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가평전투 69주년,, 캐나다 장병 희생 기억

연아 마틴 의원, #RememberingKapyong 온라인 캠페인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회 보존 지회 총재 (Grand Patron of Korea Veterans Association of Canada Heritage Unit)이자 KVA 7번 유닛 (캐나다 수도 지역, National Capital Region)의 명예 회원인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캐나다 전역의 한국전 추모 위원회 (Korean War Commemorative Committee, KWCC) 그리고 BC의 한국전 추모 연합 (Korean War Commemorative Alliance)과 협의해 가평전투를 기억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인 “#RememberingKapyong”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또한 모든 사람들이 2020424일 오전 11, 가평전투 69주년을 기념할 수 있도록 기념식 패키지를 준비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켐페인에는 BC주(포트무디- 코퀴틀람) 에서 한인 처음으로 하원의원(보수당)에 당선된 넬리 신(신윤주) 의원도 동참했다.

가평 전투 (1951423-25)는 한국 전쟁 중 캐나다군이 이룬 가장 위대한 군사적 업적 중 하나이다. 패트리샤 공주의 캐나다 경보병 연대 (Princess Patricia’s Canadian Light Infantry, PPCLI)의 제2대대, 호주 왕립연대 (Royal Australian Regiment)의 제3대대, 영국의 미들섹스 연대 (Middlesex Regiment)의 제1대대 그리고 뉴질랜드 왕립 포병대 (Royal New Zealand Artillery)의 제16 야전 연대가 제27 영연방 여단으로 참전해 가평 협곡을 향해 진격, 인해 전술로 남하하던 중공군과 북한 인민군의 야전 부대보다 수적으로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맞서 싸웠다. 2 패트리샤 대대는 호주 왕립 연대와 A중대, 72 미국 중전차 대대와 함께 가평 전투에서의 용맹함과 영웅적인 방어로 미국 대통령 부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다른 어떤 캐나다 부대도 그 이전과 이후 이러한 명예를 수여받지 못했다.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가평 전투, 한국 전쟁, 그리고 정전 협정 체결 후 중요한 평화 유지 기간 동안 봉사하고 희생한 병사들을 위해 조의를 표했다. 또한 쓰러져 갔던 캐나다 병사들, 부상입은 수천 명의 병사들, 전사한 전우들과 함께하기 위해 떠난 참전 용사들 그리고 오늘날에도 우리와 함께하는 한국 전쟁의 영웅들을 기억하기 위해 대한민국이 있는 서쪽을 향해 돌아선 후 묵념을 했으며 캐나다를 대표해 헌화했다. 캐나다 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가평 전투와 전투에 참전하고 희생을 치뤘으며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모든 병사들을 기억하기 위해 자신들 고유의 기념식을 진행했다. 400명 가까운 캐나다 병사들이 대한민국의 부산에 안장되어 있다. 이처럼 중요한 날에 조의를 표하기 위한 #RememberingKapyong 사진들은 SNS와 이메일을 통해 우리는 사랑하는 한국 전쟁 참전 용사님들의 용맹과 봉사 그리고 희생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항상 그리고 언제나 캐나다 전역에서 항상 함께할 것이다.

2020 625 일은 한국전의 70주년을 위한 다양한 이정표를 세워 3년에 걸쳐 기념하는 한국 전쟁 70주년인 한국 전쟁의 해가 시작되어 2023727(정전 협정이 체결된 날로, 2013 년에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로 법상 지정됨)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참전 용사님들은 군복을 입고 자유를 위해 싸우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으며 사심없고 주저없이 의무의 부름에 답했습니다. 우리는, 오늘날 그리고 언제나, 그들의 용기와 봉사 그리고 희생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적인 가평 전투와 한국 전쟁 동안 그리고 한 세기가 넘는 뿌리깊은 캐나다와 한국의 역사 동안 캐나다가 맡았던 역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한국 전쟁 참전 용사 여러분, 우리는 성화를 들고 여러분의 유산이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임을 서약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We will remember them. Nous nous souviendrons d’eux.”

