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표창장을 받은 임방식 수석부회장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의 임방식 수석부회장과 신옥연 위원이 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았다.

문 대통령의 표창장은 정태인 총영사가 대신해 지난 5일 오후 7시 온라인으로 열린 전수식에서 전달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임방식 수석부회장은 앞선 18기 토론토 협의회 간사로 활동하며 협의회 전반의 업무를 열성적으로 뒷받침하는 한편 적극적인 대내외 활약으로 지역 평통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신옥연 위원은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와 안병원 평화통일 음악제 등을 통해 한인 차세대들에 통일의식을 적극 고취한 활동 등을 평가받았다.

임 수석부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과분한 상에 감사드린다. 18-19기 동안 평화통일의 사명감과 열정으로 함께 일해 온 동료 자문위원들과 이 영예를 같이 나누려 한다.“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지금은 다소 정체된 감이 들지만 용기를 잃지말고 차분히 주어진 일에 더욱 충실해 나가기를 함께 다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옥연 위원도 “더욱 열심히 매진하라는 격려로 알고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문의: 416-737-6500 >

대통령표창장을 받은 신옥연 평통위원

사진은 2019년 문화교실 종강발표회 참가자들 모습.

 

다운스뷰 장로교회(담임 주교돈 목사: 4110 Chesswood Dr. North York, M3J 2B9)는 COVID-19 사태로 지난해 3월 이후 중단해 온 ‘문화교실’을 오는 2월20일 재개, 온라인 강좌로 진행하기로 했다.

교회 문화부가 주관하는 온라인 문화교실 강좌는 모두 9과목 16개반으로 매주 토요일 영어, 수학, 인문문학 등과 플룻, 클라리넷, 색소폰, 하모니카, 바이올린, 드럼 등 악기 연주를 지도한다.

이번 강좌의 ‘인문문학’ 강의는 동포시인 권천학 씨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곽유진 문화교실 팀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그동안 문화교실에 참여했던 분들은 물론 처음 참가하는 분들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 문의: 416-510-8215 >

 

퀘벡에 본사를 둔 식품 프랜차이즈 회사인 푸드테스틱 (Foodtastic)이 커피 체인 ‘세컨드컵(Second Cup Ltd.)’ 커피를 인수하기로 계약했다면서 앞으로 100곳 이상의 새로운 지점을 여는 등 브랜드 확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터 맘마스 푸드테스틱 최고경영자(CEO)는 2월8일 “캐나다 커피 유통업체 세컨드컵을 이지스 브랜드 사 (Aegis Brands Inc.)로부터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세컨드컵은 캐나다 전역에 운영팀이 있다. 우리의 다른 브랜드들을 퀘백과 온타리오 밖으로 꺼내 전국에 전파하기 위해 이 플랫폼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국화 계획을 강조했다.
미시시가에 본사를 둔 이지스 브랜드는 세컨드컵과의 계약 가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1,400만 달러의 현금과 마감 후 수익금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맘마스 CEO는 아울러 매우 큰 임대료도 함께 떠맡았다고 밝히고 그럼에도 푸드테스틱의 레스토랑에서 세컨드컵 브랜드를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테스틱에는 빅리그 키친&브루주, 쇼콜라토, 라벨&라보프, 로티시리즈 베니, 수블라키바 등 다양한 콘셉트의 레스토랑들이 있다.
맘마스는 푸드테스틱이 체인점 인수 후 6개월 이내에 130개 레스토랑에서 세컨드컵 커피를 판매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커피 체인점을 현재 190곳에서 36개월 이내에 3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펠턴 이지스 사장 겸 CEO는 성명에서 "세컨드컵 브랜드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새로운 캐나다 파트너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세컨드컵은 커피전문점을 넘어 다양화 계획의 일환으로 이지스 브랜드 (Aegis Brands)로 이름을 바꿨다. 이지스 브랜드는 세컨드 컵 외에도 오타와에 본사를 둔 브리지헤드 커피숍 체인과 ‘Hemisphere Cannabis Co.’를 소유하고 있다.


토론토 필 요크는 22일 이후 온타리오 이번 주부터 단계적 봉쇄 완화 조치

최근 백신접종과 함께 확산세가 꺾이면서 COVID-19 상황에 청신호가 켜지자 정부당국이 경제봉쇄 조치의 단계적 완화 방침을 밝혔다.

온타리오 주는 8일 이번 주부터 지역별로 5단계의 색상 코드별로 나눈 셧다운 구분에 따라 점차적으로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이에 따라 2월11일 오전 0시 1분부터 온타리오 동부지역의 3개 공공 보건지구에서 Stay-at-home 명령이 해제된다. 이 지역에는 헤이스팅스 프린스에드워드 공중보건 지역, 킹스턴, 프론티낙, 레녹스앤애딩턴 공중보건 지역, 렌프루 카운티 공중보건 지역 등이 포함된다.
이들 지역은 소매점, 미용실, 음식점, 술집, 체육관, 영화관 등 업소가 재개장하고, 민간 실내 모임도 가능한 녹색 '예방구역'(Prevent)으로 이전된다.
또한 토론토, 필 지역과 요크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28개 지역은 2월16일부터 Stay-at-home 명령이 해제되며, 해제일에 맞춰 셧다운 시스템의 5단계 중에서 적절한 색상 분류 범주에 지정되게 된다
그러나 토론토와 필 지역, 요크 지역의 경우 최소한 2월22일까지는 규제가 완화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주 정부 관계자들은 앞으로 봉쇄가 단계적으로 해제될 지역들이 5개의 단계 중 각각 어느 색상단계에 배치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날 어떠한 기준도 제시하지 않았다.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 장관은 "많은 지역들이 그들이 어느 단계에 배치될지 알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고 병원의 숫자를 (환자들)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숫자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는 지역별로 신규 감염자 발생 상황에 의거해 단계를 구분하겠다는 뜻이다. 

더그 포드 수상은 이날 퀸즈파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아직도 변종 바이러스가 우려된다. 만약 숫자가 다시 급증하는 것을 보게 된다면 우리는 필요에 따라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주정부는 특정 지역에서 COVID-19 전파가 급가속 될 경우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비상 브레이크 시스템(emergency brake system)'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고 의료 책임자는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을 늦추기 위해 즉시 지역을 봉쇄 구역으로 옮길 수 있다.
한편 온타리오의 최고 의료 책임자인 데이비드 윌리엄스 박사는 "현재 감염 수치가 나아지고 있지만 변형 바이러스가 심각한 위험으로 남아 있기 때문에 우리의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재개장이나 정상 복귀가 아니며, 필수적인 이유 외에는 직계가족과의 긴밀한 접촉을 계속 제한하고 집에 머물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