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합창단 15일 정기공연

● 한인사회 2011. 5. 15. 08:16 Posted by Zig
토론토 한인합창단(Toronto Korean-Canadian Choir: 단장 장해웅) 봄 정기공연이 15일 주일 오후 8시 토론토 다운타운의 그레이스 교회(Grace Church on-The-Hill: 300 Lonsdale Rd., M4V 1X4)에서 열린다.

김훈모 박사가 지휘하고 임은성 피아니스트가 반주하는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박숙형 씨와 앨토 신혜정 씨가 특별출연하며, 신포니아 토론토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비발디(Antonio Vivaldi)의 성모마리아 찬양가 ‘Magnificat’와 루터(John Rutter)의 곡 영광의 찬가 ‘Gloria’와 함께 아카펠라(A capella)와 모테트(Motet) 및 마드리갈(Madrigal) 형식의 유명 성가곡들을 들려준다. 섬세한 1부 비발디의 곡은 현악, 2부 루터의 화려한 곡은 관악을 중심으로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앙상블을 이룬다. 티켓은 $30이다.

< 문의: 416-222-5369, 416-720-6453  >

CN타워 바깥쪽 개방

● CANADA 2011. 5. 15. 08:15 Posted by Zig

8월부터 아찔 관광로


CN타워 정상에서 건물 밖으로 나가 한바퀴를 걸어서 돌며 아찔한 스릴과 함께 경치를 감상하는 관광상품이 개발돼 8월부터 개방된다.
CN타워 관리사는 오는 8월1일부터 356m(건물 116층 상당) 높이의 타워 돌출부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원형 개방 산책로 ‘에지워크’(EdgeWalk)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은 타워 외벽에 1.5m 넓이의 통로를 돌며 심장이 멎을 듯한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관계사는 말했다.

강한 바람 등에 대비해 안전장비를 착용한 참가자들은 6∼8명 단위로 회사 측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20∼30분 걸리는 고공 도시탐험에 나선다. 참가비용은 1인당 175달러.
올해는 10월 말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내년 5월에 다시 문을 연다.

다양한 솜씨·깜찍한 장기 뽐내 기쁨 선사

미시사가 필 한국학교가 지난 7일 많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학예회를 열어 어린이들이 노래와 연주, 춤, 시낭송 등 다양한 솜씨와 깜찍한 장기로 기쁨을 선사했다.
어린 학생들은 이날 그림과 풍선 등으로 학예회장을 장식하고 개막에 앞서 부모들 가슴에 종이로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기도 했다.
남정원, 남석우 남매의 사회와 발레, 노래로 막을 올린 발표회는 이희준 양의 바이올린, 김유빈 유치원생의 깜찍한 말 솜씨와 이승은 양의 어머님께 드리는 시 낭송이 이어졌다. 또 황제인 양이 ‘마녀의 춤’ 바이올린 독주를 하고 김성률 어린이는 ‘울퉁 불퉁 토마토’를 불렀다.

어린이악대가 다양한 악기로 멋진 음악을 연주한 뒤 유치반 어린이들은 귀여운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고, 어머니들의 작품인 ‘작은 동물원’을 4명의 동물 모양을 한 자녀들이 율동으로 표현해 갈채를 받았다.
이밖에 2~4학년 어린이들은 ‘아기 돼지 삼형제’ 연극을, 5~8학년 학생들은 ‘독도는 우리땅’을 카드 섹션으로 보여줘 박수가 쏟아졌다. 행사는 개근학생과 부모 표창순서에 이어 교사와 부모 등도 어우러진 ‘어머님의 마음’ 합창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 문의: 905 824-6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