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정착 상담 시작… 다양한 프로그램 지속 운영

캐나다 한인여성회는 5월에 동포들을 위한 다양한 정착 및 문화-교양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한다. 특히 편의를 위해 2일부터 토론토 한인회관에서도 매일 정착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여성회에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다음은 주요 프로그램이다.

● 한인회관 (1133 Leslie St. Toronto) 정착 서비스= △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30분, △ 주요 서비스: 정착 상담, 캐나다 신분증(SIN, OHIP, 운전면허증 등), 영주권 갱신, 시민권 신청 및 작성대행, LINC/ESL 정보, 학교 등록 및 교육정보 등 정착 관련 전반.
● 교양 문화 프로그램[여성회 사무실]= ▲성인 한글 서예교실= 매주 화요일 오전10시~12시.
▲성인 미술교실 ‘그리며 생각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2시-오후4시.
● KCWA 정착서비스= ▲캐나다 사회복지 지원정보 세미나: 25일(수) 오전10시30분~12시30분.[여성회 사무실] OW (Ontario Works:웰페어), ODSP(장애연금), Special Diet Allowance, Subsidized Child Card, Welcome Policy 등과 질문답변.
▲ 영주권 갱신과 거주 의무규정 바로 알기: 5일(목) 오전10시~12시, [갤러리아 쏜힐 문화센터] 영주권자란? 영주권 갱신을 하려면…등 질문과 답변. ▲ 정착 오리엔테이션3-온타리오 성인교육 프로그램 안내: 12일(목) 오전10시~12시 [갤러리아 쏜힐 문화센터] 제2 외국어로의 영어와 불어 프로그램, 온타리오 교교 졸업장 취득 프로그램, 특정 직업을 위한 언어교육 프로그램, 브릿지 교육 프로그램 등.
● 건강한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 ▲일대일 가정상담 서비스: 행복한 가정을 위한 일대일 상담, 배우자 학대, 아동학대, 노인학대 성폭행 등의 법률정보와 사회복지 정보 제공.
▲ 건강한 이성관계 만들기 워크숍: 24일(목) 오후 1시~3시 [여성회 사무실]. 건강한 이성관계 대화법과 모델 정립 등 조언.
●취업지원 프로그램= ▲ KCWA취업을 위한 일대일 상담: 취업을 돕기 위한 직업 적성 및 성향검사와 취업시장에서 통하는 자신의 경력 찾아내기, 이력서 작성과 취업 인터뷰 준비 및 취업 네트워킹 요령과 학교 및 정부 지원 취업 프로그램 트레이닝 정보 등 안내.
▲ 캐나다식 취업, 이렇게 준비하자!-취업을 위한 핵심 준비사항: 17일(화) 오후5시30분~7시30분, [여성회 사무실] 고용주가 사람을 뽑는 방식, 직업의 종류와 근무조건, 맞춤형 이력서 작성법, 인터뷰 실전 연습… 인터뷰 예상 질문집 제공.
● 교육관련 서비스= ▲캐나다 교육이해를 통한 자녀교육 워크숍5 (교사와의 협력관계): 19일(목) 오후 5시30분~8시.[쏜힐 고등학교 도서관] 교사와의 인터뷰 요령.
▲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안내: 25일(수) 오후 5시~7시 [쏜힐 갤러리아 문화 센터]

< 문의 및 등록: 한인여성회(27 Madison Ave. Toronto), 416-340-1234, settlement1@kcwa.net, \settlement4@kcwa.net >

중국 공무원 비리폭로 파문

중국 후난성 사오양시의 가난한 농촌 룽후이현에서 산아제한 담당 공무원들이 2002년부터 ‘한자녀 정책’을 어겼다는 이유로 갓난아이들을 부모로부터 ‘몰수’해 돈을 받고 강제 입양시켜 왔다고 주간지 <신세기>가 최신호에서 폭로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공무원들은 ‘한자녀 정책’ 위반 벌금을 내지 못한 집의 영아를 빼앗아 서류를 위조해 성을 모두 ‘사오’로 고친 뒤 고아원인 사오양복리원에 넘겼다. 고아원은 아이들을 미국 등 외국으로 입양시켜 부모와 생이별시켰다. 고아원은 아이 한명당 약 3000달러씩 입양비를 챙겼고, 공무원들은 약 1000위안씩 사례비를 받았다. 공무원들이 ‘몰수’한 아이는 확인된 사례만 20여명에 이른다.

부모가 도시로 일하러 간 사이 ‘한자녀 정책’을 어기지도 않은 외동아이를 빼앗아 미국에 입양시킨 사례도 있었다. 마을 주민 위안차오런은 “1997년 이전에는 ‘한자녀 정책’을 어기고 아이를 낳으면 관리들이 집을 부숴버렸으나, 2000년 이후에는 아이들을 빼앗아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부모들은 공무원들이 벌금을 멋대로 올리고, 아이를 빼앗긴 뒤 벌금을 내러 갔는데도 아이를 되찾지 못한 일도 있었다고 말한다. 초기에는 벌금이 3000~4000위안이었지만, ‘아이 몰수’가 시작된 뒤에는 1만위안으로 올라 가난한 부모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분노의 여론이 들끓자 사오양시 정부는 10일 사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시사가에 있는 가톨릭 문화센터(CCS: Catholic Cross-cultural Services)가 오는 5월25일(수)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시민권 시험 설명회와 이름변경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는 신규 이민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 희망자는 미리 신청해야 교재를 준비한다고 크리스티나 권(Christina Kwon)씨가 밝혔다. 위치는 3660 Hurontario St. 7th floor. Mississauga이다.
< 문의: 905-361-0950 ex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