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일 아침 토론토에서 또 총격시건이 벌어져 갓난 아기를 안고 가던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날 오전 9시쯤 제인 스트리트와 로렌스 애비뉴 지역에서 한 남성과 여성이 갓난아기를 안고 주차된 차량으로 걸어가던 중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용의자들이 총을 쐈다. 이후 이 남성은 사망했고, 여성과 아이는 다치지 않았다.
용의자 남성 2명이 최신형 세단을 타고 현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목격돼 경찰이 추적 중이다.
총격시건 직후 인근 지역의 학교 3곳이 임시 폐쇄됐다.



토론토 리플리 수족관 직원 2명이 COVID-19 양성반응을 보여 수족관 일부가 6일 동안 폐쇄됐다.
수족관 측 대변인은 지난 922일 한 파트타임 직원의 감염 사실을 알았으며 다른 파트타임 직원은 928일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매체를 통해 "토론토 공중 보건당국의 지시대로 피해지역의 정밀 소독을 완료했으며 COVID-19 감염자와 밀접하게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팀원에게 통보했다. 추가적으로 첫 사례 이후 6일간 수족관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토론토 공중 보건당국 관계자는 두 사례 모두 심각하지는 않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직원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또 수족관은 방문객의 15%만 수용하고 있으며, 다른 시설은 폐쇄했다.


e-transfer 이용 후 계좌 정지... 누군가 돈 빼내간 사례도

        

            

은행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돈을 보낼 수 있어 널리 활용되고 있는 e-transfer 송금 돈을 몰래 가로챈 사기 사건이 잇달아, 보안에 헛점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온타리오 브램튼의 한 여성은 최근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돈을 벌기 위해 인터넷으로 보석을 판매했다가 은행 계좌가 정지됐다.

이 여성은 페이스북 마켓 플레이스에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팔기 위해 게시했고 누군가가 1,750달러에 사겠다고 구매의사를 밝혔다. 그녀는 전자 이체 e-transfer를 이용해 대금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거래라고 생각, 구매자가 e-transfer로 금액을 이체하고 나면 직접 만나서 물건을 건네기로 했다.

그런데 계좌로 돈을 이체 받은 지 5개월 후 토론토-도미니언 은행[TD]사기에 연루되었다는 이유로 그녀의 계좌를 정지시켰다. 그는 몇 차례 항의 끝에 계좌 정지가 풀렸지만 은행 측 한 관계자는 그녀에게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함부로 전자이체를 받아서는 위험하다는 말을 들어야 했다.

            
브램튼에 사는 또 다른 한 남성은 역시 e-transfer전자 이체를 한 후 1,000달러를 도난당했다.
이 남성은 지난 2월 법적 문제로 변호사와 상담을 하던 중 변호사에게 1,000달러의 비용을 이체했다. 그러나 e-transfer를 통해 보낸 돈을 누군가가 가로채 빼내갔고 변호사는 돈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에 항의했지만 은행 측은 돈이 애초에 이체하려고 했던 사람에게 가지 않은 것은 확인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정보는 알려 줄 수 없으며 조사해 봐도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만 답변할 뿐이었다. 또한 이미 입금된 금액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고 했다.

TD은행 측은 "사기 문제는 사례별로 검토되고 있으며, 고객이 자금을 송금하거나 받을 때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거래하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마캄의 사업장 4곳 주차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차량화재가 발생, 경찰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8
일 오전 345분께 Langstaff Road East Cedar Avenue 일대에서 주민들이 큰 폭발음과 함께 불덩어리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이어졌다.
화재는 도로 포장 회사, 지붕 회사, 자동차 운반 회사, 그리고 고철 하치장이 들어있는 건물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마캄 소방서는 화재가 각 사업장 외부에 주차된 차량들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불은 금방 제압했으나 4개 업소에서 총 11대의 차량이 화재로 소실됐다.
인근 주택들의 주민들은 이 화재로 대피해 한동안 욕 지역 교통 버스에서 지내야 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부상자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