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는 IS의 ‘제2 본거지’

● WORLD 2015. 4. 18. 19:19 Posted by SisaHan


한국대사관 피습 불똥… 1700여 무장세력 난립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한국대사관을 이슬람국가(IS) 무장세력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공격한 사건은 이슬람국가의 전방위적인 테러와 세력 확장 여파에서 한국도 예외가 아님을 보여줬다.
리비아는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 붕괴 이후 무정부 상태에 빠져 있으며, 이런 상황은 이슬람국가가 급속히 세력을 확산하는 토양이 되고 있다. 반군들이 난립하고 있는 리비아에서 각국 대사관은 종종 공격 대상이 돼왔다. 이집트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공관도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


한국 대사관은 12일(현지시간) 오전 1시께 무장괴한의 공격을 받아 현지 경찰관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사건은 차를 타고 지나가던 무장 단체가 대사관 앞에서 기관총 40여발을 난사해 경비초소에서 근무 중이던 리비아 내무부 소속 외교단 경찰관 3명이 총에 맞았다. 이 단체는 사건 직후 곧바로 도주했고, 총소리를 들은 인근 주민들이 경찰관들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2명은 숨졌다.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외교관 2명과 행정원 1명 등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 들어 이슬람국가는 본거지인 이라크와 시리아를 벗어나 리비아에서 본격적으로 세력을 확장해 왔다.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아랍의 봄으로 촉발된 내전에서 붕괴된 이후, 리비아에선 현재 1700여개의 무장세력들이 난립한 채 내전이 벌어지고 있다. 무장세력들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이슬람국가의 지부를 자처하고 있고, 이슬람국가 역시 리비아로 무장대원들을 파견해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에서 이슬람국가의 세력 확산이 국제사회에 분명하게 포착된 계기는 지난 2월 이집트의 기독교도인 콥트교도 21명을 집단 처형한 사건이다. 지난 1월 트리폴리 중심가의 코린시아호텔 습격 사건은 리비아에서 이슬람국가가 벌인 대표적인 테러다. 이슬람국가는 이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분명히 밝혔지만, 트리폴리의 리비아 정부는 다른 경쟁 세력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이슬람국가의 세력 확장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
현재 리비아에선 두개의 정부가 서로 정통성을 주장하며 다투고 있다. 한쪽은 2012년 선거를 통해서 성립된 트리폴리 주재 정부다. 총국민회의(GNC)로 알려진 의회를 토대로 성립된 이 정부는 이슬람주의 세력인 무슬림형제단이 지배하고 있고, 카다피 정부를 무너뜨린 핵심 무장세력인 미스트라 군벌과 제휴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여름 치러진 선거로 세속주의적 민족주의 세력이 장악한 의회가 성립됐다. 국제사회는 이 의회가 리비아의 합법적 정통성을 가지고 있다고 승인했다. 하지만 총국민회의는 이를 거부하고, 새 의회 세력들을 트리폴리에서 몰아냈다. 세속주의 의회 세력들은 현재 동부 투브루크에 머물고 있다.
투브루크 정부 세력들은 트리폴리 공항과 석유시설들을 공격했고, 이는 전면적 내전으로 번졌다. 대부분의 국가들은 투브루크 주재 정부를 승인했지만, 터키와 카타르는 트리폴리 정부를 승인했다.
< 정의길 선임기자 >



청각장애 원인과 증상

● Biz 칼럼 2015. 4. 18. 19:15 Posted by SisaHan

노화·유전적영향·질환 등 원인… 고립된 삶

♣ 청각 장애의 원인과 증상: 청력장애의 증상은 주로 처음에 들리지 않게 되는 소리는 가장 고음 영역의 날카로운 소리들로 여성이나 아이들 소리, 새가 지저귀는 소리 등 입니다.
일반적으로 느끼는 증상은,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 듣는데 어려움을 겪고, 공연장, 극장, 교회, 성당, 사찰 등 말하는 사람이 멀리 있는 경우 알아 들을 수가 없습니다. △TV나 전화를 통해 나오는 소리를 듣는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룹 모임시 때때로 대화를 이해 하기가 어렵습니다. 때로는 이명을 듣게 됩니다.
청력 이상을 겪는 사람들은 주로 다음과 같이 행동합니다.

●말한 내용을 반복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말한 사람 쪽으로 귀를 기울입니다.
●TV·라디오·오디오의 볼륨을 높입니다.
●사교모임을 피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청각손실은 천천히 진행되며 통증이 수반 되지 않고, 많은 경우 극히 느리게 진행 되기 때문에 자각 하기가 힘듭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음과 같은 경우에 청각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노화 현상,
△유전적 원인,
△중이염, 종양, 외상,
△질환, 또는 선천적 결손증,
△내이 신경계에 작용하는 독성 약물 복용,
△심한 소음 혹은 장기간 소음에 노출될 경우.

청각장애를 경험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불평하고, 말을 잘 못 알아들어 실수 할까 두려워 대화 참여를 꺼리게 되고 마침내 고립된 생활을 하게 됩니다.

