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오는 3월말까지 캐나다 전역에서 300개의 커피숍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시애틀에 본사를 둔 커피 전문 체인점으로 지난해 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 변한 소비자 습관에 대처하기 위한 5년간의 "변혁 전략" 가속화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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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스타벅스는 일부 점포가 이미 지난 가을 문을 닫았으며 올해 2분기 말까지 폐점 계획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구조 조정에는 드라이브 스루 추가, 배송 확대, 픽업 전용 커피숍의 파일럿 점포 개점 등도 포함된다.
스타벅스는 팬데믹이 시작되기 직전 픽업만 할 수 있는 점포를 오픈해 시험해왔다. 이 점포는 작년 1월 토론토의 Financial district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고객들을 가장 잘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전역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914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다.
캐나다의 대다수 업소와 매장들이 COVID-19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필수화 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도 이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스타벅스는 831“COVID-19의 확산을 막고 직원들과 고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이용객 둥 마스크를 착용하고 싶지 않은 고객들은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주문하거나 앱을 통해 픽업을 하거나 배달 주문을 할 수 있다.
앞서 월마트 (Walmart) 캐나다는 812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리얼캐네디언 슈퍼스토어(Real Canadian Superstore)와 노 프릴스(No Frills) 829일부터 이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