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믿고, 맡기고, 푯대 좇아가는 삶”
김인기 목사「행복을 찾아서」말씀

“이 시간을 통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고단한 삶에서 벗어나 소중한 동행으로 멋진 행복의 신앙여정을 걸어가기 바랍니다” 
디모데 장로교회(담임 김인기 목사)가 성도들과 이웃주민들을 초청해 교회를 소개하고 신앙을 안내한 전도 부흥집회 ‘디모데 오픈 하우스’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열렸다. 찬양팀과 대학-청년부 등의 찬양, 이동렬 교수의 색소폰 찬송 등 외에 특별한 이벤트 없이 김인기 목사의 말씀 시리즈로 저녁과 새벽 4차례 가진 집회에서 성도들은 큰 은혜를 받았고, 불신자들의 결신도 이어졌다. 새 신자들을 위한 환영회는 30일 오후6시 개최된다.

‘행복을 찾아서(Pursuit of Happiness)’라는 테마와 빌립보서를 본문으로 매 집회에서 ‘Belief’(1장), ‘Compassion’(2장), ‘Becoming’(3장), ‘Gratitude’(4장) 등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 목사는 “’행복은 나를 움직이는 하나님의 Flow(흐름)를 발견하고 미래를 맡긴 후 푯대를 좇아가는 삶”이라고 요약, 강조했다.  김 목사는 바울사도가 죽음과 핍박 등의 불행 속에서도 긍정적이고 행복감에 젖었던 것은 선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하고 의탁한 데서 비롯됐다면서 “삶이 무너지고 세워지는 것은 인생의 모습일 뿐 행복의 무너짐은 아님을 직시해 모든 걸 주님께 맡기고 에너지를 쏟아 흘러가는 행복을 추구하는 삶, 매일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며 감사하는 삶으로 진정한 행복을 누리자”고 도전을 주었다.
< 문의: 416-626-6282 >

교회학교 교사위한 공개강좌

● 교회소식 2011. 4. 26. 15:43 Posted by Zig

캐나다 크리스천대학 박민희 박사, 5월10일~6월21일

캐나다 크리스천대학 및 대학원 한인학부(학장 채완수 박사)가 주최하는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한 ‘박민희 박사와 함께 나누는 교회교육 이야기’공개강좌가 5월10일(화) 부터 6월21일(화)까지 이 대학 Willie Pelzer Hall에서 열린다.
‘배우고 가르치는 교회’라는 주제로 매주 화요일 오후5시30분부터 7시20분까지 총7개 강좌를 진행할 이번 공개강좌는 이 대학(대학원) 기독교학과 주임교수이며 청지기 신학연구소 소장인 박민희 박사(사진)가 자신의 역서 ‘주일학교 교사가 꼭 알아야 할 24가지 비결’ ‘가르침의 효과를 높여주는 24가지 방법’ 등 교재들을 토대로 교사의 소명과 사역의 관점에서 강의한다.

박민희 박사는 서울신대와 연대 연합신대원(M.Th), 맥매스터 신대원(M.R.E), 아카디아 신대원(D,Min)에서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했다.
강좌 참가대상은 유년부에서 장년부까지의 담당교사와 목회자, 신학생, 기독교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 등으로, 등록비는 $70, 2인이상 지교회가 후원할 경우 $50이다.  이번 강좌를 이수하면 캐나다 크리스천 대학입학 때 1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 문의: 416-274-4577 >

21회 트레이닝 캠프 5월26~28일

YWAM 장막장이 사역(Tentmakers’ Ministry) 제21회 트레이닝 캠프가 5월26일(목) 저녁6시30분부터 28일(토)저녁 9시까지 노블톤의 YMCA Cedar Glen(13300 11th Concession Rd, Nobleton) 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다시 찾은 나의 정체성’(The Power of a New Identity)을 주제로 YWAM의 제자 훈련학교와 선교학교 및 상담학교 등의 강사로 활약하는 댄스니드 목사(사진)를 초청강사로 진행한다.

한글 번역본 「하나님이 만드신 참 좋은 나」로 널리 알려진 「The Power of a New Identity」의 저자이기도 한 댄스니드 목사는 LIFE Bible College를 졸업한 후 캘리포니아 지역 교회들에서 목회하고, LA Teen Challenge’와 Jesus West Coast의 책임자로 섬겼으며, 재해 구조 단체인 ‘Hope Force International’과 지도자들을 하나님의 길로 인도하는 ‘Lionshare Leadership Group’의 창립 멤버다. 95년부터 2000년까지는 ‘Foursquare Missions International’의 유럽지구 코디네이터도 역임했다.
장막장이 사역은 “자신이 누구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환경과 상황에 관계없이 견고한 안정감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서 “‘하나님이 만드신 참 좋은 나의 정체성’를 발견하는 자리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 등록비는 $200이다.

