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건강 챙기세요”

● 건강 Life 2016. 5. 7. 19:33 Posted by SisaHan

무좀 · 티눈 · 사마귀 · 굳은살 …

따뜻·습해지면 무좀… 무 진균 판정까지 치료
지속 압박 마찰로 티눈·굳은 살‥ 보습제 사용

봄이 되면 관심의 사각지대에서 문제를 키워온 발 건강에도 신경써야 한다. 특히 여성들은 이맘 때 쯤부터 서서히 발을 노출시키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드러나는 문제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 발 건강과 관련해 가장 흔한 문제로는 무좀·티눈과 사마귀 그리고 굳은 살을 들 수 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전문의의 조언을 들어보자.


◆ 무좀 : 발 건강 관리에서 가장 흔하고도 중요한 문제가 바로 무좀이다. 무좀은 자신이 겪는 괴로움도 문제이지만, 가족 등 다른 사람에게 쉽게 옮길 수도 있고, 발 무좀이 손발톱 무좀으로 전이될 경우 손톱, 발톱의 색이 바뀌고 변형이 오면서 내향성 발톱까지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발에 무좀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며, 만약 무좀이 생겼다면 방치하는 것보다는 초기에 치료해 싹을 잘라내는 것이 현명하다.
무좀은 백선이 발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피부 백선은 피부사상균이 피부의 각질층에 감염되는 표재성 감염을 총칭하는데, 병증이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 머리 백선, 몸 백선, 샅 백선, 손발 백선, 손발톱 백선, 얼굴 백선 등으로 분류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 가운데 무좀은 성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겨우내 잠복해 있다가 따뜻하고 습해서 곰팡이(피부사상균)가 활동하기 좋은 이맘때가 되면 빠르게 확산하면서 증상이 심해지게 된다.
또 병변 부위의 각질이 떨어져 나가 주변에 쉽게 전이되는 것도 특징이다. 무좀에 걸린 사람의 발에서 떨어져 나간 각질 때문에 수영장이나 사우나처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옮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좀은 어지간해서는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반복된다. 따라서 진균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끈기 있게 치료를 해야 한다. 치료 도중에 증상이 나아졌다고 자의적으로 치료를 멈출 경우 대부분의 환자에서 재발하게 된다.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에서 ‘KOH 도말테스트’를 통해 진균이 없다는 전문의의 판정을 받는 게 좋다.


◆ 티눈과 사마귀 : 무좀 이외에도 발 건강을 위해 신경을 써야 할 문제는 티눈과 사마귀이다.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사소하개 여겨 방치하면 주변으로 계속 퍼지게 되고 병변도 커지게 된다. 이런 사마귀는 병변이 확대되면 치료 중에 통증이 심하기도 하고, 치료 기간도 길어지므로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티눈은 외견상 사마귀와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피부질환이다. 티눈이나 굳은살은 지속적인 마찰이나 압박에 의해 발생하는 게 일반적이다.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오랫동안 신고 다니거나 발에 꾸준히 압박을 받는 일을 많이 할 경우 쉽게 생긴다. 단, 티눈은 중심부에 핵이 있어 누르면 아프지만 넓게 퍼지면서 생기는 굳은살은 핵이 없어 눌러도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차이가 있다.


◆ 굳은 살 : 발뒤꿈치의 각질층이 두꺼워 지다가 갈라져 통증을 유발하는 굳은 살의 경우 심하지 않다면 미지근한 물에 충분히 불린 뒤 피부조직이 상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면 된다. 그런 다음 족부크림을 발라 주면 상당 기간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각질이 두껍고, 갈라져 상처가 있는 등 심한 경우리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각질층은 적당한 두께를 유지하면서 죽은 각질이 조금씩 탈락되어야 하지만, 각질이 과도하게 쌓여 두꺼워지면서 딱딱해지면 쉽게 피부가 갈라지는 양상을 보이게 된다. 이런 현상은 아토피 피부염이나 어린선, 무좀과 같은 피부질환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며, 같은 부위에 물리적인 압력을 오랜 기간 받아도 나타날 수 있다. 발뒤꿈치 등의 각질층이 두꺼워지다가 갈라져 통증이 나타나면 더러는 별 생각없이 날이 있는 칼 등으로 깎아 내려다 상처를 내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당뇨와 관련된 질환자들은 2차 감염이 자칫 심각한 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 안전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푸스플레게’ 시스템은 발을 소독한 뒤 소독된 미세 날을 사용해 두꺼워진 각질을 제거하고 미세 연마기로 다듬는 방식이다. 이후 각질연화제와 보습제를 발 부위에 바른 뒤 랩핑으로 마무리하는데, 1회 치료 만으로도 깨끗한 발바닥과 뒤꿈치를 만들 수 있다.
치료 후에는 굳은 살이 잘 생기는 부위에 지속적으로 마찰이나 압박이 가해지는 습관을 바꾸고, 외출 후 후에는 발을 깨끗하게 씻어 준 후에 각질연화제 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 각질이 두꺼워 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발뒤꿈치 갈라짐을 예방할 수 있다.



