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대통령 2주기

● 한인사회 2011. 8. 29. 09:41 Posted by SisaHan

▶2주기 추도식에서 김대중 전대통령을 15년간 보좌했다는 전 여비서의 가족들 묵념.


김대중 전대통령 2주기 
민주포럼 주최 추도식 가져

 김대중 전대통령 2주기 추도식이 지난 18일 저녁 7시 토론토 민주포럼(대표 김연수) 주최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진수 한인회장과 정재열 이사장을 비롯, 각계 50여명의 동포가 참석한 추도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김 전대통령 약력소개와 손학규 민주당대표 추도사 대독, 윤택순·박기순 민주포럼 고문과 조성준 시의원의 추모인사 및 고인과의 인연 및 만남 등을 회고하는 시간 등을 가진 후 김만홍 목사 기도로 마쳤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인동초의 삶을 산 김 전대통령은 평생을 시련 속에서도 민주와 평화, 인권, 통일을 위해 산 현대사의 거목”이라고 추모하고 “이제 그분의 뜻을 받들어 오늘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를 생각하자“고 입을 모았다.

< 문의: 416-432-2744 >


실협 9.22 회장선거 공고

● 한인사회 2011. 8. 29. 09:35 Posted by SisaHan

▶선거일정을 논의한 실협 이사회·지구회장 회의에서 인사하는 조형래 이사장.


후보등록 개시‥주말 대결 구도 윤곽
실협 9.22 회장선거 공고… 9월2일까지 등록

온타리오 한인실업인협회의 차기 정·부회장 선거일정 공고와 함께 입후보등록이 시작돼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후보등록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됐으나 23일까지 아직 등록후보가 없어 소강상태인 가운데 방성덕 노스욕지구협 부회장이 출마를 밝혔고, 강철중 회장 및 김양평 부회장 등 현 집행부가 이번 주 내에 출마인선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실협 소식통들은 “강 회장이 가족의 만류로 고심 중인 것으로 보이지만 주말까지는 거취를 결정 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만약 강 회장이 출마를 포기할 경우 현 회장단과 이사진 가운데 후보를 내세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실협 선관위(위원장 우규형)는 9월22일(목) 실시될 제22대 정·부회장 선거의 입후보등록을 19일부터 9월2일(금) 오후 4시까지 받는다고 공고했다. 입후보자는 협회 정회원으로 6개월 이상 실형 등 피선거권 제한규정에 저촉되지 않아야 하며, 추천서와 신원조회서 등 규정된 서류 및 등록금 $100을 내야한다. 후보 등록시 선거사무장과 함께 사무원 5명, 투개표 참관인 30명의 명단도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출마자는 후보등록 순으로 기호를 배정 받으며, 투표는 9월22일 실협조합 3곳에서 진행한다. 
선관위와 지구협회장들은 지난 9일 회의에서 당초 본부 실협과 한인회관으로 정했던 투표장소를 한인회측의 난색에 따라 조합 3곳에서 하기로 변경했다. 또 선관위원 6명 가운데 3명을 교체, 중립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새로 보임된 선관위원은 주점식·안철우·정윤도 회원으로, 이사자격을 부여해 기존 우규형 위원장,이종화, 이용균, 이석훈 위원과 함께 선거를 관리한다.
한편 실협 이사회(이사장 조형래)는 25일 임시회를 열어 정부회장 선거에 따른 예산을 심의할 예정이다.

< 문의: 416-789-7891 > 


▶66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조이플합창단과 함께 광복절노래를 합창하는 참석자들.


“진정한 극일과 통일, 국제사회 주역으로”


제66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15일 오후 토론토 한인회(회장 이진수) 주최로 한인회관에서 각계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진정한 극일과 민족의 통일, 나아가 국제사회 역할 분담의 주역으로 책임을 다하는 제2의 광복시대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6시30분부터 저녁식사에 이어 2부로 나누어 기념식과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대통령 경축사를 홍지인 총영사가 대신 낭독하고 이진수 한인회장이 기념사를 통해 다문화 사회 속에서의 위상 확립과 자긍심을 강조했다. 이어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과 애국지사 기념사업회가 만든 유관순 열사, 윤봉길·이봉창 의사 등의 초상화를 헌정했다.
2부 공연은 ‘그 날’이라는 주제로 국제문화교류단이 ‘길놀이’, ‘아리랑 판타지’, ‘웃다리 사물놀이’ 등 조국의 고난과 광복의 기쁨을 그린 작품들을 선보였고, 남성중창단 ‘라파체’가 ‘청산에 살리라’ ‘도라지타령’ 등을 구성지게 불러 박수를 받았다. 비바체 음악원팀도 ‘광야에서’, ‘내나라 내 겨레’등을 연주하는 등 뜻있는 공연이 이어졌다.

< 문의: 416-383-0777 >


▶한인회관에서 열린 한나라 광역토론토 결성식 모습.


모국 한나라당의 정책과 노선을 지지하는 후원단체 ‘한나라 광역토론토(회장 김관수)’ 가 지난 7월23일 오후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각계 동포와 한나라당 조진형 의원(재외국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관수 회장의 출범취지 설명과 재외국민 참정권 행사를 맞아 한나라당과 현정부 정책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는 인사말에 이어 이진수 한인회장과 고학환 노인회장, 조성준 토론토 시의원 등이 차례로 나서 축사를 하고 중앙선관위가 제공한 재외선거제도 설명 영상물 상영물을 본 뒤 조진형 의원이 강연을 했다.
 
김관수 회장은 한나라 광역토론토가 △재외선거제도 홍보 △모국 선진화 기여 △동포 권익보호 및 증진과 정책 건의 등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라면서, 이날까지 3백명 가량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진수 한인회장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한국의 실정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전제, 북한 핵개발과 미국과의 전작권 연기문제 등을 거론하고 “6.15 남북성명 이후 노골적인 친북·종북 좌파세력의 득세로 국론분열과 갈등상황이 심화되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면서 “반역사적·비민주적 행태를 색출·척결하고 안보를 다질 범국민운동도 벌여야 한다”는 등 뜻밖의 극우적 발언으로 한인회장 축사로는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진형 의원은 연설에서 한미동맹과 경제력,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등을 거론하며 이명박 정부의 국정성과가 컸고 주장하고  “보수정권이 다시 집권할 수 있도록 나서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 문의: 647-242-88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