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처럼 하나님 동행하는 삶을”

● 교회소식 2018. 2. 27. 20:5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은퇴목사회 2월 예배… 조국 등 위해 통성기도

한인 은퇴목사회(회장 정태환 목사) 2월 정기모임이 지난 15일 오전 11시 등대교회(담임 송창규 목사)에서 열려 예배를 드리고 오찬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석환 목사 사회로 드린 예배는 이종업 목사의 기도에 이어 송창규 목사가 창세기 5장 21~24절을 본문으로 ‘내 옆에 누가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살아가는 동안 우리 옆에 언제나 하나님이 계시고 동행하시는 삶을 살 때 에녹처럼 참으로 복받은 인생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주님과의 관계 속에서 늘 우리 옆에 있고 또 만나는 관계인 부부와 가족, 그리고 친구 등과의 인간관계를 잘 해나가는 게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가며 베푸는 삶을 살아가라고 하나님은 교훈을 주셨다”고 설교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예배시간에 조국과 교회, 그리고 회원 목사들의 건강을 위해 통성기도했다. 예배는 정태환 회장의 광고를 들은 뒤 장은덕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등대교회가 마련한 오찬을 함께하며 회원들이 친교를 나누었다.
한편 은퇴목사회는 3월 정례모임을 15일(목) 오전 11시 중앙장로교회(담임 유충식 목사: 23 Fasken Dr. M9W 1K6)에서 가질 예정이다.


< 문의: 905-380-7966, 416-909-0059 >


토론토에 첫 ‘크리스천 카페 ’

● 교회소식 2018. 2. 27. 20:4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순복음 방주교회, 25일 오후 오픈 감사예배

토론토에 크리스천 카페가 처음 문을 연다.
토론토 순복음 방주교회(담임 양경모 목사: 200 Finch Ave. West, M2R 3W4)는 교회건물 일부에 부설 크리스천 카페와 치유센터를 만들어 오는 2월25일 주일 오후 6시30분 오픈 감사예배를 드린다고 밝혔다.
순복음 방주교회는 ‘토론토의 한인 크리스천을 위한 최초의 문화공간이며 치유와 회복이 있는 힐링 카페로 영혼육의 쉽터가 될 방주카페(Christian Cafe ARK)를 오픈 한다“면서 이 카페는 1백% 도네이션으로 운영되며, 모아지는 기금은 카페 운영 외에 선교비로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방주카페’는 면적이 약 1300 Sqft로, 평소 다양한 전통 한방차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한방차는 대추차·구기자차·석류 오미자차·쌍화차·갈근차 등 10 종류에 이른다. 이 카페는 또 소규모 콘서트나 성경공부, 소그룹 세미나 등 미리 예약하면 작은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방주교회는 “방주 카페가 한인 크리스천들의 영혼육의 쉼터요 회복과 치유의 공간으로 쓰임받기를 소망한다”면서 “오픈 감사예배에 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많은 애용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문의: 647-828-9191, 416-994-5661 >


[기쁨과 소망] 값진 금메달

● 교회소식 2018. 2. 27. 20:4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3회 동계올림픽이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고 있다. 92개국에서 2,925명이 참가하는 역대 동계올림픽중 최대이다.
개막전부터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한 단일팀 참가로 세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남북한 선수들의 공동입장으로 평화분위기가 조성되었다. 평창올림픽이 디딤돌이 되어 평화통일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선수는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우승한 임효준 선수이다. 그의 스토리가 감동적이다.


부상으로 7차례 수술을 하고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뛰었던 그는 마침내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임 선수는 강릉선수촌 교회 주일예배에서 참석해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부족한 제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간증했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신앙을 갖게 되었다는 그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성도들의 기도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고 했다. “중학교 때 이후 발목 인대 파열, 발목 골절, 허리 골절 등 치명적인 부상을 당할 때 마다 하나님께 치료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여 고침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시상식에서 오른손 검지를 위로 들어 올렸는데, 이것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린다는 나만의 표시였다. 모두 하나님이 하셨다.”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임 선수의 기사를 보고 마음이 뭉클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22세의 젊은 대학생의 믿음이 자랑스러웠다. 어머니가 믿음으로 잘 키웠고, 교회 성도들의 중보기도가 오늘 날의 임 선수를 만든 것이다.


임 선수는 태릉이나 진천에서 훈련할 때 선수촌 교회 수요예배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고 한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 효준이가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 선수의 간증은 금메달보다 더욱 값지다. 그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하였다. 최고의 행복한 삶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임 선수의 믿음이야말로 진정한 값진 금메달이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 박헌승 목사 - 서부장로교회 담임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