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아동 유해 발견 파문 속 지명…"화해, 일상의 과업 돼야"

 

    취임식 후 행사장을 나서는 메리 사이먼(가운데) 신임 캐나다 총독 [로이터=연합뉴스]

 

캐나다 최초의 원주민 출신 총독이 26일 공식 취임했다.

 

메리 사이먼 총독은 이날 오타와 상원 회의실에서 열린 제30대 총독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5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누이트족 출신 여성인 사이먼 총독은 최근 원주민 기숙학교 부지의 아동 유해 집단 발견 파문 속에 캐나다의 어두운 과거사와 원주민과의 화해가 국가적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총독에 지명돼 주목을 받았다.

 

사이먼 총독은 연설에서 "화해는 삶의 한 방편이자 매일 일상의 과업이 돼야 한다"며 "화해는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총독직의 과제로 기후변화 해결, 정신 보건 지원과 함께 화해를 위해 힘쓰겠다며 "미래에 대한 약속을 통해 현명하고 사려 깊은 방식으로 과거의 긴장을 치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먼 총독은 연설에서 이례적으로 그의 고향 언어인 이누이트어를 병행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영어와 함께 캐나다 공식 언어인 프랑스어를 구사하지 못해 역대 총독 중 드문 사례로 지적됐으나, 이날 연설에서 "프랑스어 발음이 어렵지만 배우는 중"이라며 프랑스어 대목을 또박또박 읽어나가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이 50여 명으로 제한돼 수백 명이 참석하던 예년과 달리 간소하게 진행됐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축하 연설에서 캐나다는 지금 사이먼 총독과 같은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전례 없는 이 변화의 시대에 우리 모두를 위해 더 강한 캐나다를 향한 당신의 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총독은 영국 여왕을 대리한 명목상의 국가원수 지위로 총리·각료 및 상원의원 지명, 법률안 재가, 의회 소집 및 해산 등의 권한을 갖지만 실제로는 내각의 권고에 따라 형식적으로 행사하는 역할을 한다.

12세 이상 전원에 6천600만 회분… "접종 피할 구실 없다"

12세 이상 80.2% 1차 접종, 2차 접종을 완료 비율은 63.4%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설명하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캐나다가 12세 이상 전 국민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할 물량을 확보했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7일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뉴브런스윅주 몬턴의 백신 접종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주 중 공급될 물량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총 6천600만 회분 이상 확보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백신 접종 대상인 12세 이상 국민은 총 3천320만 명으로, 이번에 확보되는 물량으로 이들에게 2회분씩의 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이번 주 중 새로 도입되는 백신은 화이자 360만 회분, 모더나 140만 회분 등 모두 500만 회분이다.

 

트뤼도 총리는 "모든 사람에게 돌아갈 충분한 물량인 만큼 더는 접종을 기피할 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트뤼도 총리는 당초 정부가 접종 대상인 모든 국민이 2번씩 접종을 완료할 목표 시한으로 9월 말을 제시했다고 상기했다.

 

이날 현재 백신 접종 대상인 12세 이상 국민의 80.2%가 1차 접종을 했고,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63.4%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환자는 576명 늘어 총 142만7천948명, 누적 사망자는 9명 추가돼 2만6천559명을 기록 중이다.

금 6, 은 6, 동 11개… 리우 · 애틀란타 메달수 넘어서

 

로렌스 빈센트 라퐁테(오른쪽)와 케이티 빈센트가 8월7일 도쿄 올림픽 여자 카누 더블 5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딴 후 기뻐하고 있다. [CANADIAN PRESS/ CityNews]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캐나다팀이 여자 카누 더블 500m에서 케이티 빈센트와 로렌스 빈센트-라퐁테의 동메달로 23번째 메달을 따냈다. 이는 역대 하계 올림픽에서 캐나다가 획득한 최고의 기록이다.

캐나다는 2016 리우와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각각 22개의 메달을 땄었다.

 

여자카누 500m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후, 카누 뒷자리에 앉은 빈센트 선수는 빈센트-라퐁테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이에 빈센트-라퐁테은 파트너를 껴안기 위해 뒤로 손을 뻗으려다 균형을 잃어 보트가 기울어졌고, 그들은 둘 다 물 속으로 굴러 떨어져 물 속에서 기쁨을 나눴다.

