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래퍼 출신 IS 조직원, 스페인서 체포

● WORLD 2020. 4. 23. 03:3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IS가 점령했던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의 탈환전으로 처참하게 파괴된 알누리 대 모스크.

                              

과거 잔혹 살해된 시신 사진 트위터에 올리기도매우 위험한 인물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조직원인 영국의 래퍼 출신 남성이 스페인에서 검거됐다.

22(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압델-마제드 압델 바리라는 이름의 IS 조직원을 남부 해안도시 알메리아에서 체포했다.

스페인 경찰은 이날 다에시(IS의 아랍어 약자)에서 가장 많이 추격을 받아온 조직원 중 한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하고 그가 이집트 국적자라고만 밝혔다. 그러나 스페인 사법소식통은 AFP통신에 체포된 IS 조직원이 영국에서 래퍼로 활동했던 압델 바리라고 확인했다.

바리는 영국 런던 출생으로 과거 트위터에 잔혹하게 살해된 사람의 사진과 조롱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스페인 경찰은 그가 스페인으로 건너오기 전에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했으며, 극단적 폭력성을 가진 매우 위험한 인물로 유럽의 경찰과 정보기관의 추격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스페인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협조로 바리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리는 지난 2015년 미국의 법정에서 1998년 케냐와 탄자니아 미국대사관 폭탄테러에 가담한 죄로 25년 형을 받은 이집트 출신 아델 압델 바리의 아들로, 영국에서는 래퍼로도 활동한 전력이 있다.

올해도 지구는 뜨겁다…‘톱5 폭염’ 확률 99.9%

● WORLD 2020. 4. 23. 03:2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미 해양대기국 예측1분기 기온 역대 2

사상 최고 2016년 뛰어넘을 확률도 75%

                

지난해 지구는 1880년 기온 측정을 시작한 이래 역대 2위의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지구 기온을 높이는 엘니뇨 현상이 없었음에도 이상고온을 보인 것을 두고 과학자들은 인간활동이 유발하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해석했다. 엘니뇨란 적도 부근의 동태평양 수온이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올해는 어떨까?

올해도 지구 기온이 역대 톱5에 오를 만큼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구 기온 기록을 시작한 지 141년만에 가장 따뜻한 해가 될 확률도 75%로 제시됐다.

미국 해양대기국(NOAA)은 최근 발표한 국립환경정보센터(NCEI) 3월 기후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지구 평균 기온은 1880년 이후 평균치(12.3)보다 1.15도 높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한 20161분기보다 불과 0.08도 낮은 역대 2위의 높은 기온이다. 2016년 당시엔 지구 기온을 끌어올리는 엘니뇨 현상이 뚜렷했다. 지난 3월은 423개월 연속으로 20세기 평균 기온을 웃도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1분기에는 특히 동유럽과 아시아 지역이 고온 현상을 보였다. 이 지역의 대부분에서 1분기 기온이 평균치보다 4도 이상 높았다. 유럽 일부 지역과 아시아, 중남미는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지구 기온은 앞서 지난 1월에도 20161월보다 0.03도 높은 기온을 기록해 올해도 역대급 지구 온난화를 예고한 바 있다.

해양대기국은 "과학자들이 1분기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은 기온 측정을 시작한 이후 가장 따뜻한 `5' 안에 들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밝혔다. 확률을 99.9%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인간활동에 의한 기후변화가 2020년 이상고온의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해양대기국은 또 2016년 기온을 넘어설 확률도 75%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2010년대, 특히 2015년 이후 5년간은 기상 관측 140년 역사상 가장 기온이 높은 시기였다. 역대 1~5위 기온 기록이 모조리 2010년대 후반에 몰려 있다.<곽노필 기자>

"2019, 유럽 역사상 가장 더웠다"

지난해가 유럽 역사상 가장 더운 해였다고 유럽연합(EU) 산하의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C3S)22(현지시간)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C3S는 기후 관련 연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 증가하면서 유럽에서 가장 더웠던 12개 해 가운데 11개가 2000년 이래 나타났다고 밝혔다.

C3S는 여름철 폭염 등이 남부 유럽에 걸친 광범위한 가뭄의 한 원인이 됐다고 덧붙였다.

전체적으로 유럽 전역에 걸친 기온은 지난 5년 동안 19세기 후반기보다 2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는 지난해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더운 해로 기록됐다.

 

코로나 재양성 25명 중화항체 검사

이 중 12명 유전자증폭 검사 양성

재양성자들 전염력 높지는 않아

 

코로나19 재양성자의 항체가 감염 후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중화항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들 중 약 절반은 중화항체가 있음에도 호흡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남아 있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의 중화항체를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코로나19에 걸린 뒤 회복돼 항체가 형성된 다음에도 바이러스가 검출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분석시험 중간 결과, 확진자 25명이 감염 후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재양성자 중 무작위로 25명을 뽑아 중화항체 검사를 진행했다. 중화항체란 일반 항체 중에서 감염 후에도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보호능력이 있는 항체를 일컫는다.

다만 중화항체를 가진 재양성자 가운데 12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정은경 본부장은 환자에 따라 중화항체가 형성되더라도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체내에 남아 있는 기간이 다를 수 있다고 추정해볼 수 있다. 현재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12명에 대해서 추가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했지만, 1차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명국 방대본 검사분석팀장도 바이러스가 호흡기 내로 배출될 때 유전자는 검출되지만 바이러스의 조각이 검출되는 것으로 보인다바이러스가 분리배양이 되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어느 정도 방어력은 있지 않나'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재양성자에 대한 중화항체 검사를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재양성자는 모두 207명이다.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의 주치의들로 구성된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방대본 발표가 있은 뒤 코로나19 완치 환자들의 바이러스 재검출 사례가 중화항체가 생겨도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제거되지 않는다고 해석하면 안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호흡기 검체로 진행한 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지만, 이들의 바이러스 배양은 음성이 나왔다는 것은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아니라 죽은 바이러스에서 나온 것이라는 해석이다. 오명돈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은 방대본의 이번 조사 결과는 완치자의 바이러스 검사에서 유전자(RNA)가 검출되는 것과 상관없이 모든 환자에서 중화항체가 잘 생겼다고 해석하는 것이 옳다고 짚었다. 결과적으로 중화항체가 있는 재양성자들의 전염력은 높지 않다는 의미다. < 권지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