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온타리오 주 COVID-19 단계적 셧다운제의 레드존 (제어 Control 단계)으로 이동해 규제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어서 적어도 12월 중순까지는 실내에서 식사가 불가하게 되었다.

또한 자신의 집 밖에 사는 사람들과의 모든 친목모임을 제한하도록 강력히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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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셧다운제의 레드존으로 전환한다. 이 단계는 완전 폐쇄의 바로 전 단계이다.
실내 피트니스 수업도 금지된다. 실내에는 10명 미만이어야 체육관이 문을 열 수 있다. 또한 회의와 행사 공간, 카지노, 그리고 다른 엔터테인먼트 시설들의 지속적인 폐쇄가 요구된다. 실내 영화관도 문을 닫아야 한다.
온타리오주는 11 14일 이후 적어도 28일 동안 레드존에 머물게 될 것이며, 사업장들은 빠르면 12 12일에 다시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일린 데 빌라 시의 보건 담당 의사는 현재 확진자 수는 계속 상승세이며 본적이 없는 수치까지 치솟고 있다. 이러한 규제가 경제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이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COVID-19가 계속 확산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피해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토론토는 지난 24시간 동안 533명의 새로운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10일 가장 많은 COVID-19 감염자 수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4일 동안 거의 2,000건의 새로운 사례가 추가되었다.


온타리오 COVID-19 환자 다시 최고기록

● CANADA 2020. 11. 11. 21:54 Posted by SisaHan

토론토를 비롯한 온타리오에서 COVID-19 재유행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9일 온주내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건수는 1,242건이었고 앞서 8일은 1,328건, 7일 1,132건, 6일 1,003건 등 최근 연일 하루 1천건 이상씩 신규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일주일 간 평균 확진 건수는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 평균치는 1,154건이나 된다.
온타리오 주 관계자에 따르면 10일 기준 온타리오 병원에서 COVID-19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최소 422명이다. 이는 6월 중순 이후 최다 수치다. 이들 입원 환자 중 82명이 중환자실(ICU)에 있고, 중환자실 환자 중 54명이 인공호흡기의 도움을 받아 호흡하고 있다.
앞서 이달 초 토론토의 과학자와 임상의들로 구성된 COVID-19 모델링 팀은 12월 초까지 중환자실 환자가 150명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앞서 온주 보건당국은 병원에서 중환자 치료 중인 COVID-19 환자가 150명 미만일 경우 "비COVID-19 환자 수용력과 모든 예정 수술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그 수가 150명 이상으로 증가하면 비 COVID-19 환자를 지원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측했고, 350명을 넘으면 '불가능' 상태가 된다.
현재 COVID-19 감염의 대다수는 GTA 지역에 밀집되어 있으며, 토론토 시에서는 9일 520명의 새로운 감염자가 발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필 지역은 395명이 감염되었으며 요크 지역은 100명, 할튼 지역은 72명을 기록했다.
10일 현재 온타리오 34개 공중보건소 중 6개소만이 새로운 발병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새로운 사례들 중, 연령대별로는 대다수가 60세 이하의 사람들에게서 보고되었다. 19세 미만인 감염자는 213명, 20세에서 59세 사이의 감염자는 901명이었다. 60세에서 79세 사이 감염자는 184명인 반면 80세 이상 감염자는 91명이었다.
80세 이상에서 적은 환자 수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들은 2차 대유행의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사망자 3,260명 중 79세 이상의 사망자는 2,248명이나 됐다. 이때 사망자 중 2,000명 이상이 장기요양시설에 있었다.
10일 보고된 사망자 15명 중 11명은 장기요양시설 거주자였다.
온타리오에서 확인된 COVID-19의 총 환자 수는 현재 사망과 회복을 포함해 7만3417명이다.


1차 수사 담당 검사들, 공소시효 만료 앞두고 불기소 처분

 

3억원대 뇌물 혐의, 성접대 혐의와 관련해 1심 무죄를 선고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2일 오후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석방되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혐의 사건을 부실 수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검사들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리자 이들을 고발했던 시민단체들이 법원에 재정신청을 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10일 논평을 내고 "공동 고발에 나선 37개 단체는 어제 재정신청서를 제출했다""법원은 공소제기 결정을 통해 보강수사가 진행되도록 하고 사건 진실에 따라 가해자를 처벌하고 피해자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정신청이란 검찰의 불기소 결정에 불복한 고소인 등이 법원에 공소 제기 여부를 판단해달라고 요청하는 제도다.

이 단체는 "경찰은 1년 가까이 `뭉개기 수사' 끝에 해당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이틀 만에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이제 '김학의 사건'의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것은 법원뿐"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변필건 부장검사)는 지난 6일 직권남용과 허위공문서작성등의 혐의로 고발된 검사들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발인 가운데 사건 1차 수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공소시효 만료가 임박해 우선 종결했다""2차 수사 담당자들은 계속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37개 여성단체는 지난해 12월 검찰이 20132014년 김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별장 성범죄' 의혹을 부실 수사해 2차례 불기소 처분했다며 당시 수사에 관여한 검사 4명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한편 경찰은 피해 여성과 여성단체들이 김 전 차관과 윤씨를 특수강간 혐의 등으로 고소한 건도 수사 중이다. 연합뉴스



알랭 테리엔 블록 퀘벡당 하원의장이 COVID-19 양성반응을 보였다.
블록 퀘벡당은 11 6일 늦은 시각 성명을 내고 몬트리올 지역 하원의원 알렝 테리엔이 라프레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격리 중이며 퀘벡 공중 보건당국의 지시를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캐롤라인 랜드리 당 대변인은 테리엔이 지난 주 초 오타와에 있었고 3일 자유당과 보수당 관계자들을 만났으며 이후 열이 나는 등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6일 오후 양성 결과가 나왔을 때 테리엔의 증상은 나아진 상태였다고 말했다. 랜드리 대변인은 하원 (House of Common)측이 양성반응에 대한 통보를 해왔다고 말했다. 현재 직원 2명과 다른 의원 3명이 테리엔과 접촉한 사실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블록 퀘백당은 지난 9월 이브-프란코 블랑쉬 당대표와 그의 부인도 COVID-19에 감염돼 격리치료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