 

지난 10년 동안 메달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빈센트-라퐁테는 이번 올림픽 경험이 그녀의 선수 생활 내내 기다려왔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정말 오래, 오래, 정말 오래 기다렸고,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쳤다. 그리고 저는 케이티와 함께 이 일을 아주 기분 좋게 끝낼 수 있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는 이날까지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1개로 금메달 순위에서 헝가리(6-7-6) 다음으로 14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한국(6-4-10) 보다 앞선 것이다. 캐나다는 총 메달수에서는 순위 11위로 뉴질랜드(7-6-7)에 3개 앞섰지만 프랑스(9-12-11)에 9개 뒤졌다.

 

금메달 수에서 중국(38-31-18)은 38개로 미국(36-39-33)보다 2개가 많았지만, 메달 총수에서는 미국이 108개로 중국 87개를 크게 앞질러 우위를 유지했다.

 

캐나다는 7일 여자 4×400 릴레이에서 앨리샤 브라운, 매디 프라이스, 키라 콘스탄틴, 세이지 왓슨으로 구성된 팀이 3위 자메이카에 0.6초 뒤진 3분 21.84초로 4위를 차지했다.

이 종목에서 미국은 앨리슨 펠릭스에게 11번째 올림픽 메달을 안겨주며 금메달을 땄고 폴란드는 은메달을 땄다.

 

앞서 여자 마라톤에서 말린디 엘모어는 두 번째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17년 만에 처음으로 여 마라톤에서 9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열기와 습기를 견뎌냈다.

 

41세인 엘모어는 2004년 아테네에서 1,500m에 출전했지만, 그 후 두 번의 대회에는 출전에 실패하고 2012년 육상에서 물러난 뒤 캐나다 최고의 철인 3종 경기 선수 중 한 명이 되었고, 불과 2년 전부터 마라톤을 시작했다.

 

그는 B.C. 켈로나 출신으로, 경기 당일 온도 27도, 습도 75%에 결승점까지는 30도까지 오른 더운 날씨 속에 2시간 30분 59초 만에 결승에 골인하는 주력을 보였다.

 

한편 역시 무더위와 소나기가 교파하는 날씨 속에 진행된 여자골프는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과 알레나 샤프가 라운드를 펼쳐 헨더슨이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9위에 그쳤다.

 

세계 랭킹 8위인 핸더슨(23)에게는 실망스러운 결과였지만, 헨더슨은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4라운드 동안 정신적 강인함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4오버파 75타로 49위를 차지하는데 머문 샤프는 무더우운 날씨의 경기와 여행 일정 등으로 "지친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즈 벨로드롬에서 캐나다 트랙 사이클 선수 켈시 미첼은 레비스의 로리안 제네스트보다 앞서 트랙 사이클 여자 스프린트 준결승에 진출했다.

 

앨타주 셔우드 파크에 사는 미첼은 제네스트를 0.041초와 0.058초의 차이로 꺾고 2020 세계 챔피언 독일의 엠마 힌제와 대결을 펼쳤다.

 

남자부에서는 휴고 배럿과 닉 웜스가 8강 진출에 실패한 후 남자 키린에서 탈락했다. 배럿은 그의 1라운드 경기에서 넘어졌다.

 

예선전이 없는 자동 메달 종목인 매디슨에서는 마이클 폴리와 데릭 지의 캐나다 듀오가 완주하지 못했다.

 

수영에서는 18세의 Nathan Zombor-Murray가 남자 10m 플랫폼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포인트클레어 출신의 이 다이버는 준결승 마지막 예선전에서 2.55점 차이로 13위를 차지했다.

 

또 캐나다 여자 예술 수영팀은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출싱 금메달리스트들에게 12.0654점 뒤진 6위를 차지했다.

 

온주 구엘프에 사는 Andrea Seccafien은 여자 10,000m에서 31분 36초 36으로 1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여자축구, 스웨덴 꺾고 금메달… 페널티킥 3-2 승리

남자육상 5000m 은메달, 100m 계주서는 동메달 추가

드 그라세, 도쿄서 3번째, 올림픽 통산 6번째 메달 획득

 

승리의 킥= 캐나다의 제시 플레밍이 8월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여자 축구 금메달 경기에서 스웨덴 골키퍼 헤드빅 린달을 제치고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있다. [CANADIAN PRESS/City News]

 

캐나다 여자 축구팀이 도쿄 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캐나다는 6일 일본 요코하마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결승전에서 연장전 끝에 스웨덴을 페널티킥으로 3-2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캐나다 여자 축구팀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넨 것은 처음이다.