가장 유리한 Mortgage 얻기

비교적 따뜻했던 금년 겨울은 예년보다 조금 더 길었던 것 같습니다. 5월이 된 지금도 아직 외투를 벗지 못하는 서늘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부동산 경기가 계속 뜨거운 것 같습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3월 중 전국의 주택 거래건수가 전년도보다 12.2% 늘어난4만5,137건으로 월간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또한 가격 상승세도 이어져 3월의 전국의 주택 평균 거래가격이 전년 동월의 거래가격에 비해 15.7%가 오른 $50만8,576에 달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러한 주택시장의 활황은 양대 주택시장인 광역 토론토와 밴쿠버에 의하여 주도 되었으며, 특히 광역토론토 지역 신규 단독주택의 경우는 평균가격이 $1,00만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가격 상승의 주요인은 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의 절대 부족 때문인데 수급물량의 불균형이 지속될 경우에는 가격상승은 피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가격 상승은 주택을 새로 구입하거나 좀 더 큰 집으로 이사하려는 분들에게 과중한 모기지부담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먼저 자기자금(Down Payment)과 소득증명을 맞추어 보아야 하고 주택구입과 관련된 부대비용 등도 고려해 보아야 할 사항입니다. 그나마 주택구입 희망자들에게 유리한 점이라고 한다면 장기간 지속되고 있고 앞으로도 당분간 안정적인 저금리가 유지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일 것입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Benchmark Rate)를 계속해서0.5%로 유지하기로 결정하였고 시중은행들의Prime Rate도 현재의 2.75%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금리 추세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한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모기지 금리가 싸다고 하더라도 내가 받을 수 있는 이자가 싸지 않으면 그림의 떡이지요. 보통, 은행을 오래 거래해 오던 고객들은 거래하던 은행이 자신을 우대고객으로 대우해서 최선의 이자율을 적용해 줄 것으로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고 착한 고객으로 여기고 정상 이자율을 적용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모기지를 새로 얻거나 갱신(Renewal) 할 때에는 반드시 이자율은 물론이고 다른 조건들도 따져 보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모기지를 융자해 주는 금융기관으로는 현지 시중은행, 신용조합, 기타 모기지 융자기관들이 있는데 요즈음에는 신용도가 높고 이자율도 일반 시중은행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융자기관들이 많이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모기지를 상담하실 때는 거래하던 은행에 문의하기 전에 반드시 수많은 금융기관의 다양한 모기지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모기지 전문가와 꼭 상의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참고로 기간별 모기지 최저금리를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3년변동 Closed: P-0.45%, 2.30% ●5년변동 Closed: P-0.45%, 2.30% ● Line of Credit Open: P+0.25%, 3.10% ●1년고정 Closed: 2.29% ●2년고정 Closed: 2.14%, ●3년고정 Closed: 2.29%, ●4년고정 Closed: 2.54%, ●5년고정 Closed: 2.49%.
(*위 금리는 Apr 27, 2016 현재 각 금융기관의 Special 이자율로 언제든지 예고없이 변경될수 있습니다)
모기지와 관련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모기지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진화영 - 모기지 에이전트, Atlantic(HS) Financial >
모기지 상담 및 문의: 647-688-8593, hyjin916@yahoo.ca




올해로 제5회 째를 맞은 토론토 한국영화제(Toronto Korean Film Festival: TKFF)의 유일 경쟁 프로그램인 ‘한국단편 경쟁’(Korean Shorts Competition) 부문에서 본선 진출작 7편이 선정돼 발표됐다.
TKFF는 올해 한국 단편 경쟁부문 공모에 지난 해 150편 보다 70편이나 많은 220편이 출품돼 그중 7편을 본선진출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7편은 두 편의 캐나다 프리미어와 한 편의 월드 프리미어, 네 편의 북미 프리미어로, 이 작품들이 심사위원 선정 최고 작품상(Best Korean Short Award)과 관객이 선정하는 관객상(TKFF Audience Choice Award)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선정된 7편은 ‘우주의 닭’(변성빈.드라마, 캐나다 프리미어), ‘봉준호를 찾아서’(정하림, 다큐멘터리, 북미 프리미어), ‘여름의 끝’(임초예, 드라마, 북미 프리미어), ‘허장미 사망사건의 전말’(김민지, 코미디·드라마, 월드 프리미어), ‘생선구이 다리집’(김봉주, 코미디·드라마, 북미 프리미어), ‘먹이’(김보영, 애니메이션, 캐나다 프리미어), ‘아귀’(송우진, 드라마, 북미 프리미어) 등이다.
한편 TKFF의 장편 상영작은 5월20일 열릴 공식 기자회견에서 발표된다. 토론토 한국영화제는 6월17일부터 24일까지 Inis Town Hall 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은 Toronto Centre for the Arts에서 열린다.


< 문의: 647-995-1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