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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ADA'에 해당되는 글 829건

  1. 2011.07.11 캐나다군 아프간 전투작전 종결
  2. 2011.07.11 Royal Couple 신드롬
  3. 2011.07.03 이민줄어 인구증가 둔화
  4. 2011.07.03 우편 정상화

캐나다군 아프간 전투작전 종결

● CANADA 2011. 7. 11. 09:30 Posted by Zig
5일 미군에 인계, 철군… 5년여 동안 153명 전사

지난 5년여간 계속돼 온 캐나다군의 아프가니스탄 전투작전이 5일 미군에 인계됨으로써 사실상 모든 현지 군사작전이 공식 종료됐다. 연방의회는 2008년 아프가니스탄의 전투작전 임무 종료를 의결, 이달 중으로 철군 시한을 정했었다.
캐나다 왕립 22연대는 5일 칸다하르 주둔지 판즈와일 기지에서 작전인계식을 갖고 이날을 기해 이 지역의 캐나다군 작전권과 전투임무를 미 21 보병연대 3대대에 넘겼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캐나다군은 2006년부터 칸다하르의 탈레반 접경 최일선 지역에서 전투작전을 담당, 지금까지 모두 153명이 전사하는 희생을 치렀다.

본부 기지가 설치된 마숨가르 지역은 산악과 사막으로 이루어진 험지로 초기 탈레반 거점이던 곳을 탈환, 이후 아프간 작전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 왔다.
공식 철군 이후 캐나다군은 950명이 현지에 머물면서 아프간 군.경찰의 군사훈련 및 지원임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캐나다군 병력은 본국으로 귀환했으며, 향후 수일간 딘 밀러 사령관이 작전을 인계받은 미군을 지휘한 뒤 공식 철군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정부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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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Couple 신드롬

● CANADA 2011. 7. 11. 09:28 Posted by Zig

▶캐나다를 방문중인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부부가 퀘벡 호텔관광학교를 방문해 요리실습으로 디저트를 만들었다.


캐나다 방문 윌리엄 왕자 부부 환영세례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부부가 결혼 후 첫 방문지로 영 연방국가인 캐나다를 찾아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가는 곳마다 윌리엄 부부 신드롬이 일 정도로 열렬한 환영을 받고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일 오타와에서 30만명이 집결해 환영한 캐나다데이 행사에 참석한 것을 비롯, 퀘벡을 거쳐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 도착해 캐나다 국가 대표팀과 함께 중국 용선 경주를 벌였고 캐나다군의 비상 수상 착륙 훈련에도 참가하는 등 다채로운 여정을 보냈다.

윌리엄 왕자 부부의 높은 인기에 대해 수행 언론들은 일반 대중을 격의 없게 대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캐나다 데이에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퀘벡의 해링턴 호수에 갔고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휴식을 취하는 통나무집에 가는 등 두 사람만의 ‘무척 낭만적이고 사적인 ‘ 오붓한 시간을 보낸 것을 두고 벌써 2세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고 전한 일부 언론은 “만약 9개월 후 이들 부부에게 아이가 생기면 기사 제목은 ‘메이드 인 캐나다’(캐나다산)가 될 것이란 말도 나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윌리엄 부부는 8일부터 미국을 방문한다. 일부 미국인은 윌리엄 왕자와 9일 산타 바버라에서 함께 폴로 경기를 하기 위해 6만 달러를 낸 것으로 전해지는 등 그들의 인기는 미국에서도 대단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줄어 인구증가 둔화

● CANADA 2011. 7. 3. 16:47 Posted by Zig
온타리오는 15년만에 최저 증가

캐나다의 인구증가율이 뚜렷한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밝힌 올 1분기 인구증가 추이 통계에 따르면 온타리오주가 15년 이래 최저의 인구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인구증가율이 눈에 띄게 둔화됐다.
현재 전체 캐나다 인구는 3천434만9천200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8만5천200명이 증가한 데 비해 올해에는 7만800명 늘어난 데 그쳤다.

인구증가율 둔화세는 신규 이민자의 유입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올 1분기 국내에 정착한 이민자 순증 수는 지난 해 5만8천100명에서 4만9천500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의 경우 캐나다에 유입된 이민자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온타리오주의 경우 특히 전체 인구 증가는 2만8천300명에 그쳐 지난 1996년 이래 최저수준을 보였고, 이 지역에 정착한 이민자수도 1998년 이래 가장 적은 2만100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의 주요 이민 지역인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역시 1분기 전체 주민 증가가 9천200명으로 2005년 이래 가장 적었다고 통계청은 전했다.

우편 정상화

● CANADA 2011. 7. 3. 16:42 Posted by Zig

▶하퍼 총리와 리사 레이트 노동장관이 우편파업 직장복귀법안 투표 후 회견하고 있다.


정부 ‘복귀법’ 노사양측 수용


노사 대립으로 마비됐던 우편업무가 28일 정상화됐다.
상원은 일요일인 26일 우정공사 집배원들의 강제 업무복귀 명령법안을 의결, 이달 들어 중단됐던 우편배달을 즉각 재개하도록 했다.
상원은 이날 오후 노사 양측으로부터 임금협상 쟁점에 관한 진술을 청취하는 등 긴급 법안 심의에 나서 전날 하원이 처리한 법안을 찬성 53, 반대 26표로 통과시켰다.
법안은 이날 늦게 총독의 재가를 받아 즉시 발효됐다.

이에 앞서 하원은 야당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전락에 따라 철야 마라톤 발언과 토론을 거치는 진통 끝에 전날 밤 심야 표결을 실시, 보수당이 제출한 원안대로 처리했다.
일요일 이례적으로 법안 심사를 벌인 상원에서 우정공사 최고영업책임자(COO) 자크 코테는 우편업무 재개가 시급하다며 법안 통과를 요청하고 업무가 정상화되면 그동안 처리되지 못한 우편물 분류작업이 즉각 재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노조 측 드니스 르멜린 대표는 법안에 대해 노조 측이 사전 협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불만을 표시하면서도 입법 결과를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쟁점이었던 임금 인상 폭과 관련, 법안은 향후 4년 동안 단계적으로 2%까지 임금을 인상토록 하고 있으며, 다른 쟁점들에 대해서는 법안이 지정하는 중재자의 결정에 따르도록 했다.
노사 양측은 임금협상 결렬 후 전국 주요도시에서 순환파업에 들어간 노조에 대해 공사 측이 직장폐쇄로 맞서는 극한 대립을 벌이며 전국 주요도시의 우편업무를 마비시켰고, 이에 보수당 정부가 개입을 선언하며 강제 업무복귀를 위한 입법조치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