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10주기 추모... 토론토대학서 배민 감독과 대화도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참사관련 기록과 인터뷰 등으로 만든 독립영화 ‘Reset’ 상영회 및 제작자인 배민 감독과의 대화가 4월6일(토) 오후 7시 토론토대 Innis Town Hall에서 열린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토론토 사람들’ 주최로 열리는 상영회는 참사 10주기를 맞는 추모행사의 일환으로, 영화 무료상영과 함께 현재 캐나다 윈저대학 영화제작학 교수로 재직중인 배민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영화 ‘Reset’은 독립영화제에서 다수의 수상을 한 작품으로, 2014년 수학여행길에 250명이 넘는 고등학생을 포함해 304명이 수장된 세월호 참사 이후 관련자들의 인터뷰와 기록을 담아 제작됐다.

영화 상영회에서는 ‘사월의 꿈’ 합창단이 출연해 짧은 추모 공연도 할 예정이다.

무료 상영회지만 웹아시트( https://www.eventbrite.ca/e/10-reset-tickets-853295839827?aff=oddtdtcreator) 통해 미리 예약해야 한다. < 문의: 416-726-6606, sewoltoronto@gmail.com >

3월15일 한인회관서...분과위별 토론

5월중 청소년 '통일 골든벨' 열기로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유건인)는 지난 3월15일 토론토 한인회관 강당에서 2024년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 70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평통 사무처가 제작한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 영상을 시청한 뒤 각 분과위별로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벌였다. 토론 후에는 체육, 통일정책, 대외협력, 교육, 문화예술 등 5개 분과위원회별로 토론 내용에 대해 요약 발표도 있었다.

이날 특히 교육분과위는 재 캐나다 탈북민총연합회 대표인 김철수 자문위원이 북한 인권에 대해 증언하고 탈북민들이 북한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유건인 회장은 이날 인사에서 국제정세의 불안한 상황과 한반도에서의 긴장수위가 높아지는 현실을 전하며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통은 오는 5월 중 청소년들의 통일 공감대 형성과 글로벌 통일 인재 발굴을 위한 행사로 ‘통일 골든벨’을 열기로 했다. < toronto.puac@gmail.com >

토론토 스마트폰 영화제 한인 청소년 대상 워크숍 토요일마다 한인회관서 개최

 

‘토론토 스마트폰 영화제’(TSFF)가 광역 토론토 지역(GTA)의 15~24세 한인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영상 제작 워크숍을 4월 한달 3회 토요일에 개최한다. 스마트폰 영상제작 워크숍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캐나다 정부 지역사회 서비스 회복기금과 United Way Centraide Canada의 지원으로 열린다. 워크숍 일자는 4월 13일과 20일 및 27일이며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깢비 토론토 한인회관 (1133 Leslie St., North York)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하는 워크숍은 참가자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네트워크 구축과 취업 기회에 대한 가능성을 제공한다.

강사는 김민구 씨(아리랑 코리아 TV 대표)와 조셉 정 감독이 나선다. 김민구 대표는 TSFF를 출범시켰으며 스마트폰 영상 제작 강의경험이 많다. 조셉 정 감독은 욕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Mother’s Tongue (2018), Table for Three (2019) 등 영화를 만들었다. 현재는 릴아시안 영화제의 Unsung Voices 프로그램의 코디네이터 및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워크숍 참가등록은 웹사이트 ‘smartphonefilm.ca’를 통해 하면 된다. < 문의: info@smartphonefilm.ca, 416-840-7015 >

Love Family 주최, 자페 스펙트럼 장애의 역사적 변천, 원인과 경과’ 주제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온라인 무료 세미나가 열린다.

사회봉사단체인 Love Family가 주최하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세미나- 자페 스펙트럼 장애의 역사적 변천, 원인과 경과’를 주제로 한 온라인 세미나가 4월20일(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온라인 ZOOM을 이용해 무료로 진행된다.

대한 자페스펙트럼연구회 창립회장인 신석호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가 강사를 맡아 진행하며 참가 부모들로부터 질문과 답변도 받는다.

참가 신청은 구글링크 (https://forms.gle/E2aqf6KpiAr8Tbti6) 이용하면 되며, 여타 문의는 Love Family 봉사자인 김인철 씨에게 메시지 (647-880-9891), 혹은 이메일(lovefamilycam@gmail.com)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