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포드 정부가 토론토 교육위원회(TDSB)가 제안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급인원 축소 등 재개 계획을 거부했다. 학생들에게 충분한 수업 시간을 주지 못하고 교사들에게 너무 관대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로 인해 정확한 수업 규모나 수업 날짜가 불분명하게 되었다.
TDSB
의 라이언 버드 대변인은 유치원부터 3학년은 15, 4학년부터 8학년은 20명으로 학급의 평균 규모를 축소하는 것과 이로 인해 200명의 교사를 새로 채용하게 되는 것을 온타리오 정부가 문제 삼았다고 말했다. TDSB는 수업 규모를 줄이고 신체적 거리를 늘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초등학교 수업을 48분 일찍 끝내는 것도 제안했었다.
주 정부는 814 TDSB에 이에 대한 거부 의사를 통보했다.

스티븐 레체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이 작년처럼 매일 300분 동안 교실에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토론토 시와 협력하여 추가 교실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더그 포드 수상은 학교 재개를 위한 계획에 있어 많은 측면이 이미 교원 노조의 희망에 맞게 조정되었다면서  "그들은 HVAC(개선작업)를 원했고, 우리는 개선작업을 제공했다. 그들은 더 많은 위생시설을 원했고, 우리는 더 많이 제공했다. 그런데 더 이상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에어 캐나다는 Aeroplan 로열티 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 캐나다는 새 프로그램에 대해 같은 계좌번호를 유지하되 118일부터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것에서 포인트 적립으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Aeroplan 마일리지는 새로운 프로그램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 적립된다. 또 다른 변화로는 연료를 포함한 추가 요금들이 없어지며, Aeroplan 포인트를 가족과 합칠 수 있게 된다.
에어 캐나다는 항공사의 구조조정으로 Aeroplan을 분리했지만, 2019년에 다시 합친 바 있다.



캐나다 국내노선을 운항하는 포터 항공사가 현재 여행 제한 조치가 계속됨에 따라 일정을 늦춰 10월에 운항을 재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포터 항공사는 당초 올 여름 항공편 재개를 희망했지만 여행제한이 장기화 됨에 따라 재개일정을 다시 늦춰, 오는 107일에 다시 운항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항공사는 성명에서 "하루빨리 운항재개를 하고 싶다. 현재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서비스 복귀를 위해 더욱 강화된 안전 조치를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터 항공사는 무스코카와 스테판빌로 가는 항공편을 운항 정지한 상태다. 항공사측은  현재 10 7일까지 예약한 모든 항공편과 휴가 패키지에 대한 변경 및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온타리오 전 지역이 COVID-19에 따른 경제 사회활동 재개 제3단계(Stage-3)에 접어들고 사업장들이 문을 열면서 GO Transit도 오는 9월부터 다시 노선을 확장하고 운행 횟수도 늘릴 예정이라고 Metrolinx가 밝혔다. GO Transit COVID-19 확산 이후 승객 감소로 운행 노선과 횟수 등을 줄였었다.
Metrolinx
는 학교와 직장이 재개됨에 따라 승객들의 수가 점점 늘고 있으며 이에따라 대부분의 노선이 운행 횟수를 늘려 시간도 변경될 것이라고 말했다. Metrolinx는 또 COIVD-19 바이러스로부터 승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표지판과 더 많은 자리 칸막이를 설치했다고도 밝혔다. GO Transit은 노선 확대와 함께 버스나 기차 안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는 등 규정도 바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