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회, 17~19일 문화캠프

● 한인사회 2012. 8. 12. 15:0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레지나 먼디 수양관서 ‘우리 노래’ 주제로

캐나다 한인양자회(회장 김락훈 목사) 제 10회 여름 문화체험 캠프가 8월 17일(금)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뉴 마켓의 레지나 먼디(Regina Mundi) 수양관(19309 Warden Ave.)에서 열린다.
입양가족 190여명 및 봉사자 등 해마다 250여명이 어울려 전통 문화를 익히고 즐기는 여름 캠프는 멀리 수센마리, 오타와, 윈저 등 온타리오 각지의 한인 입양가족들이 참가하는 양자회 최대의 이벤트다.

올해 캠프는 주제를 ‘우리 노래’로 정해 우리 전통 민속노래와 동요 등 아름다운 노래를 소개한다. 또 캠프기간 수정과 식혜·김밥·비빔밥·잡채 등 한국음식과, 농악·사물놀이 등 전통음악, 입양 가족의 한국어 솜씨 자랑, 무용·요리강습, 한국 문화와 풍습에 대해 질문-답변을 통한 문화 소개 시간, 그리고 어린이들이 즐겨하는 축구교실·물총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민다. 입양가족들은 여름캠프에서 행복한 재회와 함께, 정성스럽게 만든 어머니 봉사자들의 한국음식과 다양한 한국문화를 배우고 즐기면서 끈끈한 교류와 한국문화 체험의 보람을 나눈다.
김락훈 회장은 “매년 입양 부모들이 한국인인 자녀의 뿌리를 찾아주고 정체성 형성을 돕기 위해 한국문화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하려고 거리와 비용을 불문하고 헌신적 정성으로 참가하는 것을 보면 정말 감동적”이라며 “캠프의 성공적 결실을 위해서는 동포사회와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재정적 후원과 참여를 부탁했다. 양자회는 한복 기증과 자원봉사자들의 동참도 요망하고 있다.

* 후원금 기부: Pay to the order of KCCA (=Korean Canadian Children’s Association), 주소: Rev. Lark Kim; 5684 Turney Dr,, Mississauga, ON L5M 4Y9 (김락훈 회장), 혹은 Mr. Dae Kang: 1-7 Drvock Cres., Toronto, ON M2K 1A5 (강대하 부회장).
 
< 문의: 905-567-5022, 416-817-5253 >


문협, 제8회 ‘호반문학제’ 9월22~23일 심코호변서

● 한인사회 2012. 8. 12. 14:4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문학의 환경변화」주제, 심포지엄·강연 등

 캐나다 한인문인협회(회장 이상묵)는 오는 9월22일(토)~23일 1박2일간 심코호변 Jackson’s Point Conference Center에서 ‘호반의 정취와 문학의 향기에 젖는’ 문협의 가장 성대한 문학축제 ‘제8회 호반문학제’를 시사 한겨레 신문사 등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캐나다 전역의 한인 문인협회 회원과 지역 문학동아리 회원, 문학에 관심있는 동포 등이 참가하는 이번 호반문학제는 ‘문학의 환경변화’라는 주제의 심포지엄과 ‘비교문학과 번역문학의 고찰’을 테마로 한 현태리(Theresa Hyun) 요크대 한국학 교수의 문학강연, 영상시 낭송 으로 꾸미는‘문학의 밤’, 공연과 캠프화이어 등의‘함께 어울리는 놀이 한 마당’, 그리고 홍순관 자유기고가의 ’명상의 시간’,‘숲길산책’, ‘호숫가 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이 문학의 향취를 만끽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문학 심포지엄’은 3개의 소주제를 정해 ‘변화 속의 언론’(기원탁), ‘변화 속의 현대인’(홍순관), ‘변화 속의 문학’(김준태) 을 각각 발표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문협은 이상묵 회장을 대회장으로 정봉희, 김준태, 백복현, 김영제 회원으로 호반문학제 준비위원회를 구성, 행사준비에 들어갔다. 문학제 참가신청은 8월31일금)까지 받는다. 참가비는 등록과 숙박비 등 1인당 $100이며 하루만 참가할 경우 $40이다.

< 문의: 416-247-2806, 519-578-9505 >

 
독도문제 권위자인 김병렬 교수(국방대학교 안보대학원: 육군대령)가 오는 8월8일(수)오후6시 노스욕 씨알문화센터(5200 Yonge St.)에서 독도의 역사와 일본측의 문제화로 인한 영토문제 현황 및 허구성 등 독도에 관한 강연을 한다.
‘독도에 대한 새로운 이해’란 제목으로 열릴 김 교수의 강연은 평통 캐나다동부협의회(회장 김관수)가 주최하고 21세기 한인부동산(대표 조준상)이 후원해 열리며, 한인동포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특히 한인 청소년과 2세 등의 조국과 독도 이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는 독도관련 여러 저술도 낸 바 있으며, 특히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은 내용 일부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는 등 독도문제에 정통하다. 
평통 관계자는 김 교수가 ‘독도문제의 원인’에서 부터 ‘조선시대 정책 실패’, ‘일본의 집요한 로비’, 이에 따른 ‘미국의 태도변화’ 등과 향후 정책방향 등에 대해 심층적인 강연을 할 것이라며 많은 참석을 권했다.

< 문의: 416-740-8864 >


미국서 후보자 지지 신문광고 단체 검찰수사

● 한인사회 2012. 8. 1. 15:34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미국의 한인신문에 제18대 대통령선거 입후보예정자를 지지하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한 단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검찰에 수사 의뢰됐다. 
중앙선관위는 한인 A단체가 지난 6월 14일자 미주 ○○일보 광고란에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 후보로 △△△을 적극 지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입후보예정자를 홍보하는 내용을 게재,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7월14일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상 단체는 재외선거권자를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고, 선거운동기간 전에 신문을 활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중앙선관위는 수사결과 위반행위자가 대한민국 국적자일 경우 외교부장관에게 여권반납 명령 요청을 검토하고, 외국 시민권자는 법무부장관에게 입국금지 대상자로 통보여부를 심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선관위는 대선이 다가오면서 외국 현지 언론에 선거법 위반 광고나 인쇄물 배부 등 불법 선거운동 사례가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고발·수사의뢰 등 사법적 조치와 입국제한·여권 반납명령 등 행정적 조치도 적극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문의: 416-920-2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