 

여자축구 금메달을 포함해 이날 현재까지 캐나다팀이 획득한  메달은 금 6, 은 6, 동메달 10개 등 모두 22개로 메달수에서 11위에 올라있다.

 

여자 축구팀은 페널티킥에서 캐나다 골키퍼 스테파니 라베가 스웨덴의 존나 앤더슨이 찬 볼을 막아낸 반면 캐나다 줄리아 그로소가 결승골을 넣어 게임을 끝냈다.

 

 

이날 경기에서 스웨덴의 스티나 블랙스테니우스가 전반 34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67분 제시 플레밍이 페널티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어 연장전에 들어갔다.

 

캐나다는 전반전에서 1-0으로 뒤지며 내내 압도당했으나, 후반들어 공격이 살아나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경기 67분 경과시에 크리스틴 싱클레어가 페널티 박스에 쓰러졌으나 심판 휘슬이 울리지 않아 그대로 진행되는 듯 했다. 그러나 미국과의 경기 때와 비슷한 장면에서 캐나다 요청으로 비디오 판독이 이뤄졌고, 판곡결과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동점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플레밍 선수

 

플레밍 선수는 미국팀을 상대로 성공시켰던 것처럼, 침착하게 공을 골대 안으로 쳐넣어 동점골을 만들어 승리의 발판을 구축했다.

 

한편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캐나다팀은 앞서 모하메드 아흐메드가 남자 5,000m에서 끈기 있는 주력으로 은메달을 땄다.

 

아흐메드는 마지막 바퀴를 빠르게 돌며 세계 기록 보유자인 우간다의 조슈아 쳇테게이를 추격, 최종 연장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따라잡지는 못했다.

쳇테게이는 12분 58.15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했고 아흐메드가 12분 58.61초로 그 뒤를 따랐다.

미국의 폴 첼리모가 12:59.05로 동메달을 땄다.

 

육상 5000m에서 은메달을 딴 아흐메드 선수

 

아흐메드의 은메달은 남자 5000m에서 캐나다가 따낸 최초의 올림픽 메달이다.

 

세인트루이스 출신의 30세 아흐메드는 육상 경기에서 캐나다에 다섯 번째 메달을 안겼다.

 

뒤이어 Andre De Grasse, Aaron Brown, Brendon Rodney, Jerome Blake는 남자 4×100 계주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 종목에서는 이탈리아가 37.5초 만에 금메달을 차지했고 영국이 37.51초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땄다.

 

동메달을 따낸 육상 100m 계주 캐나다 선수들

 

캐나다 대표팀에 동메달을 안긴 드 그라세는 2020년 올림픽의 세 번째 메달이자 그의 통산 여섯 번째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앙드레 드 그라세, 남자 200m에서 금메달

100m에서는 동메달... 역대 올림픽에서 모두 5개 메달 따내

 

육상 200m 달리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캐나다의 앙드레 드 그라세. (AP)

 

캐나다의 육상선수 앙드레 드 그라세(26)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남자의 2번째이며 자신의 두 번째 메달인 남자 2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드 그라세는 200미터 스프린트를 19.62초에 뛰며 준결승에서 자신이 세운 캐나다 기록을 뛰어넘어 금고지에 올랐다.

캐나다 남자가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에서 퍼시 윌리엄스가 우승한 이후 처음이며, 올림픽 역사상 캐나다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드 그라세의 기록은 200m 개인 최고 기록이자 캐나다 기록이다.

 

경주에 참가한 또 다른 캐나다 선수 애런 브라운은 6위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같은 200m에서 미국의 단거리 선수 케네스 베드나렉(19.68)과 노아 라일스(19.74)가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앙드레 드 그라세는 앞서 100m 경주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 이 종목에서 드 그라세는 9초89로 경기를 끝냈고, 이탈리아의 라몽 마르셀 제이콥스가 9초80으로 금메달, 미국의 프레드 켈 리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앙드레 드 그라세는 온타리오 마캄 출신으로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유일한 캐나다 남자선수다. 이번 금메달은 올림픽에서 따낸 드 그라세의 첫 금메달이자 다섯 번째 메달이다. 그는 리우 올림픽과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땄다.

