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학년~12학년 학생 참가, 4월30일까지 온라인 신청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와 캐나다 온타리오 한국학교협회(회장 신옥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1 평화통일 골든벨 퀴즈’예선대회가 COVID-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오는 5월22일 열린다.

청소년들의 평화통일 의식 고취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연례행사로 여는‘평화통일 골든벨 퀴즈대회’예선대회는 5월22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참가 희망 학생은 7학년(G7)에서 12학년(G12) 가운데 4월30일까지 구글폼( http://forms.gle/VY7RvwQdCdSn4Gfp6) 으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접수하면 주최측에서 예상문제와 추후 행사일정을 보내 준다.

이번 예선대회 입상자는 상금(장학금) $500을 주는 장원을 비롯해, 부장원($300), 평화통일상 12명 ($100씩)을 시상하고, 장원과 부장원은 북미지역 결승전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 문의: 416-737-6500, 416-385-0244 >

7학년~12학년 대상  5월3일까지 온라인 접수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와 온타리오 한국학교협회(회장 신옥연)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관심과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2021청소년 평화통일 그림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COVID-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올해 평화통일 그림공모전은 7학년(G7)부터 12학년( G12)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그림 주제는 ▲한반도 평화·통일, ▲남과 북 최고의 순간, ▲평화와 통일미래, ▲DMZ와 평화 등 4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그림으로 표현 한 뒤 오는 5월3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응모 작품접수는 구글폼(https://forms.gle/zUHoSZQbuwcjYuvy6)으로하고, 제출작품은 원본을 촬영하거나 스캔 혹은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트 등 디지털 작업한 파일을 JPG, JPEG, PNG 등 이미지 포맷으로 제출하면 되며, 한글 200자 내외, 영문 70자 내외의 작품 소개글을 첨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통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unificacioncorean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상금 500달러) 1명과 우수상(상금 200달러) 5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최우수상 수상작은 전 세계 43개 협의회가 참가하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 문의: 416-737-6500, 416-385-0244 >

우리장로교회 강성철 담임목사 은퇴예배 드려

● 교회소식 2021. 4. 27. 07:1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4월25일 주일 오후... 16년 목회 회고하며 사명감당 위로, 앞날 축복

 

            은퇴인사하는 강성철 목사

 

해외한인장로회(KPCA) 캐나다 동노회 소속 우리장로교회(800 Burnhamthrope Rd. Etobicoke ON. M9C 2Z3)의 강성철 담임목사(65) 은퇴 감사예배가 4월25일 주일 오후 2시 교회본당과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은퇴예배는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교회본당에는 10명이내만 참석해 대면예배로 드리고, 다른 교인들과 하객은 교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인으로 혹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우리장로교회에 부임해 16년간 시무해 온 강 목사는 정년을 5년여나 남겨두고 은퇴를 결행해 교단 안팎에서 용기있는 결단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예배에 참석해 순서를 맡은 목사들... 왼쪽부터 이요환, 박태겸. 강성철. 노희송 목사.

 

이날 예배는 임시당회장인 이요환 목사(소금과 빛 염광교회 담임)의 사회로 예배의 부름과 찬송으로 시작해 이용술 장로가 기도하고 이 목사가 성경 고린도전서 16장 15~18절을 봉독한 뒤 박준태 장로가 특송을 불렀다.

말씀은 박태겸 목사(캐나다 동신교회 담임)가 ‘이런 사람을 알아주라’는 제목으로 조기 은퇴하는 강성철 목사의 지난 목회와 사명 감당을 칭송하며 남은 사역과 여생의 하나님 동행을 축원하는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은퇴식은 강 목사의 16년 목회를 회고하는 동영상이 상영되고, 노회장인 노희송 목사(큰빛교회 담임)가 은퇴패를 증정해 노고를 위로하고 축사도 했다. 교회에서는 박기봉 장로가 대표로 은퇴예우 감사예물을 증정하고, 각 선교회와 교인들도 감사 화환과 선물을 전하며 재임 중 목회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각계에서 보내 온 축하메시지가 동영상으로 상영됐다.

 

마지막 순서로 인사의 말을 전한 강성철 목사는 은퇴까지 동행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성도들의 뜨거운 사랑을 품고 떠나 행복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강 목사는 앞으로 후임 목회자와 함께 교회가 더욱 부흥 성장하여 주의 사명을 잘 감당하며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복되고 아름다운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 바라며 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찬송 384장을 함께 부른 뒤 한춘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가족 및 목회자들과 함께

앞서 은퇴 한 주일 전인 지난 18일 주일 예배에서 강성철 목사는 ‘바울의 작별인사’(행 20:31~38)라는 제목으로 고별설교를 했다. 강 목사는 “우리장로교회에서 가장 오래 사역한 목회자였고 또한 가장 어려웠던 목회자였지만, 가장 축복받은 목회자이기도 했다”고 지난 목회를 회고했다. 강 목사는 이어 바울사도의 선교 여행 고별인사를 인용하며 “나를 필요한 곳으로 보내 주옵시고, 내가 떠난 이후에 성도들 믿음이 더욱 건강하고 성숙해지게 하시고, 화평케 하는 자들이 되게 하시며, 어려울 때 그만두지 않게 하시고, 교회가 더욱 부흥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역사가 이뤄지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교회와 성도들을 축복했다.

강 목사는 은퇴 후 한국에 돌아가 신학교 강의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로한 부친을 돌보며 틈틈이 목회를 회고하는 글을 써서 칼럼집을 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우리장로교회는 앞서 후임 담임목사 청빙을 공고, 4월17일까지 서류 응모를 받아 청빙위원회에서 인선 절차를 진행 중이다. < 문의: 416-294-1147 >

임상시험 중이던 시노팜 백신 접종 사실 들통나 10년 공직진출 금지

 

비스카라 전 페루 대통령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새치기' 접종해 비난을 샀던 페루 전 대통령이 접종 6개월 만에 코로나19에 걸렸다.

마르틴 비스카라(58) 전 페루 대통령은 25일 트위터에 "바이러스를 집에 가져오지 않으려고 조심했지만 아내와 내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증상이 있는 상태"라며 "필요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긴장을 늦추지 말자"고 덧붙였다.

비스카라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페루를 뒤흔든 '백신 게이트'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다.

지난해 11월 부패 의혹 속에 국회에서 탄핵당한 그가 퇴임 전인 10월 부인과 함께 중국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을 은밀히 접종한 것이 언론 보도로 뒤늦게 폭로됐다.

시노팜 백신이 페루에서 승인을 받고 사용되기 4개월 전의 일로, 당시 페루에선 이 백신의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었다.

 

이후 비스카라 전 대통령 부부 외에 외교장관과 보건장관 등 고위 공직자들의 새치기 접종 사례도 줄줄이 드러나며 잇따라 경질됐다.

탄핵 후에도 비교적 높은 여론의 지지를 받아왔던 비스카라 전 대통령의 경우 백신 게이트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오는 7월 5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6일 국회는 새치기 접종의 책임을 물어 그가 앞으로 10년간 공직을 맡을 수 없도록 의결했고, 비스카라 전 대통령의 국회 입성도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