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팜 활동가들 정상 간 백신 갈등 묘사 [로이터=연합뉴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맞춰서 다양한 시위대들이 영국 콘월로 모여들었다.

이들의 목소리는 기후변화 대응 촉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확대, 코로나19 대응 요구, 세계화 반대 등으로 다양하다.

이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눈길을 끌 수 있는 여러 가지 시도를 했다.

 

콘월 지역에 대규모 시위를 할 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다 보니 시위는 회담장이 있는 카비스 베이, 미디어 센터가 있는 팰머스를 포함해 여러 지역의 바다, 해변, 중심가 등으로 분산됐다.

 

G7 정상회의 시위대 [노 콜 재팬 트위터 갈무리]

G7 정상회의 시위대들 AFP=연합뉴스]

G7 정상회의서 옥스팜 활동가들 기후변화 대응 촉구시위 [AFP=연합뉴스]

 

 

G7 정상회의 꼬마 시위대 [로이터=연합뉴스]

 

 

 

G7 정상회의 시위대 [로이터=연합뉴스]

홍보동영상 작품 모집 6월15일~7월15일

세미나는 8월26일 오후 7시에 실시

 

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는COVID-19 팬데믹 와중에 빈발하고 있는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재발방지 캠페인 참여의 일환으로 ‘혐오범죄 예방 홍보동영상 제작 및 세미나 프로젝트’를 재외동포재단 후원으로 진행한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인 홍보동영상 제작 경연은 6월15일부터 7월15일까지 작품을 모집해 심사를 거쳐 3~5개 동영상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참가대상은 유투버·인스타그램·틱톡 등을 제작하는 인플루언서 및 동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이들이다. 선정된 작품은 동영상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고 SNS와 아시안 커뮤니티 및 한인단체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에 활용한다

 

한편 세미나는 8월26일(목) 오후 7시에 개최할 계획이다.

작품 접수와 문의는 토론토 한인화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한인회는 “아시아계를 향한 혐오범죄가 증가하며 불안이 커지고 있는 바, 혐오범죄 예방을 위한 활발한 홍보활동에 참여하여 타민족과의 상호이해 촉진, 커뮤니티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많은 참가를 요망했다. < 문의 및 접수: 416-383-0777, admin@kccatoronto.ca >

캐나다 동지방 강성욱 감리사...킹스턴 선교교회 공영길 장로 표창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 제29회 연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연회, 연회원들이 행복한 연회, 빛과 소금이 되어 복음을 전하는 연회’라는 주제로 지난 5월4일~5일 이틀간 LA의 남가주빌라델비아교회를 본부로 한 화상회의로 열렸다. 

 

개회예배에서 임승호 감독은 ‘부르신 이유’(막 3: 13~15)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부르신 3가지 이유는 항상 주님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늘 주님께 집중하며, 모든 목적을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것으로 집중하고, 귀신을 내쫓는 권세와 능력으로 가족과 성도 및 동역자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예배 후 회집에서 회원점명에는 267개 교회의 재적 565명(목회자 364명, 평신도 201명) 가운데 339명(목회자 274명, 평신도 65명)이 등록한 것으로 보고됐다.

 

첫날 연회는 소천한 안성국 목사 추모 및 교역자 4명의 은퇴식을 진행하고, 성역 30주년을 맞은 6명의 목사에게 표창장을 전했다. 또 모범 평신도로 캐나다 동지방의 공영길 원로장로(킹스턴선교교회)도 표창했다. 미주연회미래를 위한 기고문 공모전의 1등 김인성 목사, 2등 서정현 목사와 강혜영 목사, 참가상 4명 등을 시상도 있었다.

 

회의에서 임승호 감독은 서기 남강식 목사, 부서기 정용국 목사를 선출했다. 회순채택에 이어 공천위원회 보고 때는 연회원의 일부가 공천에서 배제되고 감리사 피선거권이 제한되어 논란이 있었다.

이어 사무처리에 들어가 감사보고, 28회 결산보고 및 29회 예산안 심의, 총무보고 등이 진행됐다. 기감 한국 본부 보고에 이어 미주자치연회 기관 보고 등이 있었다.