 

여자축구 스페인과 금메달 결승…비치발리볼 2팀 8강 진출

2일 금 3, 은 4, 동메달 7개 기록 중

 

캐나다의 제시 플레밍이 2일 일본 가시마에서 열린 2020년 하계 올림픽 미국과의 여자 준결승 축구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P=City News]

 

도쿄 올림픽에 371명의 선수가 출전, 2일 현재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기록 중인한 캐나다는 여자축구가 5년 전 동메달을 따냈던 메달 색깔을 마침내 금으로 업그레이드 할 찬스를 잡았다.

 

여자축구팀은 미국과의 준결승전에서 제시 플레밍이 후반 74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미국을 1-0으로 꺾고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 결정전, 즉 결승전에 진출해 스웨덴과 금메달을 겨루게 됐다.

 

경기에서 미국 수비수 티에나 데이비슨의 왼쪽 발이 페널티 지역 바로 안쪽에서 디애나 로즈의 다리에 맞고 풀린 공을 쫓다가 파울을 당했다.

우크라이나 주심 카테리나 몬줄이 페널티 킥을 선언, 플레밍이 강력한 오른발 슛을 쏘았고 미국인 골키퍼 아드리아나 프랜치스는 오른쪽 측면으로 다이빙을 했지만 막아내지 못했다.

 

캐나다는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을 치러 4강에 올랐으며, 강적 미국을 누름에 따라 결승에서 스웨덴과 금메달을 놓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결승전 경기는 가시마에서 열라는 동메달 경기 다음날인 6일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승리를 기뻐하는 캐나다 여자축구팀.

 

캐나다 여자축구팀 주장 크리스틴 싱클레어는 2012년 미국과의 마지막 올림픽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미국에 4-3으로 패해 쓴잔을 마신 기억이 있다. 캐나다는 동메달을 따고 4년 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3위에 오른 바 있다.

 

비치발리볼은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듀오 멜리사 휴마파레데스와 사라 파반이 16강전에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헤더 밴슬리와 브랜디 윌커슨의 두 번째 캐나다 듀오도 8강에 진출, 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캐나다 두 팀이 메달을 바라보게 됐다.

 

다음은 2일 캐나다 선수단의 경기전적이다

 

▲예술 수영= 듀엣 프리 루틴 예선: Claudia Holzner, Jacqueline Simonau – 5위.

▲비치발리볼= 여자 16강전 캐나다 : 스페인 16강전– Sarah Pavan & Melissa Humana-Paredes가 2-0(21-13, 21-13)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

▲카누 / 카약= 여자 K1200m, Heats & 8강: Andreanne Langlois – 8강 1위, 준결승 2위, Michelle Russell – 4강에 진출.

남자 C2 1000m, Heats & 8강: Roland Varga와 코너 피츠패트릭 – 8강 3위, 준결승에 진출.

남자 K1 1000m, Heats & 8강: Simon McTavish – 8강 4위, 탈락.

여자 K2 500m, Heats & 8강전: Alanna Bray-Loughed and Madeline Schmidt – 8강전 5위 탈락.

▲사이클링 트랙= 여자 팀 추월, 예선 8위 앨리슨 베버리지, 재스민 듀링, 애니 포먼-맥키, 조지아 부믈링 - 프랑스와 예선 8위 동메달 결정전.

남자 팀 추월, 예선 6위 Vincent De Haitre, Michael Foley, Derek Gee, Jay Lamoureau는 예선에서 독일과 맞붙어 동메달 획득.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 Cedric Fofana – 29위 탈락

▲승마= 점프, 개인 예선: 콜린 미끄라지(Qorry Blue D'Argouges) – 28위.

▲축구= 여자, 준결승: 캐나다 – 미국에 1-0으로 승리, 금메달 결승 스웨덴과 대결.

▲트랙 및 필드=

남자 장애물 경주: John Gay – 결승 15위, Matthew Hughes – 결승 6위.

여자 5000m: 안드레아 세카피엔 - 최종 15위.

여자 1500m, 예선: 가브리엘라 데뷔스-스태퍼드 – 예선 1위, 준결승 진출, 나탈리아 호손 – 예선 10위, 예선 7위, 준결승 진출.

여자 400m 허들: 세이지 왓슨 – 준결승 5위 탈락.

여자 200m: 크리스탈 에마누엘 – 준결승 6위, 탈락.

여자 장대높이뛰기 예선 A조 13위인 Alysha Newman은 탈락. A조 1위인 Anicka Newell은 결승에 진출.

▲레슬링= 여자 자유형 68kg급: 다니엘 레프디션 16강에서 승점차로 패해 탈락.

