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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에 해당되는 글 995건

  1. 2011.09.30 실협 갈등 깊어만…
  2. 2011.09.16 추석맞은 캐슬뷰 노인들 ‘흐뭇’
  3. 2011.09.16 노인회 증축기금 마련
  4. 2011.09.11 한인회 10월1일 ‘평화마라톤’

실협 갈등 깊어만…

● 한인사회 2011. 9. 30. 15:12 Posted by SisaHan
정관개정 속전속결에 반대세력 극한 대립
“감정 싸움만 말고 설득과 이해로 대화 해결하라” 주문

온타리오 한인실업인협회가 회장선거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정관개정 문제가 불거지면서 안팎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강철중 회장측이 속전속결 전략으로 정관개정을 밀어부치자 반발의 역풍 또한 거세게 일고있다. 
실협을 걱정하는 회원과 동포사회는 대화없는 양측의 끝없는 대립상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 설득과 이해, 타협을 통한 원만한 해결을 주문하고 있다. 추진측이나 저지측, 찬·반,  지지·거부 어느 쪽도 논리에 근거한 포용적·이성적 행동 보다는 감정을 앞세운 대립각만을 날카롭게 세워 돌파구가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실협 임시이사회는 지난 15일 회장의 이사장 겸임과 연임 제한규정 폐지, 이사수 감축 및 선출방법 변경 등을 골자로 하는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켜 찬반 회원투표에 부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7일 본부협회에서 부재자 투표, 30일 회원투표(런던지구협은 10월1일)를 통해 찬반의견을 물어 정관개정안을 확정짓는다. 
정관개정안은 캐나다 법인체법을 적용하는 내용으로, ▲회장의 이사장 겸직과 ▲ 임기2년에 연임제한 규정 폐지, 등 외에 ▲부회장은 1명, ▲자동이사 폐지 및 이사·감사·선관위원 선출은 회장선거와 동시실시, ▲모든 부대사업 협회직영, ▲이사·감사·선관위원에 활동비 지급, ▲협회 자산의 금융기관 대출 및 보증 집행에 대한 규정 명문화, ▲모든 선거 우편·인터넷 투표 실시 등이 주요 내용으로, 회장과 소수 이사회 권한 강화 및 업무효율 제고 등이 주안점이다.
이 같은 정관개정 추진에 대해 전직 회장과 이사장 모임인 실협 자문위원단과 강철중 회장에 반대해온 일부 회원 및 ‘실사모’(실협을 사랑하는 회원모임), 등은 “원칙에 어긋난 편법개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실협 자문위원단은 회장선거와 정관개정 논란에 대해 “온주실협 사상 유례없는 사태”라며 “편파적 운영으로 빚어진 갈등이며 유신체제 같은 편법”이라고 회장단을 비판하고 이사회 해체와 총회를 소집해 회원의사로 결정할 것을 요구했다. 또 실사모 등 회원들은 “총회 인준없는 강 회장의 당선은 무효”라며, 임총소집을 촉구하고 가능한 법적조치와 지구협회 독립운영 등 다각적 대처방안을 실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강 회장 측과 정관개정을 지지하는 회원들은 “차제에 정관을 캐나다법에 맞게 고쳐야 한다”며. “모순된 정관을 계속 안고 가자는 것이야말로 모순된 고집이며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말하고 있다. 또 “실협이 위기에 빠진 것은 전문성과 책임감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 “유능한 인재를 임원으로 뽑아 잘하면 계속하도록 보장하면서 소수정예화로 효율을 높여야 실협이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맞대응했다.
 
양측의 강경대립에 대해 실협회장을 지낸 J씨는 “지금 실협을 보면 사안이 정당한지, 왜 추진하고 왜 반대하는지를 회원과 상대방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려는 노력은 전혀 없이 감정싸움만 한다”면서 “집행부는 회원들의 이해를 널리 구하면서 상식적으로 일을 추진하고, 반대회원들은 어떤 어떤 점이 논리적으로 맞지않다는 근거를 지적해 서로 냉정하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회장선거 논란에 이은 정관개정 대립은 각 지구협회별 회원투표가 다가오면서 대화보다는 갈등이 격화될 전망이어서 실협 안팎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문의: 416-789-7891 >



