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 여성회는 시민권 취득 안내, 근로자의 권리와 의무 세미나 등 10월에도 취업과 각종 정착 서비스 프로그램을 다운타운 사무실과 한인회관, 갤러리아와 H-마트 등에서 진행한다.
여성회는 10월3일(수)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시민권시험 준비 세미나를 노스욕 센트럴 도서관 룸1 (5120 Yonge St.)에서 열고, 10월4일과 11일, 18일 등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시민권시험 3주 도전 프로그램을 갤러리아 쏜힐점 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또 ‘지혜롭게 부부갈등 해결하기’ 를 10월10일(수)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여성회 사무실(27 Madison Ave. )에서, 자원봉사 활동 안내 세미나를 10월11일(목)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씨알 문화센터(5200 Yonge St. ) 에서 진행한다.
‘근로자의 권리와 의무’ 세미나는 10월17일(수)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여성회 에서 열어 근로자의 법적 권리와 의무 및 고용주와의 마찰시 대처방법 등을 설명한다. 이어 18일(목) 오후6시부터 8시까지 ‘상경계열 지망생을 위한 진학정보’ 세미나를 씨알문화센터에서 갖는다. 이밖에 10월25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는 여성 건강증진을 도울 이동 진료서비스가 선착순 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 문의: 416-340-1234, settlement3@kcwa.net >


모기지 신청시기

자금 운용 계획은 작은 일에서부터 꼭 필요합니다. 한 문장을 만들 때 필요한 것처럼 ‘6하 원칙’에 의한 자금계획을 세우신 후, 대비책까지 마련해 놓으신다면 걱정이 없겠습니다. 제가 오늘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그 6하 원칙중 ‘언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먼저 주택을 구입하실 때에의 모기지 신청은 3주에서 3개월 이전에 하시는 것이 좋은데, 보통 은행이 제공하는 이자율 보장은 90일 정도이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20일이 최장입니다. 때문에 너무 일찍 모기지를 받아 놓으셔도 이자율의 보장은 받기가 어렵습니다. 시중 은행에서 모기지를 받는 경우, 은행 내부에서 소요되는 기간이 모든 서류가 접수된 후 2주가 걸리게 되므로, 최소한 클로징 2주 전에는 모든 서류가 구비 될 수 있도록 하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미리미리 준비하여 마지막 순간,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패닉에 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다운페이먼트 부분에 있어서 은행은 손님이 빌려오는 돈을 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은행에서 모기지를 제공할 때에는 손님의 DSR (Debt Service Ratio)을 평가하여 소득에 대비한 지출을 계산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제외되었던 새로운 빚이 다운페이먼트라는 명목으로 보여지게 되면 일단 승인되었던 모기지라 하더라도 취소될 수 있습니다. 모기지는 그 고객의 빚이 되는 것인데 그 빚을 떠안고 또 다른 빚을 갚아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는 아이디어를 은행은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경우 꼭 Line of Credit으로 다운을 해야하는 상황이 있으시다면 서류 제출 시기를 계산하여 3개월 이전에는 그 돈을 통장으로 옮겨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이 요구하는 기록은 보통 3개월치의 은행거래 자료이기 때문에 3개월 전부터 다운페이먼트에 해당하는 금액이 잔고로 보여진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비지니스론의 경우는 주택융자보다 기간을 넉넉히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지니스를 구입하시는데 필요한 금액이라면 적어도 2개월 이전부터는 시작하시는 것이 좋은데, 처음 계약서를 작성하실 때부터 Financial Waiver를 적어도 3주는 넣어 주시는게 안전합니다. 주택과 달리 감정자체가 까다롭고 비지니스 플랜을 작성하는 등의 시간들 때문에 모든 일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시간들이 소요되어야만 합니다. 오퍼에서 클로징까지 정말 최소한의 시간이라면 2주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아주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적으로 피하고 싶은 짧은 시간이며, 일이 여차 잘못되면 오히려 더 큰 낭패를 보는 일도 생길 수 있어, 시간적인 여유를 갖는 것은 모기지 전문인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도 득이 되는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한수지 - First Financial Corp. / 대표 겸 Principal Broker >
문의: 416-602-0114


토론토 한인합창단(단장 장해웅) 새 이사장에 송완일 전 민주평통 부회장이 선임됐다. 한인합창단 운영 이사회는 지난 주말 회의에서 새로 송완일 이사장을 선임하고 송 이사장을 중심으로 합창단 발전과 재정확충에 힘쓰기로 했다.
송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후원이사 영입노력과 아울러 단원 및 이사들이 힘을 모아 더욱 사랑받는 합창단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이사장은 농촌진흥청 공무원으로 구엘프대 농대에서 연수한 후 모국의 낙농육성에 힘쓰다가 1972년 캐나다에 이민왔다. 이후 모국의 군사독재 시절 민주화투쟁에 가담해 토론토 목요기도회장을 맡았고 양심수 가족 돕기에 나서는 한편 우리민족 서로 돕기운동 상임간사로 북한에 식량보내기 운동도 했다. 이후 평통 부회장을 지냈고, 민주포럼과 주부문학교실 고문을 맡고있다.

< 문의: 647-345-0405 >


캐나다인 92% “현재 삶에 만족”

● CANADA 2012. 10. 7. 14:34 Posted by SisaHan
세계 2위 행복도…10대 청소년들은 97%에 달해

캐나다 국민의 92%가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생활수준연구센터가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민 행복도를 추적조사한 결과 절대다수의 국민이 자신의 삶에 매우 만족하거나 만족한 상태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 연구소는 캐나다 통계청이 전국 지역사회별로 작성한 건강 관련 통계를 바탕으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삶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전체 조사 기간에 걸쳐 고르게 높은 수준을 나타냈으며 조사 첫해인 2003년 91%였던 것이 지난해 92%로 상승했다. 이는 최근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별 행복도 조사에서 캐나다가 덴마크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한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우리는 소득수준이 높고 세계적인 금융 위기를 다른 나라보다 잘 견뎌냈다”며 “더디기는 하지만 전 국민이 보장받는 보편적 의료 시스템도 국가적 강점”이라고 전했다.
 
통계청은 해마다 실시하는 국민조사에서 0~10점 척도로 삶에 대한 만족도를 답하도록 해 6점 이상을 만족스러운 응답으로 분류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퀘벡, 노바스코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에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브리티시 컬럼비아, 온타리오 주와 누나붓 준주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세대별로는 12~19세 청소년들의 행복도가 97%에 달해 매우 높은 데 반해 65세 이상 노년층에서는 삶에 만족한다는 응답률이 89%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관계자는 경제 후퇴기를 거치면서 고용시장의 악화나 은퇴 연령층의 재정 압박 등이 노년 세대의 행복도를 떨어트렸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