’로 변하고 그 권세는 쇠망하게 된다. ‘인자한 자’의 복됨은 가난한 자들의 허리가 그를 축복할 것이며 그 주위의 사람들이 다 그를 칭찬할 것이고, 그를 위해 드리는 많은 선한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주 하나님께서도 그를 축복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복을 받으리라’. 우리는 신앙생활에서나 삶 속에서 늘 유혹에서 지켜줄 지혜와 은혜가 있다면 그것은 금상첨화(錦上添花)일 것이다. 경박한 처신을 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아무리 아름답다고 하더라도 돼지에 비유하는 것이 마땅하다.


더러운 욕망의 진창(mud)에서 딩굴다가 마음과 양심까지 더럽혀진 사역자들은 씻겨 주어도 다시 진창으로 돌아가는 돼지와 다를 바가 없다. 그들은 하나님을 속이고 저희 처신과는 달리 거짓말로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들의 기도와 경건은 죄와 양심에 대한 위장에 지나지 않는다. 주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것이 제사보다 더 나으며” 하나님과 우리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물 보다 낫다”고 말씀 하셨다. 먼저 순종의 길을 보여주는 모본된 사역자, 맡겨진 자기 울안의 형제 자매인 성도들을 골고루 사랑하는 사역자, 혹시라도 자기 습관에 대한 경계는 자기 머리에 대한 재갈이 됨을 알고있는 사역자, 또한 성도들은 사역자들의 행동과 실천에 대해 방심하지 않는 것은 손에 재갈을 물리는 것이다.


우리들의 교회는 마음의 경견한 묵상이 위축되어서는 안되고 하나님의 영광과 다른 사람들의 교화(敎化)를 위해 우리 입의 말로 표현되어야 한다. 그리고 기도와 찬송을 드리는 우리 입의 말들은 형식적인 것이 아니고 마음의 묵상에서 넘쳐나온 것이어야 한다(시편45:1) 정직하지 못한 사역자를 통한 예배는 위선적 예배가 됨으로 주님께서는 그 예배를 배척하시고, 죄가 화음을 이루며 소리를 낼때 주 하나님의 귀에는 그것이 거슬리기 때문이다. ‘경건의 위장’은 이중의 죄가 된다.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가면을 쓰고 대하며 실제로는 우리를 전혀 존경하지 않으면서 존경하는 체하는 것을 보게되면 미운 생각이 든다. “위선보다 밉살스러운 것도 없으며, 가식보다 비열한 것도 없다.” 복음으로 꽉 차있는 신앙생활과 사역안에서는 성도의 특권인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게되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기도의 응답이 줄지어 서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구원>에로 선택받은 것이며 하늘 나라와 영광에로 부름 받은 것이다. 우리를 예정하시고, 부르시며, 의롭게 하시고, 영화롭게 하시는 이는 주 여호와 하나님 자신이시다. 이것은 우리의 신앙과 소망에 더없이 막강한 힘이 되시는 주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우리 성도들의 심령에는 평강과 기쁨이 넘치고,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모든 바램과 호흡의 원천이 되시는 성령 충만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된다.
은혜가 약하고 애정이 메마르며 생각은 중구난방인 터에 ‘마음이 기도 하는 걸 보기’가 그리 쉽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주 하나님! 은혜로다, 모든 것이 은혜로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그리스도와 참 신자들간의 사랑과 우정의 결속을 영원토록 깨뜨릴 수는 없는 것이다! 할렐루야! 아멘.

< 김진규 - 밀알교회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