< 김호찬 - 김 보청기 대표, CK Hearing Centre >
상담 및 문의: 416-961-4848



사람들이 두렵다고 느껴지는 상황이 보통 4가지 있다고 합니다. 첫째 어둠 속에 혼자 있을 때, 둘째 높은 곳에 있을 때, 셋째 깊은 물속에 있을 때, 넷째 대중 앞에 섰을 때라고 합니다.
나의 행복과 나의 기쁨과 나의 희망을 빼앗아가는 것이 바로 내 마음 속에서 자주 꿈틀거리는 아주 작은 ‘두려움’ 때문입니다.
C. S 루이스의 책 중에,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는 늙고 경험 많은 교활한 삼촌 악마가 조카 악마에게 악마가 인간을 유혹하는 31가지의 방법을 전수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얘야... 똑똑한 사람을 속일 때에는 아주 좋은 방법이 있단다. 그들이 20-30세가 될 때... 그들로 하여금 우리가 요리하기 쉽게 자기들 스스로가 이렇게 정리하게 만드는 거야... 잘 들어보렴. 일단 사람들이 한눈 팔지 말고 열심히 살라고 해. 돈을 벌어, 좋은 차에, 좋은 집, 그리고 자녀들의 교육에 대한 환상을 불어넣어 줘. 그럼 좌우를 돌아보지 않고 20-30년을 열심히 살거야. 그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살다보면, 보통 3가지를 돌아보지 않게 될거야. 첫째 건강, 둘째 가족, 셋째 자신의 내면의 상태. 사람들에게 물어봐. 왜 그렇게 열심히 사냐고. 사람들은 가족과 자신의 건강과 내면을 위해 공부하고, 직장 다니고, 사업을 한다고 할거야... 그래서 그렇게 열심히 살다가 어느 때가 되면,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소유나 위치에, 자리에 가게 될거야... 그런데 그들은 이미 이 세 가지와의 관계가 안좋아졌다는 사실을 늦게 알게 될거야. 특별히 건강에 대해 알려주지. 사람들이 얼마나 어리석냐 하면 돈을 벌려고 해친 건강을 다시 찾으려고 힘들게 번 돈을 다시 쓰지... 그리고 건강을 찾을 때가 되면 죽을 때가 된단다.

기뻐하렴! 못 찾고 죽는 놈이 훨씬 많아! 이젠 마지막 핵심 노하우를 말해 줄 게... 기억하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사람들은 잘 나가다가 어려운 일에 닥치게 되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경향이 있어. 그래서 사람들한테 자기의 삶을 돌아보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좋은 성과가 나면 아무 문제 없이 잘 나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계속 잘 나가게 내버려 둬...!! 그리고 가만있다가 한방에 날려버려... 이것이 나의 수천 년 된 노하우란다.”


카지노에 가면 일부러 없앤 것이 3가지 있다고 합니다. 창문, 시계, 거울... 이 세 가지는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효력이 있다고 합니다.
이 3가지의 공통점은 다 벽에 걸려 있습니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벽에 부딪히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인간관계, 물질관계에서... 이렇게 벽에 부딪히면 힘이 빠지잖아요... 기쁨을 잃어버리고, 감사를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평안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내 마음의 창가에 한번 서 보십시오. 내가 그토록 집착하던 것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나 멀리 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이 기도할 때입니다. 그래서 지금 감사할 때입니다. 무엇을 잃어버리고, 무엇을 놓쳤는지 뒤를 돌아보고 회복을 위하여 한 걸음 내 디딜 때 입니다.

< 정성남 목사 - 갈보리장로교회 담임목사 >



선교를 떠나는 최규영 목사 부부가 교우들 파송의 노래를 함께 부르는 모습.


“고난의 여리고길 향기발할 백합화로”

토론토 B2B교회(Back to Bible Church: 675 Sheppard Ave. E. North York)가 최규영 담임목사 선교지 파송 감사예배를 4월12일 주일 오후 6시에 드렸다.


고승록 목사(참좋은 복된교회 담임) 사회로 드린 예배에서 말씀을 선포한 김경진 목사(빌라델비아장로교회 담임)는 ‘주의 종의 길’(왕하 2:1~6)이라는 제목으로 “여호와께서 보내시는 길은 여호와 뜻에 순종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성도의 걸음은 길갈에서 벧엘로, 다시 여리고와 요단강을 건너는 세 단계를 거친다”면서 “예수를 믿어 죄악과 수치를 벗는 길갈에 머물지 않고, 들판에도 하나님이 계심을 체험하고 만나는 벧엘로 가야하며, 다시 힘든 여리고를 향해 고통스런 길을 가서 상처와 고통 가운데 향기를 발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요단강을 건너야 한다”고 강조,“최 목사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가시나무 찔림 가운데 향기를 발하는 백합화의 길을 가는 것”이라고 축복했다. 또 B2B교회 온 성도에게도 “하나님 이끄심에 순종하여 여리고를 향하는 아름다운 교회를 세워나가라”고 말씀을 주었다.


최규영 목사는 비전나눔을 통해 일본에서 개척교회로 선교에 임할 계획임을 밝히고 “목회자로 25년에 18년을 캐나다에서 섬기는 동안 2번의 선교사역 기회에 응하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는데, 지난 방한 기간 우연히 콜을 받고 마지막 하나님 부르심이라고 믿고 감사히 결심했다“면서 ”한국인 정서나 준비부족 등 걱정도 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며 남은 20년은 선교적 삶에 열심을 다하겠다”고 다짐, 기도의 후원을 요청했다.


참석 목회자들이 촤 목사를 위해 안수기도 한 뒤 축하인사에서 이요환 목사(염광교회 담임)는 “최 목사는 하나님 나라 (여호수아의)정탐꾼 같다”며 정탐꾼이 ‘SPY’임을 들어 “최 목사는 스타일(Style)이 맞고, 비전과 열정(Passion)의 사람, 내려놓고 양보(Yield)하는 섬김으로 주님이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때맞춰 보내는 것”이라고 전하고 “안디옥교회가 흥왕할 때 바울과 바나바(B2B)를 보낸 것처럼 최 목사와 교회 모두 일본점령의 역사를 이루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예배는 이어 후임 담임으로 청빙돼 노회절차를 남겨놓은 K목사 소개와 인수인계 및 인사도 있었으며, 참석자들이 파송의 노래로 최 목사와 김선일 사모 등 가족을 환송했다.


< 문의: 416-730-0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