 

여자 혼계영 400m · 남자 육상 100m 동메달… 현재 금3, 은4, 동7.

 

 

캐나다의 카일리 매스(왼쪽부터) 시드니 픽렘, 매기 맥닐, 페니 올렉시아크가 8월1일 도쿄 하계 올림픽 수영여자 400m 혼계영 결승에서 동메달을 따내 기뻐하고 있다. [CANADA PRESS/CITY24]

 

2020 도쿄 올림픽에서 8월1일 수영 여자 400m 혼계영팀이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페니 올렉시아크가 캐나다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받은 올림픽 선수가 되었다. 페니 올렉시아크는 캐나다 여자 수영팀이 5년 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따낸 메달수에 버금가는 6개의 메달을 도쿄에서 따내 그녀의 통산 7번째 올림픽 메달이 됐고, 겨우 21살에 그녀는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받은 캐나다 올림픽 선수가 되었다.

 

여자 수영팀은 도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5년 전 리우에서 거둔 메달 6개와 맞먹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앙드레 드 그라세는 남자 육상 100m 결승에서 3위를 차지, 도쿄에서 메달을 딴 최초의 캐나다 남자선수가 되었다. 온타리오주 마캄 출신인 스프린터 앙드레는 9.89초의 기록으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앞서 카일리 매스는 도쿄 올림픽 수영 여자 200m 배영에서 2위를 하며 캐나다에 두 번째 은메달을 안겼다. 에드몬튼의 마르코 아롭은 남자 100m 달리기 예선에서 1위를 기록했고, 800m에서도 예선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일링에서 토론토 출신 사라 더글라스는 여자 레이저 레이디얼 대회에서 6위를 차지, 캐나다 선수로는 사상 최고의 성적을 냈다. 더글라스는 1일 메달 레이스에 4위로 출전했지만, 결승전에서 9위로 밀려났다.

 

캐나다 여자 농구팀은 스페인에 76대 66으로 패해 위기에 처했다. 캐나다팀은 8강 진출 여부를 다른 조의 결과를 기다려 판정하게 됐다.

 

골프에서는 온티 리스토웰의 코리 코너스가 최종 합계 6언더파 65타를 쳐 종합 13위에 그쳤다. 온타스 던다스의 맥켄지 휴즈는 4오버파 마지막 라운드를 마치고 50위로 마감했다.

 

캐나다는 1일 현재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해 메달 총수에서 14개로 12위를 달리고 있다.

 

앙드레 드 그라세는 남자 육상 10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CANADA PRESS/CITY24]

 

다음은 캐나다 선수단의 8월1일 전적이다.

 

▲체조= 여자 도마: Shallon Olsen – 결승에서 7위.

▲농구= 여자: 캐나다 : 스페인 66-76으로 패배.

▲비치발리볼= 여자 16강: 캐나다 – 헤더 밴슬리와 브랜디 윌커슨이 미국을 2-1로 꺾고 8강에 진출.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Jennifer Abel – 8위.

▲승마= 이닝 크로스컨트리, 개인: 콜린 미꾸라지(Qorry Blue D'Argouges) – 26위.

▲펜싱= 남자 플뢰레 팀: 캐나다 : 독일 16강전 –31- 45 로 패해 탈락.

▲골프= 남자 4라운드 : 코리 코너스- 13위, 맥켄지 휴즈- 50위.

▲세일링= 남자 470, 7&8경주: Jacob Sanders, Oliver Bone - 16위, 12위, 총 17위로 두 개의 레이스를 남겨두고 있다. 남자 핀, 레이스 9, 10: Tom Ramshaw - 13위와 2위를 차지했고 종합 10위를 차지. 여자 레이저: Sarah Douglas – 종합 6위, 메달 레이스선 9위를 차지.

▲수영= 여자 4x100m 혼계영: 캐나다 – 카일리 매스, 시드니 픽렘, 마가렛 맥닐, 페니 올렉시아크가 동메달 획득. 남자 4x100m 혼계영: 캐나다 - 7위.

▲트랙 및 필드= 남자 높이뛰기: 장고 러브트 – 8등급.

남자 100m: 앙드레 드 그라세는 9.89초의 기록으로 동메달 획득.

남자 800m: 마르코 아롭- 준결승전에서 7위.

여자 해머던지기: 질리안 위어– 11위. Camryn Rogers – 예선 2위로 결승에 진출.

