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대멸종 소행성 '가장 치명적 각도'로 지구와 충돌

● 토픽 2020. 5. 27. 05:3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수평서 약 60도로 충돌대기로 기후변화 가스 가장 많이 올려 보내

                               

6600만년 전 지금의 멕시코 유카탄반도에 떨어져 공룡의 멸종을 초래한 소행성은 "가장 치명적인 각도"로 지구에 충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소행성의 충돌로 만들어진 칙술루브 충돌구는 직경이 약 180에 달하며, 소행성의 지름은 약 11~81에 달하는 것으로 연구돼 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지구과학공학과의 개리스 콜린스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차원(3D) 충돌 시뮬레이션과 칙술루브 충돌구의 지구물리 자료를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를 통해 발표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연구팀은 문제의 소행성이 수평에서 약 60도 각도로 지구와 충돌하면서 상층 대기로 날려 올린 기후변화 가스를 최대치로 만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황()은 수십억t이 대기로 날아올라 에어로졸을 형성하면서 햇볕을 막아 광합성을 차단하고 기온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했다. 그 결과, 공룡은 물론 지구 생물의 75%를 사라지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60도 각도로 충돌이 이뤄지며 충돌구가 형성되는 과정: 중앙 좌표 0으로 표시된 부분이 충돌구 중앙점. 황색 부위는 약 3두께의 퇴적암. 연회색은 지각, 진회색은 상부맨틀을 나타내며 붉은색은 충돌 충격으로 용해된 부분을 표시한다. [Gareth collins/Imperial College London]

연구팀은 영국 과학기술시설위원회(STFC) 고등전산 분산 연구(DiRAC)의 슈퍼컴퓨팅 시설을 이용해 소행성 충돌부터 칙술루브 충돌구 형성까지 처음으로 전 과정을 3D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했다. 이전 연구는 소행성 충돌 직후 순간적으로 대형 웅덩이가 형성되며 바위와 퇴적물 등이 비산하는 단계까지만 진행됐다.

연구팀은 3D 충돌 시뮬레이션을 통한 충돌구 형성 결과와 현재 칙술루브 지형을 비교하고 충돌구 내 시추를 통해 얻은 암석 자료 등을 분석해 소행성의 충돌 각도와 방향 등을 도출했다.

이 분석에는 충돌구의 중앙점과 충돌구 내에서 조각난 암석들이 산처럼 쌓여 형성된 봉우리(peak ring)의 중앙점, 충돌구 지하 약 30에 있는 맨틀 융기부의 중앙점 등 3개 중앙점 간의 상관관계가 활용됐다.

칙술루브 충돌구에서는 남서에서 북동 방향으로 봉우리 중앙점~충돌구 중앙점~맨틀 융기부 중앙점 순으로 형성돼 있었으며, 충돌 시뮬레이션에서는 북동 방향에서 약 60도 각도로 충돌할 때 현재와 가장 비슷한 충돌구가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90도와 60, 45, 30도 등 4개의 충돌 각도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콜린스 박사는 "소행성이 엄청난 양의 기후변화 가스를 대기로 올려보내 공룡 멸종으로 이어진 연쇄반응을 촉발했는데, 이 소행성이 가장 치명적인 각도로 충돌한 것이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면서 "공룡으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진 셈"이라고 했다.

유카탄 반도 칙술루브 충돌구: 중앙 부분의 흰색 실선을 중심으로 상단은 바다, 하단은 유카탄 반도. 칙술루브 충돌구 내 봉우리~충돌구~맨틀 융기부 중앙점이 남서에서 북동방향으로 형성돼 있다. [Gareth collins/Imperial College London]

논문 공동저자인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의 아우리올 레이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와 관련, "1에 달하는 퇴적암 아래 묻혀있지만 지구물리 자료가 충돌 방향과 각도 등을 추론하기에 충분할 만큼 충돌구의 구조에 관해 많은 것을 밝혀준 것은 놀랍다"고 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공룡 멸종을 초래한 소행성 충돌에 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해주는 것이지만 더 나아가 다른 행성에 존재하는 대형 충돌구의 형성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홍푹협회, 6월6일 'Eat Sleep Play' 주제 웨비나

● 한인사회 2020. 5. 26. 13:0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한인들 위해 브라이언 조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진행

홍푹 정신건강협회가 해마다 개최해 오던 연례 Gala 대신 오는 66() 5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Together We Thrive’라는 타이틀의 웨비나(Webinar)를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 프로그램에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정신의학과 브라이언 조 전문의가 식사 수면 놀이’ (Eat Sleep Play)라는 주제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세션을 인도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등록 또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https://hongfook.ca/foundation/together-we-thrive/

웨비나 한인세션 관련 문의는 강소연 씨(Mental Health Worker)에게 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문의: 416-493-4242 x 5270, skang@hongfook.ca|tel >



토론토 벨우즈 공원 무차별 인파에 놀란 보건당국

● CANADA 2020. 5. 26. 12:3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추가 개방 미루고 공원갔던 시민들 진단 받으라촉구

공원 개방에 공연장 같은 인파 몰려마스크 착용도 안지켜

                   

지난 주말 토론토 다운타운 트리니티 벨우즈 공원에 외출·놀이 인파가 몰려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규칙을 무시한 채 혼잡스러운 모습이 연출된 것과 관련,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수상은 25일 일일 브리핑에서 당시 공원에 나갔던 시민들은 모두 코로나19 진담검사를 받으라고 강조했다.

포드 수상은 "지난 주말 트리니티 벨우즈 공원에 나온 모든 사람에 무척 실망했다""그들은 지금 당장 우리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부 상점 재개장과 함께 개방된 이 공원에는 이날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에 시민들이 다수 나타나 공원 잔디밭을 가득 메우고 피크닉과 일광욕 등을 즐겨 마치 유명 공연장 같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 등 보건 당국이 강조하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은 전혀 지키지 않았다. 이 때문에 연일 2백명을 오르내리는 토론토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로 보아 자칫 대규모 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에 포드 수상은 물론 바바라 예프 주 보건관리관도 공원에 나갔던 사람들은 14일간 자가 관찰을 하며 코로나19 증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진단 검사도 받을 것을 권고했다.

특히 그는 이 관찰 기간 노인이나 어린이 등 취약한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토시의 보건 관계자는 "공원 인파 속에 있었던 사람이라면 현장에서 무증상 감염자에게 노출됐을 수 있다""2거리 내에서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나누었으면 특히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14일 동안 코로나19 증상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주 보건 당국은 경제 규제 완화 조치의 하나로 모임 허용 기준을 지금까지 5명보다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주말 공원에서 벌어진 이런 혼란을 감안, 잠정 연기키로 했다고 관게자들이 밝혔다.

이날 캐나다의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85711, 사망자는 총 6545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사이 토론토에서 177, 온주 전체로는 404(사망 29)이 늘어 모두 25904명의 확진자와 2194명의 사망자가 나온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