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전체 기사보기'에 해당되는 글 11682건

  1. 2017.02.14 경기교육청 학생들 토론토에
  2. 2017.02.14 헌재, ‘탄핵심판’ 3월 초 결론낼 듯
  3. 2017.02.13 얼음 비옷
  4. 2017.02.08 50주년 맞아 다양한 ‘희년 행사’

경기교육청 학생들 토론토에

● 한인사회 2017. 2. 14. 21:18 Posted by SisaHan

경기도교육청 학생대표 15명이 온타리오 지역 학교와의 교환 프로그램으로 내방, 문화체험을 한다.

이번에 초청 학생들은 지난해 7월 온주지역 학생들이 경기교육청 재외동포 학생 초청 모국방문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월5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필-더프린 가톨릭교육청의 홀리트리니티 고등학교와 세인트 존 폴 중학교 등 학교생활 체험과 여행, 한인 가정 홈스테이, 문화체험 등을 하게 된다.


< 문의: 416-920-3809 ex242 >


헌재, ‘탄핵심판’ 3월 초 결론낼 듯

● COREA 2017. 2. 14. 21:12 Posted by SisaHan

헌재 (왼쪽부터) 김이수 재판관·이정미 소장 대행·이진성 재판관이 박근혜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이 신청한 증인 8명을 수용하면서 16·20·22일을 탄핵심판 추가 변론기일로 지정했다. 2월 넷째 주까지 탄핵심판이 이어지면서 2월 선고가 어려워졌다.
헌재는 7일 박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을 열고 박 대통령 쪽이 신청한 증인 17명 중 8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 중에는 이미 한 차례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순실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도 포함됐다.


헌재소장 권한대행인 이정미 재판관은 이들에 대해 “신문을 했지만 중요한 증인이라 다시 채택한다”고 밝혔다. 최씨 등 외에도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등 6명이 추가됐다. 그러나 헌재는 이미 한 차례 증인신청을 기각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다른 9명은 기각했다.
헌재는 추가로 증인으로 채택된 8명의 증인신문을 위해 오는 16일,20일,22일 3차례 추가 변론기일을 지정했다.
22일까지 재판이 이어지게 돼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 2월 선고는 어려워졌다. 다만 2월 내에 탄핵심판 변론이 종결되면, 박한철 전 헌재소장이 주장한 대로 이 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13일 전 선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 김민경· 김지훈 기자 >


얼음 비옷

● CANADA 2017. 2. 13. 21:13 Posted by SisaHan

토론토를 중심으로 한 온타리오 남부지역에 2월7일 오후 얼음비(freezing rain)가 내려 퇴근길 도로가 얼어붙는 바람에 낙상사고가 빈발했으며, 심한 교통체증도 빚었다. 사진은 얼음비옷을 입은 나무.


토론토 한인장로교회, 「복음의 은혜 선포」의 해로
전교인 50주 기도, 성경필사, 헌혈‥ 바자회, 음악회…

토론토 한인장로교회(담임 손명수 목사)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한인 이민사회 속에서 반세기를 걸어오며 알파한인연합교회(담임 정해빈 목사)와 함께 토론토 한인교회 최고(最古)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인장로교회는 1967년 9월10일 Knox교회에서 70명이 모여 예배를 드리며 창립했다. 이후 교회가 빠르게 부흥하며 3년만인 1970년 런던한인교회를 지교회로 설립했으며, 1974년 4월에는 동부·서부 및 새한교회로 분립되기도 했다. 그동안 6명의 담임목사가 거쳐 갔고, 6대 박철순 목사는 캐나다장로교(PCC)에서 한인최초로 총회장에 선출되기도 했다. 현 7대 손명수 목사는 2011년에 부임해 시무하고 있다.
성전도 오리벨, 데븐포트 등에 이어 현 노스욕 67 Scarsdale Road 성전은 1998년 새로 신축, 봉헌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역 커뮤니티돕기 1004 운동도
올해 50년 희년을 선포하며 교회 표어를 ‘복음의 은혜를 선포하라’(행 1:8) 로 정한 한인장로교회는 “희년을 선포하고 영원한 자유함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가르침처럼 주님의 은혜를 선포하는 해로 삼는다”는 목표 아래 각종 행사를 통해 성도들의 믿음을 더욱 굳게하고,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로 100년을 내다본다는 한해를 계획했다.
주요 행사와 이벤트를 보면, 이미 시작된 전교인 50주 릴레이 기도와 성경필사를 비롯해 전교인 수련회와 창립 50주년 기념 음악회, 기념사진 및 그림 전시회 등과 사랑의 바자회, 전교인 헌혈, 그리고 지역 커뮤니티 돕기 ‘1004운동’ 등 교회 밖에도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행사까지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한인장로교회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교회와 성도들 및 이웃을 위한 50시간 연속 및 50주간 전교인 릴레이 기도에 돌입했다. 성도들은 기도하며 50주년 기도나무에 릴레이 기도제목을 달고 있다.


전교인 성경필사는 1월15일 시작해 오는 4월30일까지 진행한다. 교회 유치부 어린이부터 나이 많은 염광선교회 성도들까지, 또한 한어권은 물론 영어권도 함께 온 성도들이 참여하여 성경을 기록하고 묵상하며 기쁨을 얻도록 했다. 성경필사는 특히 $5이나 그 이상의 헌금을 함께 하면 이를 재원으로 하여 캐나다 크리원주민 성경을 번역해 창립주일 봉헌한 뒤 원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인장로교회는 이를 시작으로 성경이 없는 종족들에게 성경을 전해주는 사역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구상이다.
전교인 수련회는 오는 7월1일부터 3일까지 세인트 캐서린의 Brock University에서 ‘한 몸 한 가족(One Body One Family)’라는 주제로 갖기로 했다. 앞서 사랑의 바자회는 지역사회 돕기와 전교인 수련회 준비를 겸해 개최한다. 또 사랑의 헌혈에도 전교인이 참여할 계획이다.
한인장로교회는 이밖에 다른 교회들과 강단 교류행사도 하며, 9월10일 창립기념주일 예배 때는 Glen Davis 목사를 초청해 말씀을 듣고, 역대 목회자들의 축하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한인장로교회는 이와함께 올 한해 목장을 활성화하고, 부서 부장 중심 교회 운영을 통해 역동성있는 교회로 성장해 나간다는 교회 활성화 비전도 세웠다.


손명수 담임목사는 “많은 교회들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어려움 속에서도 한인장로교회가 50년을 지켜 오기까지 많은 이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희년을 맞이한 것”이라며 “그래서 올해는 특별한 해이며, 예수님이 주신 사명을 따라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 복음의 진정한 자유를 선포하는 것이 우리의 희년을 사명”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 문의: 416-447-59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