여자 장애물 경주: Genevieve Lalonde– 예선 4위 결승 진출, Regan Yee – 예선 8위. 앨리샤 버터워스– 예선에서 10위.

여자 멀리뛰기: Christabel Nettey- 예선에서 12위.

▲배구= 남자: 캐나다 : 폴란드는 15-25, 21-25, 16-25로 패했으나 8강에 진출.

▲수구= 여자: 캐나다 : 네덜란드에 12-16로 패해 8강에서 미국과 대결.

▲역도= 여자 76kg급: Kristel Ngarlem– B조 2위, 종합 8위.

▲레슬링= 여자 자유형 76kg급: 에리카 위베- 16강전에서 5-4로 패해 탈락.

 

여자 조정 에잇스에서 29년만에 금메달 영예

금 3개, 은 3개, 동메달 5개, 메달수 11개 기록

 

나다 여자 조정팀이 30일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해 기뻐하고 있다.[ AP=City News]

 

캐나다 올림픽 선수단의 여자 에잇스 조정팀이 1992년 이후 처음으로 30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날 현재 캐나다는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로 메달수 11개를 기록하고 있다.

수영 선수 페니 올렉시아크와 트램폴리니스트 로지 맥레넌은 모두 리오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한편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남자 100m 경기는 앙드레 드 그라세가 2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기 위해 31일 경기를 시작한다.

 

다음은 30일 캐나다 선수단의 경기전적이다

 

▲사이클링= 여자: Drew Mechilsen (BMX Racing) – 8위.

▲다이빙= 여자: Pamela Ware(3m 스프링보드) – 4위. Jennifer Abel(3m 스프링보드) – 3위.

▲필드하키= 남자: 캐나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 – 4-4 비김.

▲골프= 남자: 맥켄지 휴즈 – 2라운드 39위. 코리 코너스 – 2라운드 34위.

▲조정= 여자: Carling Zeeman(싱글 스컬) – 최종 B에서 2위. 에잇스 – 금메달 획득.

남자: Trevor Jones(싱글 스컬)가 결승 B에서 3위.

▲럭비= 여자: 캐나다 : 프랑스 – 31-0으로 패해 8강 진출 실패.

▲축구= 여자: 캐나다 : 브라질(준결승) – 페널티킥에서 0-0으로 비기고 준결승에 진출.

▲세일링= 여자: 니콜라 기르케(윈드서퍼 RS:X) – 12번 레이스 23위. Alien Hove and Mariah Millen (49 FX) – 9번 레이스 16위. Sarah Douglas (레이저 레이디얼) – 10번 레이스 4위.

남자: Jacob Saunders & Oliver Bone (470) – 레이스 6에서 17위. Tom Ramshaw (Finn) – 6번 레이스에 이어 14번 레이스에서 1위. William Jones and Evan DePaul (49er) – 레이스 9 최하위.

▲수영= 여자: 페니 올렉시아크(100m 자유형 결승) – 4위. Taylor Ruck (200m 배영 준결승) – 결승 진출. 카일리 매스 (200m 배영 준결승) – 결승 진출. 캐나다(4×100 메들리) – 결승 진출.

남자: 브렌트 헤이든(50m 자유형) – 준결승 진출. 캐나다(4×100 메들리) – 결승 진출.

▲트랙 및 필드= 남자: 장고 러브트(높이뛰기) – 결승 진출. John Gay(3000m 장애물 경주) – 결승 진출. Matthew Hughes(3000m 장애물 경주) – 결승 진출. 모하메드 아흐메드 (10,000m) 6위.

여자: Andrea Seccafien (5000m) – 결승 진출. Crystal Emanuel (100m) – 준결승 진출. Khamica Bingham (100m) – 준결승 진출.

▲배구= 남자: 캐나다 : 베네수엘라 - 3-0으로 승리.

 

여자 조정 페어 동메달…금 2, 은 3, 동 5개, 메달 10개

 

캐나다의 케일리 필머(왼쪽)와 힐러리 얀센스가 7월29일 도쿄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 여자 페어 조정 결승에서 우승한 동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CANADIAN PRESS

 

2020 도쿄 올림픽에 371명의 선수들을 파견한 캐나다는 29일 여자 페어 조정에서 동메달을 따 10번째 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캐나다는 이날 현재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해 메달 합계 순위로 12위, 금메달 순위로는 공동 10위에 올라있다.

 

다음은 29일 캐나다팀의 주요 경기 전적이다.