노래·공연 등 위문… 신임 정광균 총영사도 선물 전하고 독창도


캐슬뷰양로원 한인 봉사회는 추석을 앞둔 지난9일 오후 캐슬뷰에 거주하고 있는 60여명의 한인노인들을 위해 위문공연과 함께 푸짐한 추석음식을 대접,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했다.
공연에는 서부장로교회 에녹합창단과 토론토 영락교회 무용단 및 국악찬양팀, 가수 정희정 씨의 노래교실 회원들과 유양일 씨 등이 노래와 연주,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시간 여 동안 훈훈한 명절 한마당을 연출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이날 오전 토론토에 도착한 신임 정광균 총영사가 참석,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하며 노래도 불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정 신임 총영사는 이날 오후 토론토 한인회(회장 이진수)와 한국노인회(회장 고학환),한인여성회(회장 박상희) 등도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캐슬뷰 위문행사에도 참석했다.   한편 이날 위문에는 이남장(전탁)이 예년처럼 곰탕을 제공한 것을 비롯, 신한은행 직원들이 나와 떡과 과일을 전했으며, 한국식품본점이 김치를, 송정애 씨는 떡 등 각계에서 온정을 전했다.

< 문의: 647-274-1837 >

노인회 증축기금 마련

● 한인사회 2011. 9. 16. 19:54 Posted by SisaHan


10월 15일 워커톤

25회째, 크리스티 공원서… 15만$ 목표

토론토 한국노인회(회장 고학환)가 건물을 종합복지회관으로 확장·증축하기 위한 모금행사로 ‘제25회 워커톤(Walk-A-Thon)대회’를 10월15일(토) 오전 11시부터 코리아타운 크리스티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노인회는 12일 오후 준비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기자회견을 통해 행사조직과 대회 개최구상을 밝히고 동포사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고학환 회장과 조성준 시의원 등 공동대회장은 이날 “협소하고 불편한 현 회관을 4층의 종합복지회관으로 만들어 여러 봉사기관들이 한 건물에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라며 “공사에 필요한 55만$ 중 부족한 15만$을 이번 대회에서 모금하려 한다”면서 “12만 동포가 $2씩만 보내주시면 꿈이 이뤄질 것”이라고 호소했다.

준비위는 올해 워커톤대회도 한인타운 일대 시가행진을 비롯, 다양한 문화공연, 장기자랑 등 프로그램으로 동포들이 어른들과 함께 어울리는 전교민 화합의 이벤트로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행사조직은 고 회장과 조 시의원, 주권태 교협회장을 공동대회장으로 하고, 준비위원장은 심상욱 씨(PGS 인터내셔널 대표), 모금위원장은 해밀턴의 김후정 씨, 코디네이터에 신복실 씨(KIN회장)와 아담 유 씨 등으로 구성하고 이상철·박재훈 목사.윤여화·윤택순 전 한인회장 등으로 후원회를 만들었다.
고학환 회장은 “어버이들의 귀한 자선단체 건물을 함께 마련하는데 자녀들과 동포사회의 온정을 믿는다”고 밝혔다.

< 문의: 416-532-8077 >

한인회 10월1일 ‘평화마라톤’

● 한인사회 2011. 9. 11. 19:36 Posted by SisaHan
써니브룩·한인회관 10Km·5Km걷기

토론토 한인회(회장 이진수)가 주최하는 제7회 평화마라톤(Toronto Peace Run)이 오는 10월1일(토) 오전 9시부터 한인회관(5Km 걷기)과 써니브룩 공원(10Km달리기)에서 열린다.
10월3일 개천절과 온주 ‘한인의 날’, 10월5일 모국의 ‘세계 한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처럼 5Km걷기는 한인회관에서 레슬리-로렌스-던밀-에글링턴을 도는 구간에서 펼쳐지며, 10Km는 한인회관 앞 써니브룩공원에서 진행된다.
 
한인회는 참가인원을 선착순 1천명으로 잡고 성적에 따라 연령별,남녀별 및 특별상·단체상 등을 시상키로 했다. 참가 신청은 한인회 사무국에서 접수한다. 참가비는 10Km달리기가 20$, 5Km 걷기는 10$씩이며 단체 10인이상도 10$씩이다.

< 문의:416-383-0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