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최근 와사카 비치에서 불법으로 열린 자동차 집회에서 COVID-19 안전규정을 위반한 차량들에 약 200장의 티켓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6, 27일 주말 동안 열린 자동차 축제에 몰려든 인파를 강제 해산하고 비거주자들에게 비치 전체를 폐쇄 조치했다.
온주 경찰은 발부한 티켓에 대해 온타리오 재개장법 위반으로 11장의 티켓이 발부된 것을 비롯, 속도위반, 위험 운전, 안전벨트 미착용, 부주의한 운전 관련 건으로 172장의 티켓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더그 포드 온주 수상은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그들의 조부모님들, 부모님들, 가족들에게 연락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들은 집에 가서 그들이 규정과 지침을 어겼다고 자랑스럽게 가족에게 이야기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비꼬았다.  또 그들이 처벌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포드 수상은 "나는 그들 모두가 1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코 무스코카 공중 보건 건강 담당자인 찰스 가드너 박사는 이번 자동차 모임이나 이와 같은 행사는 COVID-19 환자 증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온타리오 주는 28 700건의 새로운 신규 확진사례를 기록했는데, 대부분은 GTA지역과 오타와에서 발생했다.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장관은 새로운 환자 중 60% 40세 미만이라고 밝혔다.



온타리오 정부는 28일부터 모든 GO 트랜짓 버스, 그리고 열차의 50%가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캐롤라인 멀로니 교통부 장관은 28 "GO 트랜짓 고객 중 80% 이상이 와이파이를 가장 원하는 서비스라고 밝혔으며, 이에 부응해 우리 정부는 시민들의 삶을 더 빠르고 쉽게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무료 와이파이 제공을 발표하고, 이로 인해 "사람들이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학생들은 학교 숙제를 할 수 있고,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중요한 뉴스와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와이파이는 뉴스 콘텐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제공하는 사용자 친화적 포털 'GO Wi-Fi Plus'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승객들은 4시간 동안 최대 10MB의 데이터를 받을 수 있고 Presto 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는 50MB가 지급된다.
한편 50%를 제공하는 열차 와이파이 서비스는 2021년 초까지 모든 열차에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에서 27일 하루 4백명에 가까운 신규 감염자가 나오는 등 COVID-19 팬데믹 이래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토론토 보건 관계자들은 시민들에게 같이 살지 않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제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에일린 드 빌라 박사는 28일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브리핑에서 비지니스와 학교가 재개장하면서 COVID-19 환자가 계속 급증하고 감염의 정도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토론토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28 381건의 새로운 학진사례를 발표했는데, 이는 전염병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토론토의 COVID-19 총 감염건 수는 이로써 19,033명이 되었다. 이 중 3천 건의 감염이 9월에 기록 되었다고 드 빌라 박사가 밝혔다. 그녀는 주민들에게 공중 보건 조치를 계속 따를 것을 당부하고, 특히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살지 않는 사람들과 거리를 둘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식당과 술집에 대한 추가적인 제한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새 규제조치의 승인을 받기 위해 시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드몬튼 인근 Thorsby의 북서쪽에서 26일 비행기 추락사고로 두 명이 사망했다.
이날 오후 1 40분경 타운쉽 로드 504와 레인지 로드 21 근처 들판에 하모니 로켓이라는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를 조종한 59세의 남성과 그와 함께 타고 있던 48세의 여성이 추락현장에서 즉사했다. 다른 탑승자는 없었다.
비행기는 록키 마운틴 하우스에서 출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Thorsby는 에드몬튼에서 남서쪽으로 약 70 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정부 교통안전위원회는 사고 현장에 조사팀을 파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