연아 마틴 의원은 아울러 COVID-19 사태와 관련해서도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캐나다와 전세계에서 우리 모두 COVID-19 로 인한 힘든 시기를 맞닥뜨리고 있으며 그 위기를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노바 스코샤에서 일어난 비극의 희생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 사회에 우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최전선에서 싸우고 계신 모든 분들의 헌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The Honourable Yonah Martin 613-851-4250 >


갤러리아 슈퍼마켓, COVID-19 예방 확산방지 위한 집중관리 밝혀

매일 비상대책위 가동 원격회의로 대응책 논의, 다양 조치 강조

                     

캐나다 전국에서 COVID-19 발생이 계속 확산되면서 토론토에서도 확진자가 연일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매장 입점가게 직원 한 명이 확진자로 밝혀져 집중 소독과 일일 폐업 등 곤혹을 치른 갤러리아 슈퍼마켓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보다 철저한 매장관리 조치를 밝혔다.

갤러리아 슈퍼마켓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상대책위가 구성되어 매일 회의를 통해 COVID-19 전파 상황과 대책을 공유하는 한편,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역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는 아울러 시니어 고객을 위해 오전 7~8시 전용시간대를 정했고, 매장 방문을 꺼려하는 고객을 위한 주차장 배달서비스 등도 시작했다고 아울러 전했다
                                 < 문의 : 갤러리아 슈퍼마켓 소매사업부 647-494-3535 >

다음은 갤러리아가 밝힌 COVID-19 관련 마켓 집중관리 사항 공지내용이다.

캐나다에 COVID-19이 빠르게 확산되고, 토론토에도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갤러리아 슈퍼마켓은 사태 초기인 316일부터 COVID-19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대응책으로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갤러리아 슈퍼마켓의 비상대책위원회는 매일 아침 9시에 진행되는 원격회의를 통해 캐나다의 COVID-19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해 SNS 채널과 카카오톡, CRM 이메일, 매장 내 포스터 등으로 신속하게 직원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COVID-19 사태 이후 매장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여 매일 500여장 이상이 배포되고 있으며, 고객 대면을 직접적으로 해야하는 캐쉬어 전원에게는 얼굴 전체를 가릴 수 있는 페이스 쉴드(Face Shield)를 착용시키고 있다. 사무실 직원은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건강 상태에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는 직원은 출근을 금지하여 자택에 머물도록 조치하는 등 매장 내 COVID-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많은 수칙을 시행 중이다.

가장 중요한 사항인 방역을 위해 지점마다 방역전담자를 지정하고, 필요한 용품과 장비를 지급하여 일일 수차례 정기적인 방역을 하고 있다. 또한, 매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바닥 타일 표시, 고객의 마스크 착용 적극 권장, 고객수 제한, 카페테리아(벌크푸드) 판매금지, 시식 중단, 쇼핑카트 및 장바구니 손잡이 소독, 고객용 손 세정제 구비 및 패킹 서비스 중지 등의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있다. 계산대와 고객만족센터 등 고객과 직접적인 대면이 불가피한 곳은 투명 보호막 (Protective Shield)를 설치하고, 고객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고객이 포인트 적립을 위해 고객카드번호를 입력해야 할 경우 전용 키패드를 설치하여 교차감염을 최소화하는 등 다양한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접촉 체온측정기를 배치해 모든 직원이 출근시 또는 교대시 체온측정을 의무화하여 기록 관리하고 있다.

매장 오픈 첫 한 시간인 오전 7시부터 8시까지는 65세 이상의 시니어 고객, 임산부, 몸이 불편한 분 등 쇼핑약자가 우선적으로 입장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COVID-19 에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고객들을 위하여 인터넷으로 쇼핑한 후 매장 주차장에 마련된 지정장소에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인터넷 쇼핑 배송 서비스에도 인력을 충원하여 그동안 밀려왔던 접수물량을 정상화하기 위해 빠르게 처리해 나가고 있다. (인터넷쇼핑 핫라인 : 647-636-2433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 Galleriasupermarket 으로 검색하여 친구 추가, 905.907.9474, Fax 905.907.6937)

갤러리아 슈퍼마켓은 직원과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정부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 이상으로 보건 위생에 대한 매장 내 수칙을 강화하고 있으며, COVID-19 예방 상품을 최대한 확보하여 최저가로 공급함으로서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힘쓰고 있다.

