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협박 한인학생 체포

● WORLD 2012. 3. 19. 19:01 Posted by SisaHan
미 메릴랜드대 2학년 “총기 난사하겠다”올려

미국 메릴랜드대학 2학년인 한인 알렉산더 송(19)군이 지난 10일 한 인터넷 웹사이트에 “전국적 뉴스가 될 만큼 많은 사람들을 죽일 것”이라며 총기 난사를 예고하는 글을 올렸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송군은 이 글을 통해 “내일(11일) 오후 1시30분 몰에서 떨어져 있으라”라는 경고도 덧붙였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11일 오전 학교 인근에서 송 군을 긴급체포했다. 송군은 병원에서 정신감정을 받고 있으며 대학 당국은 송군에게 정학처분을 내리고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송군은 과학과 기술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는 `젬스톤 프로그램’이라는 영재 학생 그룹에 속해 있다.


해빙?‥ 북, 일 각계인사 60명 초청

● WORLD 2012. 2. 26. 19:55 Posted by SisaHan
4월 김일성 100주년 행사에… 관계개선 의도 분석

북한이 고 김일성 주석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정치인 등 일본 인사 60명을 초청했다고 NHK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의하면 북한 지도부는 오는 4월 15일의 김 주석 탄생 100주년 행사를 앞두고 일본의 전 국회의원과 연구자, 민간단체 인사 등 약 60명을 초청했다.
초청받은 인사는 북한과 관계가 깊은 인물들이며, 이들은 4월 15일을 포함해 약 10일 정도 북한을 방문하기로 하고 준비 중이다.
 
NHK는 북한 지도부는 일본 인사 초청에 신중한 의견도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초청하기로 했다고 전하고 “북한 지도부가 일본 인사를 초청한 것은 일본인 납치 문제를 둘러싸고 양국 관계가 냉각돼 있으나, 북한 정권으로서 중요한 시기를 맞아 교류와 정치적 관계 개선을 위한 실마리로 삼으려는 생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빈곤가정 굶주림-영양실조
“15년내 5억명 발육지장”

식료품값 급등이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국제 어린이 구호기구 ‘Save the Children’은 최근 <굶주림 없는 삶: 어린이 영양실조 퇴치하기>라는 보고서에서, 저개발국들에서 일년째 치솟는 곡물값 탓에 빈곤가정의 부모들이 자녀들을 제대로 먹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구가 인도, 방글라데시, 페루,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등 5개국의 가정을 표본 조사해보니, 어린이 대다수가 굶주림과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으며, 여섯 가구 중 한집 꼴로 어린이들이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학교 대신 노동 현장으로 내몰리고 있었다. 이들 나라는 세계 영양실조 어린이들의 절반이 사는 지역이다. 지난해 전세계 식품가격은 평균 25%나 급등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식료품값 고공행진이 어린이 영양실조를 악화시킬 뿐 아니라 어린이 사망룰 감소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당장 구호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향후 15년 안에 5억명의 어린이들이 신체적, 정신적 발육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사무국의 저스틴 포사이스 수석 실행위원은 영국 BBC 방송에 “세계는 최근 20년새 어린이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큰 성과를 거뒀지만, 어린이 영양실조를 막지 못하면 그런 추세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에 따르면 세계의 ‘5살 이하 어린이 연간 사망자’수는 1990년 1200만명에서 지난 2010년엔 760만명으로 줄었다.


애틀란타 한인 총격 5명 사망

● WORLD 2012. 2. 26. 15:55 Posted by SisaHan
미국 애틀랜타의 한인 사우나에서 21일 밤 총격으로 한인 5명이 숨졌다. 애틀랜타 북부 노크로스 시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9시께 노크로스시 뷰포드 하이웨이 선상에서 한인 강모씨가 운영하는 수정사우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사우나 건물내에 있던 한인 5명이 숨졌다.
 
사건은 강씨의 처남인 용의자가 강씨와 돈문제로 다투다가 총기를 난사해 강씨 가족 및 친척 등 4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