                                                   임승호 감독

연회 2일째 임승호 감독은 감사에 권덕이 목사와 이경환 목사, 선관위원으로 캐나다 동지방 김주엽 목사와 이용걸, 민경용, 송인규 목사를 발표했다.

 

연회는 19개 지방회를 11개 지방회로 개편하고 각 지역 감리사를 선출, 임 감독이 감리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선출된 11개 지방 감리사는 캐나다동부지방 강성욱 목사, 캐나다서부지방 임덕규 목사, 남가주지방 조계찬 목사, 미서남부지방 배종완 목사, 미서북부지방 김환중 목사, 미중남부지방 허장 목사, 미중북부지방 배종현 목사, 미동북부지방 임성균 목사, 미동부지방 안대원 목사, 미동남부지방 이병수 목사, 중남미지방 곽춘식 목사 등이다.

 

캐나다서지방 임덕규 목사는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투병 중에 화상으로 연회에 참여하고 감리사로 당선되어 주목을 받았다. 한편 뉴잉글랜드지방 목사들이 지방회를 존속시켜 달라고 낸 건의안은 기각됐다.

연회 2일째 목사안수식에서는 캐나다 동지방의 김영수 전도사(몬트리올한인교회) 등 11명이 안수를 받고 정회원에 허입됐다. 올해 목사고시에는 권용주, 한어진, 박성민 전도사 등 3명이 합격했다.

캐나다 동노회 박태겸 목사 부서기,  영어회록 서기는 John Kim 목사

담임목사 시무연한 추가 청원-노회구성 조건-당회구성 변경 헌의 불허

 

 

해외한인장로회(KPCA) 제45회 정기총회가 ‘너희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수3:5)를 주제로 지난 5월11일 미국 애틀란타 비전교회를 본부로 온-오프를 겸한 회의로 열렸다. 지난해 총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연기된 바 있다. 

 

전체 313명의 총대 중 290명이 참가한 총회 임원선거에서 총회장에는 이재광 목사(동남노회, 할렐루야장로교회)를 박수로 선출하고, 목사 부총회장에 박상근 목사(새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 장로 부총회장 윤희주 장로(뉴욕예일장로교회)는 단독 출마해 투표로 인준됐다. 임기 3년의 사무총장은 후보 3명(김광철, 최동수, 홍성학 목사) 중 김광철 목사가 투표로 선임됐다.

 

새 임원은 서기에 김도완 목사(뉴저지장로교회), 부서기 박태겸 목사(캐나다 동신교회), 회록서기 강세훈 목사(버지니아장로교회), 부회록서기 정지홍 목사(칼라라좋은씨앗교회), 회계 이화영 장로(밴쿠버삼성교회), 부회계 박영훈 장로(나성영락교회), 그리고 영어회록서기에는 존 김 목사(John Kim: 밀알교회 브릿지웨이처치) 등으로 구성됐다.

신임 총회장 이재광 목사는 취임사에서 “다른 복음을 용납하지 않고 복음에 충실하며, 정의롭게 좌우로 치우치지 않으며, 위협에 굴하지 않으며 최선을 다해 총회를 섬기겠다”고 다짐하고 “팬데믹으로 지친 노회 가족들의 회복과 지역교회들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도와 협조를 부탁했다. 아울러 총회 웹사이트를 새롭게 단장하고 소통의 광장으로 삼아 총회원들의 의견을 임원회가 잘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회무처리에서 노회구성 조건 변경과 당회구성 변경 헌의안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담임목사 시무연한 추가 청원도 불허했다. 영어노회가 청원한 이중 멤버십 청원은 허락됐다. 또 중남미노회의 아르헨티나 이병일, 이덕규, 이승혁, 최종민 총회파송 선교사 임명을 허락했다. 목사고시 청원은 65명을 허락했고 총회는 앞으로 투표를 온라인으로 하기로 했다.

 

해외한인장로회는 현재 전세계 427개 교회에 983명의 목사와 503명의 장로 및 413명의 전도사, 그리고 157,414명 세례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