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나와 영적각성과 부흥의 은혜를”

성도들 21~23일 저녁 연합부흥회에 
목회자들은 22일 오전10시에 세미나
제직은 23일 오전10시 세미나 참석을

온타리오 한인 교회협의회(회장 서인구 소망교회 담임목사)는 토론토 지역의 영적 각성과 부흥을 위해 다음 주 6월21일(목)부터 24일 주일까지 김용의 선교사를 강사로 개최하는 연합 부흥회에 일반 성도들은 물론, 각 교회 목회자와 제직들이 별도로 마련하는 세미나에 많이 참석해 은혜를 받고 신앙의 자세를 가다듬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용의 선교사를 강사로 한 교회협의회 연합집회는 6월21일 수정교회(담임 주권태 목사)에서 저녁 7시30분 첫 집회를 시작으로, 24일 주일 저녁 토론토 영락교회(담임 송민호 목사)에서 열리는 청년 연합집회까지 나흘간 계속된다.
 
이 가운데 특히 6월22일(금) 오전 10시에는 수정교회에서 목회자 세미나가 열리며, 23일 오전 10시에는 소망교회에서 제직세미나가 계획 돼 있다. 
교회협의회는 22일 목회자 세미나에 각 교회 목회자 부부를 초청, 목사와 전도사 등 교역자들 부부가 참석해 은혜를 나누기 바란다고 적극 요망했다. 
또 23일 제직세미나에는 각 교회에서 직분을 맡고 있는 장로, 권사, 안수집사, 집사 등이 많이 참석해 은혜 받기를 권유했다. 
중학교 중퇴가 공식 학력인 김 선교사(60)는 갖은 고난과 드라마틱한 인생역정을 걸었지만 지난 1997년부터 순회선교단(World Mobile Mission) 대표로, 또 열방기도센터 대표로 사역하는 한편 ‘복음학교’의 주 강사로 불을 토하듯 전하는 메시지는 목회자와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들을 부끄럽게 만들고 감동시켜 큰 도전을 주는 메시지로 널리 알려져있다.

< 문의: 647-204-5380 >


에녹대학, 흥겨웠던 봄 수학여행

● 교회소식 2012. 6. 18. 11:39 Posted by SisaHan

▶에녹대학 수학여행 기념촬영


150명 나이아가라로‥ 28일 학예발표 종강축제


150명의 학생들이 모여 유익한 노년의 삶을 구가하고 있는 캐나다 에녹대학이 지난 7일 나이아가라로 즐거운 봄학기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버스 3대에 분승해 오전 8시 여행에 나선 학생들은 오후 7시까지 노래와 춤, 유머와 장기자랑이 어우러진 흥겨움과 폭소의 하루를 보냈다. 특히 나이아가라 강변에서는 백일장대회를 열어 문장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 봄학기 제19기 학생들은 합동과목과 선택과목 외에 많은 이벤트로 보람있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 ‘회춘대회’를 열어 세대를 뛰어넘은 건강과 젊음을 겨루는가 하면 ‘나는 가수다!(가수왕)’를 통해 ‘에녹가수왕’이 탄생했고, 9회째인 ‘에녹문학상’공모에 많은 학생들이 응모해 문학소질을 발휘하기도 했다. 
서부장로교회(담임 박헌승 목사)는 에녹대학 봄학기 종강식을 6월28일(목) 전도축제와 학예발표회를 겸해 성대히 개최할 예정이다. 학예발표회는 각 반에서 한 학기 동안 쌓은 실력을 선보이는 작품전시도 한다. 종강식에는 가족과 이웃 친지들의 참석도 환영한다.

< 문의: 416-993-3134 김경예 전도사 >


▶화려한 한복 패션쇼에 참석자들이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식·한복 다채롭고 화사”

토론토 총영사관이 주최한 한식 세계화 행사 ‘Rendezvous Korean Cuisine 2012’가 지난 8일저녁 토론토 최고의 명소 가운데의 하나인 카사로마(Casa Loma)에서 한인사회 각계 70여명을 비롯, 외교사절과 주류사회 정치·경제·문화·예술·언론계 등 초청인사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 우수 농식품과 한식 및 관광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오후 6시부터 리셉션을 겸해 참석자들에게 제품을 둘러보며 음식을 맛보게 하는 등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돋우는 것으로 시작됐다. 한국관광공사 지사와 갤러리아, 한국식품, H-마트 등이 부스를 마련해 자료를 배포하는 등 홍보에 나섰다. 
이어진 만찬은 이지연·박상현 씨의 사회로 정광균 총영사의 인사와 비비엔 포이 상원의원 및 데이비드 짐머 주의원(윌로데일)의 축하연설, 박유경 한인여성회장의 건배 제의 등 오프닝 행사를 가진 뒤 박천유 씨의 가야금 산조 연주를 듣고 진행됐다.
 
 호박죽을 시작으로 차례로 선보인 대표 한식은 화양전과 잡채가 전채로 나왔고, 김치와 오이소박이 등 몇가지 반찬과 함께 갈비찜과 대화찜, 비빔밥이 메인 식단으로 참석자들의 품평에 올랐다. 백세주가 곁들여 졌고, 디저트는 삼색경단과 화채로 마무리했다. 레드 와인이 이날 유일의 비한국산이었다. 참석자들은 한식이 다채롭고 맛도 담백하다고 입을 모았다. 
만찬 뒷풀이로 열린 한복 패션쇼가 이날 행사의 백미였다. 왕과 왕비의 의상을 포함해 화려한 궁중복식과 다채롭고 화려한 한복이 눈길을 모으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 문의: 416-920-3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