                              


남편 따돌리고 자녀 3명 데리고 IS에 가담한 독일 여성 징역 53개월

남편 거부에 출장간 새 결행... 아들은 현지서 미사일 피격사망

                 

자녀 3명을 데리고 시리아로 가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독일 여성이 29일 독일 법정에서 징역 53개월을 선고받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슬람 급진주의자인 33세의 독일 여성 카를라-요세핀 S2015년 가을 딸 2명과 아들 1명을 데리고 네덜란드와 터키를 거쳐 시리아로 향했다. IS의 주요 거점이었던 락까로 가 IS에 가담한 것이었다. 당시 아이들은 3, 7, 7세였다.

카를라-요세핀의 남편은 부인이 자녀들을 데리고 시리아로 갈 수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선 자녀들의 여권을 빼앗았으나, 부인은 남편이 출장 간 틈을 타 여권을 새로 발급받았다.

락까에서는 이미 1년 전 남편과 함께 와있던 독일인 친구가 기다리고 있었다.

카를라-요세프 S는 독일에서 부르카를 입었고, 딸들도 스카프를 두르게 했다. 또 딸들을 수영 수업에 보내지 않았다. 남편의 친척이 있는 튀니지로 가자고 남편에게 조르기도 했다.

카를라-요세프 S는 남편이 그녀의 요청을 거부하자 아이들만 데리고 IS의 심장부로 향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시리아에 간 뒤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합류하라고 종용했지만, 남편은 거부했다.

카를라-요세프 SIS로부터 남편과 이혼하라는 요구를 받아들이고 소말리아 출신의 IS 요원과 결혼하는 등 현지에서만 두 차례 결혼했다. 그의 아들은 시리아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테러 조직에 가담했고 아이들을 중대한 위험에 처하게 했다며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카를라-요세프 S 측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법 위반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징역 36개월을 주장했지만, 뒤셀도르프 법원은 이날 징역 53개월을 선고했다.


김병기 "몇년전까지 적에 헌신"태영호 "탈북자 입닫아야하나"

"정보 있으면 스파이" 발언에 태 "지나친 표현" 응수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29일 탈북자 출신인 미래통합당 태영호 당선인을 향해 "몇 년 전까지 우리의 적을 위해 헌신했던 사실을 잊지 말고 더욱 겸손하고 언행에 신중하면 어떤가"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26일 페이스북 글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건강 이상설을 제기하는 태 당선인을 언급, "그분이 무슨 정보가 있을 수 있나. 있으면 스파이"라고 발언했다.

김 의원은 "20대 이후 대부분의 생을 안보진용에서 보냈던 제가 20대 이후 대한민국을 증오하고 험담하는데 대부분의 생을 보냈을 분한테 한 소리 들었다"고 했다.

그는 "정부 기관이 가지고 있지 않은 김정은 신변에 관한 의미 있는 정보가 있는가"라며 "만약 있으면 연락 달라. 어떻게 획득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일생을 정보기관에 근무했던 사람으로서 제 발언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탈북자 출신 미래통합당 태영호 당선인은 "동료 의원이 '스파이', '군경의 북한 정보파트 예산 전액 삭감' 등 지나친 표현까지 써가며 (나를) 공격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감출 수 없다"고 맞받았다.

태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김 의원의 주장은)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삶을 사는 수많은 탈북민에 대한 공격이고, 나를 선택해 국회에 보내준 강남 주민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태 당선인은 "이분 주장대로라면 고위 탈북자들은 무조건 조용히 입 닫고 살라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김정은이 원하는 것"이라며 "김정은 정권보다 더한 인신공격을 동료 정치인으로부터 받게 되는 현실이 참 안타깝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