< 문의: 416-221-5975. www.tentmakersministry.org. tentmakersministryywam@gmail.com >


가정 회복과 치유, 하나님 사랑·섭리 되새겨
캐나다 10년의 결실‥아버지 영성과 사명 회복하는 은혜로움 충만

지난 4월 8일~10일 뉴브런스윅 주 Saint John에서 ‘센존 아버지학교’ 제1기가 은혜 가운데 성료되었다. 연초부터 아버지학교 캐나다 토론토운영위원회(위원장: 김민규 나이아가라 한인장로교회 장로)와 매리타임 지역(뉴브런스윅과 노바스코샤 일대 포함)의 사역자들, 특히 NB(뉴 브런스윅) 교회협의회(회장 윤수한 뉴브런스윅 한인교회 담임목사)와 협의 끝에 센존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참가한 37명의 지원자들은 네번의 만남(금요일 1회/토요일 2회/주일 1회)을 통하여 상처받은 가정의 회복과 치유,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섭리를 깨달으므로 말미암아 가정에서 존경받는 가장, 사랑받는 남편, 아이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아버지의 참 모습 등 진정한 아버지의 영성과 사명을 회복하는 귀한 기회로 모든 순서를 은혜 가운데 마치게 되었다.

특별히 이번 집회를 위하여 토론토에서 ‘아버지학교 OB들’인 1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강사로 진행자로, 여러 모양의 섬김을 위하여 자바량으로 지원을 갔었는데 봉사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길 “이번엔 다른 어느 때 보다도 준비된 영혼들을 만져 주시는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는 감동적인 모임이었다”고 전체 진행을 맡았던 조충호 형제(디모데장로교회)가 전하였다.
네번째 모임에서 ‘아버지의 사명’을 주제로 강의를 맡았던 최규영 목사(토론토조이플교회 담임목사)는 다녀 온 소회를 말하기를 “정말 쎈 존(강한 지역) 이었는데, 여러분의 기도로 눈 녹듯이 녹는 모습을 현장에서 보니, 감동이었습니다” 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김민규 장로는 봉사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하여 “이룰 수 없는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인 줄 알기는 하지만, 이번에 또 우리의 믿음 없슴을 경험합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 부르심에 순종하시는 여러분은 또 한번 하나님을 감동시키셨습니다. 다른 어느 때 보다 철저한 헌신이 필요했던, 도움이 있으리라는 기대에 조금은 실망하며 온전한 헌신을 요구하심에 순종하며 아무 불평 한마디 하지않은 형제님들, 그러한 형제님들의 순종으로 이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내셨습니다.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이 생방송, 토론토 아버지학교의 앞날을 더 기대하게 됩니다.”

찬양팀장으로 헌신하였던 한상윤 장로(토론토 한인장로교회)는 시작 멘트에서 지난 10년의 캐나다 아버지학교를 회고하며 말하기를, “캐나다의 아버지학교는 지난 2001년 밴쿠버를 시작으로하여 2002년 캘거리, 2003년 토론토, 2006년 몬트리올, 2011년 센존에 이르기 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읍니다. 드디어 10년 만에 캐나다의 서쪽 끝에서 동쪽 끝으로 옮겨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센존 아버지 학교가 열리는 것에 대하여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캐나다 최초의 도시인 센존에 캐나다에서 아버지학교가 시작된지 10년이 지난 후 이제 처음으로 열리는 캐나다 동부지역 아버지학교!!! 하나님이 기다리시고 준비해 온 아버지 학교라 믿습니다. 이제 센존을 시작으로 하여 캐나다 동부지역에 이 아버지학교가 퍼져나가 가정과 교회를 회복시키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가시기를 바랍니다.”라고 그 감격을 표현하기도 했다.
특별히 이번 모임중 3번째 주제인 ‘아버지의 영성’을 강의한 고영민 목사는 이날 모임에서 자그마치 9명의 결신자가 일어선 것을 보며 “캐나다 아버지학교 중 처음 있는 일”이라고 감사하며 성령의 역사하심을 찬양하기도 했다.

「아버지가 바로 서고,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가 변한다」는 아버지학교 표어 그대로, 이번 센존 아버지학교는 여러 가지로 감동을 안겨 준 인상 깊은 학교였다고 참여한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그대로, 정말 가습 뿌듯하고 보람 있었던 행사였다.

필자 : 윤기태 목사 (위클리프 한인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