 

▲배드민턴= 여자 미셸 리(싱글 – 16강) – 탈락.

▲농구= 여자 캐나다 : 한국 74-53으로 승.

▲비치발리볼=여자 헤더 밴슬리 & 브랜디 윌커슨 : 브라질 전 2-0으로 패. 사라 파반과 멜리사 후마나 파레데스 : 스위스 전 2-0으로 승, 16강에 진출.

▲사이클링= 남자: James Palmer (BMX Racing) – 준결승에 진출 못해. 여자: Drew Mechilsen (BMX Racing) – 준결승 진출

▲펜싱= 여자 캐나다(팀 플뢰레) : 일본에 45-31로 승.

▲필드하키= 남자 캐나다 : 벨기에 전 9-1로 패.

▲골프= 남자: 맥켄지 휴즈 – 1라운드 이후 20위. 코리 코너스 – 1라운드 이후 20위.

▲체조= 브루클린 무어(개인 종합 결승) – 15위.

▲유도= 남자 Shady El Nahas (100kg) –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배 4위.

▲조정= 여자 케일리 필머 & 힐러리 얀센스(Pairs) – 동메달 획득.

▲Carling Zeeman(싱글 스컬) – 최종 B 자격 획득. 남자 Trevor Jones(싱글 스컬) – 최종 B 진출 자격 획득. 패트릭 킨, 맥스웰 래티머(경량 더블 스컬) – 최종 B에서 4위 차지. Kai Langerfeld & Conlin McCabe(Pairs) – 결승에서 4위.

▲럭비= 여자: 캐나다 : 브라질 전 33-0 승리, 캐나다 : 피지 전 26-12로 패.

▲수영= 여자 캐나다(4 x 200m 자유형 계주 결승) – 결승에서 4위. Summer McIntosh (800m 자유형) – 11위. Taylor Ruck (200m 배영) – 준결승 진출권 획득. 카일리 매스 (200m 배영) – 준결승 진출권 획득. Penny Oleksiak (100m 자유형) – 결승 진출. 남자: 조슈아 리엔도 (100m 버터플라이) – 준결승 진출권 획득. 캐나다(4x100m 혼계영) – 결승 진출 못해.

 

올렉시아크 여자 자유형 200m 동메달…체조 엘리 블랙 기권

금메달 2, 은메달 3, 동메달 4개로 획득 메달 모두 9개

 

캐나다의 페니 올렉시아크가 도쿄 올림픽 여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딴 후 꽃을 흔들고 있다.

 

캐나다 수영선수 페니 올렉시아크가 동메달을 따냈다. 캐나다 메달의 9번째다. 캐나다는 28일 현재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로 모두 9개의 메달을 기록하고 있다.

토론토 출신 페니 올렉시아크(21)는 여자 자유형 200미터에서 동메달을 획득,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받은 하계 올림픽 선수가 됐다.

 

올렉시아크가 따낸 6개의 올림픽 메달은 사이클 선수 클라라 휴즈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신디 클라센의 기록과 같다.

 

미국 체조선수 시몬 바일스에 이어 캐나다 체조선수 엘리 블랙도 여자 개인 종합전에 출전하지 않고기권했다. 바일스는 현재 올림픽 챔피언이다.

 

팀 결승에 앞서, Biles는 인스타그램에 다음과 같이 썼다. "저는 때때로 제가 세상의 무게를 어깨에 짊어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미국 체조선수 바일스(왼쪽)와 캐나다 체조선수 블랙

 

캐나다 체조협회와 캐나다 올림픽 위원회는 신체적인 이유로 블랙도 기권했다고 밝혔다. 핼리팩스 출신 25세의 블랙은 훈련 중에 발목을 삐었다.

 

캐나다 여자 수구팀은 2004년 아테네 이후 올림픽에서의 첫 우승 후보로 부상했다.

 

구프리 소히(캐나다)가 도쿄 다쓰미 수구장에서 열린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다.

 

앞서 2패를 당했던 캐나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21-1로 대승을 거두었다. 골키퍼 클라라 벌피시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골대 뒤쪽을 돌았다.

B.C. 델타의 구프리 소히가 4골을 넣었고, Alta 하이 리버의 Kyra Christmas가 해트트릭을 이뤘다.

 

캐나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압도적으로 꺾으면서 첫 여성 수구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한편 피지 남자 7인조 럭비가 감격의 올림픽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피지는 뉴질랜드에 27-12로 크게 승리하며 다시금 금메달을 거머쥐어 올림픽 우승을 지켰다.

