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간 운영전략 공유 성과

● 한인사회 2012. 6. 9. 15:4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파트너쉽 프로젝트… 15~16일 다음 워크샵

 토론토 한인회와 여성회, 장학재단이 주정부 지원을 받아 단체간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파트너쉽 프로젝트’(Partnership Grant Project, PGP)의 일환인 사무장 및 사무책임자 워크샵이 지난달 25~26일 13개 한인단체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스욕 노보텔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각 단체의 집행부와 이사회의 주요 책임과 의무, 다양한 행정관리 구조와 운영기준 및 성과측정 정보, 경제와 정치상황을 고려한 모금 전략 등을 주제로 관심사와 난점 및 그 극복방안 등에 관해 토론도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유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체들이 있다는 점에서 깨달은 바가 많다”며 “단체의 정책과 자금확보 전략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유익했음을 밝혔다.  한인단체들의 운영 효율과 단체간의 연계활동을 통한 한인 커뮤니티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이번 프로젝트의 차회 워크샵은 6월15~16일 노스욕 시빅센터의 Council Chambers’Members’ Lounge에서 John Filion 시의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 관계자들은 김민주 코디네이터에게 연락하면 된다.

< 문의: 416-340-1234, 416-383-0777 >

 

한인회, 여름 문화강좌·워크샵 진행

● 한인사회 2012. 6. 9. 15:4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색소폰·중국어 회화·사물놀이 등… 연장 강좌도 계속

토론토 한인회(회장 이진수)는 색소폰 교실과 중국어 회화과정 등 여름 문화강좌와 주제별 워크샵, 연장 개설 강좌 등 6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설 강좌인 홍원표 전MBC 관현악단장이 지도하는 색소폰 초·중급 과정을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및 6시 10주 과정으로 개설하고, 우덕호 토론토대 교환교수가 맡는 중국어 초급 회화도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8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워크샵은 6월8일(금)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사물놀이 첫걸음 휘모리 장단 배우기’, 6월12일(화) 저녁 6시30분부터 8시 ‘선라이프 장례보험 세미나’(H마트 리치몬드), 6월14일(목) 낮 12시부터 3시까지는 ‘중고교 생활정보 및 대학진학 세미나’, 6월21일과 28일(목)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좋은 와인 맛있게 마시는 법’, 6월22일(금) 저녁 6시30분부터 8시까지는 ‘선 라이프 취업세미나’(갤러리아 쏜힐)등 생활과 관련된 주제를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한다. 
또 연장 개설강좌는 컴퓨터초중고급 8주 과정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사물놀이 초중급 10주과정은 토요일에 진행하고 초급영어(월, 수)와 어린이 한글교실과 어린이 태권도(일) 등다양한 강좌를 계속한다. 
주요 강좌에는 수강료 혹은 참가비·재료비가 드는 경우도 있으며, 미리 등록을 해야한다.
 
< 문의: 416-383-0777 >

 

과기협-장학재단, 장학생 7명 추천받아

● 한인사회 2012. 6. 9. 15:4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재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최강일)와 한인과학장학재단(이사장 이경석)이 올해 장학금을 수여할 7명의 장학생을 오는 7월20일(금)까지 추천받아 선정한다.
올해 장학생은 모국 SK그룹이 $3000 (1명), 녹십자의 목암과학장학재단이 $2000 (1명)을 지급하고 나머지는 재캐나다 과기협회와 과학장학재단에서 각각 $1000 (5명)씩 모두 7명에게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로 캐나다내 대학의 과학과 기술분야 학부 3학년 이상과 대학원생 중에서 선발, 선정된 장학생은 8월3일(금) 발표한다.
< 문의: 416-449-5204, www.akcse.org >


캐나다 장로교단 선교상 영예

● 한인사회 2012. 6. 9. 15:4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한국 ‘디아코니아 자매회’ 한은숙 언님
캐나다 장로교단 선교상 영예

 한국 디아코니아 개신교 독신여성 수도 공동체의 창립멤버인 한은숙 언님(공동체 내의 호칭)이 캐나다 장로교단에서 해마다 세계의 ‘힘들고 어두운 곳에서 진행하는 하나님의 선교’ (The Cutting Edge of Mission)를 감당하고 있는 숨은 일꾼들을 찾아 수여하는 상를 받았다. 이 상은 1941년까지 만주에서 선교사로 삶을 바친 고 존슨 박사 (Dr. E.H. Johnson)를 기념하기 위해 캐나다 장로교에서 조성한 기금으로 수상자에게 5천 달러의 상금을 주는 영예로운 상이다. 
토론토 말씀의 교회 허천회 담임목사의 사모이며 영어권 목회자인 한 한혜경 목사의 셋째 언니이기도 한 한은숙 씨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오샤와 온타리오 기술대학(UOIT)에서 열리고 있는 캐나다 장로교 138회 총회 도중인 5일 낮 거행된 시상식에서 상과 상금을 수여받고 한인 목회자 및 장로들과 참석한 전국 총대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수상 후 한 씨는 상금 전액을 지난 30년간 돌봐 온 결손 및 극빈자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겠다고 밝혔다.
 
한 씨의 디아코니아 (헬라어로, 섬김, 봉사를 뜻함) 자매회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 신학자 안병무 박사에 의해 창설돼 1978년부터 ‘개신교 독신여성공동체’로 모이다가 1980년 한은숙 씨를 포함해 최근숙, 김정란, 노영순, 이영숙 씨등 5명의 ‘언님’이 무안군 한산촌에 있는 결핵 요양소에서 첫 헌신예배를 드리면서 디아코니아 자매회로 출범했다. 
이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사랑을 통해 실천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결핵 요양원 운영, 농어촌 보건 진료소 운영, 도시빈민 구호사업 등을 해오다가 최근에는 무의탁 노약자들을 돌보고, 결손 가정 자녀들이 가난과 아픔을 대물림하지 않도록 장학금을 주고, 생활비 등을 보조해 주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목포에는 세 명의 언님들이 도움을 필요로하는 노약자 60여명을 섬기고 있다고 한 씨는 전했다.
 
한편 캐나다 장로교단에서 이 상을 받은 수상자는 1983년 이후 전세계에서 29명으로, 한국인은 일본의 재일교포 지문날인 반대운동 지도자 이인하 목사(1984년)가 유일했다. 그밖에 유명인물로는 남아프리카에서 인종차별에 용감하게 맞섰던 베이어나우데 박사(1987년), 중동평화에 헌신했던 가브리엘 하비브(1988년), 특히 노벨상 수상자인 데스몬드 투투 주교(1993년), 일본내 한국교회 인권을 위해 투쟁한 캐나다 파송 선교사 매킨토쉬 부부(1994년), 아프리카 여성신학자 협의회 창설자 머시 오두요에 박사(2008년), 그리고 최근에는 북미 원주민 신학연구회를 창설한 테리 르블란츠 목사(2010년) 등도 이 상을 받았다.

< 문의: 416-888-09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