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코로나 수능…시험 직전 증상있어도 응시 가능

● COREA 2020. 12. 3. 09:5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전국 수험생 49만명 시험장으로확진 35·자가격리 404명도 응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49만명이 응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3일 치러진다. 수험생 가운데 코로나19에 확진된 35명과 자가격리 조처를 받은 404명도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2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021학년도 수능 준비상황 관련 브리핑에서 자가격리 수험생 3775명을 수용할 수 있는 113개 시험장 583개 시험실을 마련했고, 전국 거점 병원 25곳과 생활치료센터 4곳에 확진 수험생 205명을 수용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시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집계 결과, 수험생 가운데 확진자는 37, 자가격리자는 43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응시자를 제외하면 각각 35명과 404명이 실제 시험을 치른다.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들이 이날 밤까지 보건소를 통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어 하루 사이 최종 수치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교육당국은 확진·격리 수험생의 규모가 미리 준비한 시험장 범위 안에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수능에 지원한 수험생은 모두 493433명이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전용 고사장인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코로나19 상황실 폐회로텔레비전(CCTV)으로 의료진의 책걸상 준비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초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한 뒤로 과연 수능을 예정대로 치를 수 있겠냐는 의구심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다른 나라에서 대입 관련 시험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사례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는 개학 연기에 따라 수능일을 2주 뒤로 미뤘을 뿐 시험 자체는 그대로 추진해왔다. 대신 코로나19 확진 수험생과 자가격리 수험생, 일반 수험생을 나누어 각각 별도의 공간에서 시험을 치르게 하고, 자리에 가림막을 설치하는 동시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을 철저히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확진 수험생은 입원·입소한 거점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자가격리 수험생은 지역별로 마련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교육당국은 진단검사 결과가 새벽에 나와도 수능 당일에 시험장을 배정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수능 당일 아침에 발열이나 기침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애초 배정된 일반 시험장 안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수험생들은 입실 전 체온 측정이 있으므로 여유 있게 시험장에 도착하는 게 좋다. 일반 시험장에서는 망사형·밸브형 마스크를 제외한 일반 마스크를 써도 되지만, 별도 시험실에서는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따라서 아침에 열이 나면 보건용 마스크를 챙겨 가야 한다. 감염 방지 차원에서 시험장 안 정수기·급수대 등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마실 물도 각자 준비해야 한다.

교육당국과 방역당국은 수능 이후 방역에도 긴장하고 있다. 교육부는 수능이 끝나도 학교에서 가급적 등교수업을 하도록 하고, 수능 이후부터 연말까지를 학생안전특별기간으로 정해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12월 말까지 연인원 60만여명이 응시하는 수시 전형의 면접·논술과 같은 대학별 평가가 예정돼 있어, 이를 계기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대학별 평가의 특성상 많은 인원이 지역을 넘나드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박 차관은 수능 직후인 12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수도권 대학(평가)에 전국의 수험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감염의 위험요인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수능일에 확진되어 대학별 평가를 치르지 못할 경우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 박 차관은 일반 원칙에 따라 적용하는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대학들이 확진자에 대해 면접 등의 응시를 제한하더라도 교육당국이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의미다.  최원형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비 소집일인 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죽전고에서 수험생들이 야외에서 수험표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온타리오 학부모들에 연말 COVID-19 학습자 지원금 혜택

● CANADA 2020. 12. 2. 13:4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자녀 1인당 200~250달러…내년 1월15일까지 온라인 신청

크리스마스 연휴가 오기 전 온타리오주 학부모들은 정부로부터 두 번째 COVID-19 혜택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더그 포드 수상은 30일 기자회견에서 학부모 지원 혜택은 전염병 때문에 추가적인 교육과 육아 비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학습자 지원 (Support for Learner) 프로그램 개설을 밝혔다.
포드 수상은 또 "수 천명의 가족들이 희생을 했고, 공중보건 수칙을 진지하게 받아들였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는 온타리오의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고 항상 함께할 것이다. 이 일환으로 오늘부터 '학습자 지원 프로그램 신청 포털이 개설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만 12세 이하 아동의 부모들이 자녀 1인당 200달러, 특수교육이 필요한 만 21세 이하 청소년의 경우 250달러를 1회 지급 받을 수 있게 했다.
이 프로그램 신청포털은 온타리오 주내의 자격을 갖춘 모든 부모들에게 개방된다.
스티븐 레체 온주 교육부 장관은 기자들에게 "이번 재정 지원은 특히 어린 학생들이 있는 가정에서 예상치 못한 학용품 비용 및 기타 학습 자원을 부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정부 지원 프로그램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학부모들은 내년 115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은 검증을 거쳐 대략 2주 이내에 신청자의 계좌로 직접 입금된다.
이번 학습자 지원 프로그램은 COVID-19 대유행 기간 동안 온타리오 주정부가 각 가정에 지급하는 두 번째 지원혜택이다. 첫 번째 혜택은 봄에 시행됐다.

주 정부는 1차 때 378백만 달러가 지원됐고, 2차 혜택에는38천만 달러를 지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창어5호, 달 표면 안착…표본 채취 돌입

● WORLD 2020. 12. 2. 11:1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땅속 2미터까지 판 뒤 이틀간 2kg 수집 예정

 

창어 5호 착륙선과 상승선 상상도.

 

지난달 24일 지구를 출발한 중국의 달 표본 수집-귀환 탐사선 창어 5호가 1일 밤 달 표면에 착륙했다.

중국국가항천국(CNSA)은 창어 5호가 1일 밤 1111분 서경 51.8, 북위 43.1도에 있는 폭풍의 바다 내 `몽스 륌케르'(Mons Rümker) 화산지대 북쪽에 안착했다고 2일 발표했다.

창어 5호는 착륙 직후 태양광 안테나를 펼치는 등 달 표본 수집 채비를 마쳤다. 창어 5호는 앞으로 이틀 동안 2kg의 달 흙과 암석 표본을 수집한다. 이를 위해 드릴 장치로 땅속 2미터 깊이까지 파헤칠 예정이다. 지난 30일 밤 궤도선에서 분리된 착륙-상승선은 1일 밤 1057분 달 표면 15km 상공에서부터 착륙을 위한 하강에 돌입해 14분 동안 착륙 전 과정을 무사히 마쳤다.

창어 5호 착륙선이 하강 과정에서 촬영한 착륙 지점 사진.

앞서 창어 5호는 지구를 출발한 지 112시간만인 1128일 저녁 858분 달 표면에서 400km 떨어진 달 궤도 상공에 도착해 착륙을 준비해 왔다.

궤도선과 귀환선은 현재 달 상공 200km 지점에서 달 궤도를 돌면서 상승기가 표본을 수집해 돌아올 때를 대비하고 있다.

예정대로라면 달 표본을 담은 캡슐은 상승선, 귀환선을 거쳐 1217일 내몽골 사막지대로 돌아온다. 창어 5호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마무리될 경우 중국은 달의 흙을 지구로 가져 오는 세번째 국가가 된다. 달 샘플 수집-귀환을 위한 탐사선은 1976년 소련의 루나24호 이후 44년만이다. 곽노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