 

우승하자마자 선수들은 눈물을 터뜨렸다. 그들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우승 때처럼 원을 그리며 찬송가를 불렀다.

 

아르헨티나는 영국을 꺾고 동메달을 땄고, 캐나다 남자 럭비 7팀은 호주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이밖에 캐나다는 로드 사이클 개인 타임 트라이얼 종목에서 위니펙의 레아 키르치만이 12위를 차지했고, 퀘이크주 아모스의 카롤-앤 카누엘이 14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퀘벡주 스테-페르페투의 휴고 훌레가 13위를 차지했다.

 

    카누경기에 출전해 경기중인 헤일즈 다니엘스 [CBC]

 

캘거리 출신의 헤일리 다니엘스는 여자 C-1 카누 회전 경기의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는 올림픽에서 카누에 참가한 최초의 여성 선수 중 한 명이다.

 

모드 샤론 역도서 금메달...금 2 은 3 동메달 3개

보케민-피나드, 캐나다의 두 번째 유도 동메달

 

캐나다 팀의 Maude G Charron이 7월27일 일본 도쿄 국제 포럼에서 열린 도쿄 2020 올림픽 4일차 역도 여자 64kg급 A조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CANADIAN PRESS]

 

역도선수 모드 샤론이 도쿄 올림픽에서 캐나다의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퀘벡주 리모우스키 출신의 샤론은 세 번째이자 마지막 용상 시도에서 131kg을 성공적으로 들어올린 후 여자 64kg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샤론은 또한 인상 단계에서 105kg을 들어올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 단계에서 그녀의 총점 236점은 이탈리아의 은메달리스트 조르지아 보르디뇽보다 4점이 더 나왔다. 3위는 대만의 Wen-Huei Chen이 차지했다.

 

샤론의 금메달은 지난 월요일 여자 접영 100m에서 수영선수 매기 맥닐에 이어 캐나다의 두 번째 금메달이다.

 

앞서 매기 맥닐은 26일 여자 접영 100미터에서 우승했다.

 

또 Beauchemin-Pinard는 캐나다의 두 번째 유도 동메달을 땄다.

 

캐서린 보케민-피나드가 27일 도쿄 올림픽 여자 유도 63kg급에서 오스트리아의 마그달레나 크르사코바를 꺾고 기뻐하고 있다.[CANADIAN PRESS]

 

캐나다의 캐서린 보체민-피나르가 여자유도 63kg 이하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내 캐나다의 두 번째 유도 메달을 보탰다.

 

퀘벡주 세인트휴버트 출신인 보체민-피나르 선수는 베네수엘라의 안리켈리 바리오스를 연장전에서 물리쳤다.

 

보우체민-피나드는 경기 개시 3분 만에 바리오스를 업어치기로 눌렀다. 그는 승리한 공격이 끝난 후 매트에서 주먹을 불끈 쥐며 승리를 외쳤다.

 

보셰민-피나르트는 준결승에서 5번이나 세계 챔피언을 차지한 프랑스의 클라리세 아그네누에게 패하기 전 첫 세 경기를 ipon으로 이겼다.

 

팬아메리칸 챔피언을 두 번 차지한 뷰체민-피나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고, 2라운드에서 패했다.

 

앞서 제시카 클림카이트는 57kg 이하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내 캐나다 최초의 여자 유도 올림픽 메달을 딴 다음날에 나왔다.

 

한편 팀 캐나다는 27일 현재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금메달 순위로는 8위, 전체 메달 집계로는 9위에 올라있다.

 

여성의 아파트에 무단 침입해 이상한 행동을 하고 달아났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토론토 경찰은 18일 오후 5시경 영 스트리트와 글로스터 스트리트 지역에서 주거침입 신고를 받았고 출동해 용의자를 붙잡았다.

이날 피해자는 집에 돌아왔을 때 자신의 아파트에 한 남성이 들어와 있었고, 이 남성은 여성의 옷을 입고 있었으며 집에서 밥을 해먹고, 개인 물품들을 훔치기도 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여성이 경찰을 부르자 달아났지만 곧 바로 경찰이 그를 따라잡아 체포했다.
용의자는 토론토에 사는 로버트 앤서니 스텀포(35)로 무단 침입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1일 아침 10시에 법정에 출두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며 다른 피해자들이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