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소망] 아빠, 난리가 났어요!

● 교회소식 2013. 5. 8. 17:24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지난 4월15일(월) 아들이 갑자기 카톡을 보내기 시작했다. “아빠! 여기 학교 앞에서 난리가 났어요 폭탄이 터져 3명이 죽고 100명이 다쳤어요. 보스턴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긴급하게 보낸 텍스 메시지였다. 아들은 틈틈이 마리톤을 즐겼다. 학창시절에 <미시사가 마라톤>대회에 출전한 달리기 선수였다. 이번에 보스턴 마라톤을 구경가려고 했는데 학기말 팀 프로젝트가 있어 빠질 수가 없어 밤샘을 하느라고 결승지점에 갈 수 없었다고 말했다. 천만 다행이었다. 나는 길을 가다가 차를 멈춰 길가에 세우고 보스턴에서 일어난 테러를 평화로 잠재워 달라고 기도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한 <뮌헨> 이라는 영화가 있다.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벌어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검은 9월’이 이스라엘 선수단을 인질로 잡은 사건으로 서막을 연다. 그들은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인질로 잡은 이스라엘 선수 11명을 살해한다. 분노한 이스라엘은 즉시 ‘비밀암살단’을 구성하여 치밀한 보복에 들어간다. 하지만 애국심이 넘치는 이 암살단은 목표를 제거할수록 자신의 임무와 복수 사이에서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보복하면서 시원해 하지만 정작 그 자신은 죄책감으로 괴로워한다. 

117회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미국에 원한을 품은 체첸 출신의 형제가 결승점에서 폭탄을 터뜨렸다. 범인들은 목표를 달성했다고 시원해 하겠지만, 그러나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 무고한 세 사람이 죽고 수 백 명이 다쳤다. 가장 어린 8살 아이가 죽고 그 누나는 다리를 자르고 어머니는 머리에 큰 손상을 입어 기억이 불투명하며 그 아버지는 파편이 박혀 고통스러워한다. 

요셉도 자신의 상처를 씻지 못했다면 테러범으로 애굽을 심판하였을 것이다. 평화는 용서로 시작된다. 용서는 화해와 다르다. 화해는 쌍방이 동의 해야 하지만 용서는 일방적으로도 가능하다. 용서는 지난날 나를 괴롭히는 그 상처로부터 벗어나겠다는 자기선언이다. 더 이상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을 기억하지 않겠다는 일방적인 선포이다. 요셉은 자기를 노예로 판 형제들을 용서하고, 노예로 부려먹다가 감옥에 가둔 주인 보디발을 용서하고, 그의 인권을 침해한 애굽 지도자들을 용서했다. 그는 애굽 백성의 기근을 자기 민족의 기근처럼 여기고 구제 정책을 폈다. 그는 바로왕과 이스라엘 형제들이 복된 만남을 하도록 자리를 만들었다. 야곱의 집안은 이스라엘뿐 아니라 애굽에서도 ‘선한 목자’가 되었다. 참 목자는 자신의 유익을 좇아 원수를 이용하지 않는다. 바로왕은 요셉을 보고 애굽을 맡기며, 그의 형제들에게 은혜를 베푼다. 
당신이 요셉처럼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하면, 헤어진 형제들을 만나 관계를 회복하게 되고 원수 된 애굽 민족과도 평화를 누리게 될 것이다.

< 박태겸 목사 - 캐나다 동신교회 담임목사 >


기독정치인들, 일 망동에 ‘회개’ 촉구

● 교회소식 2013. 5. 8. 17:2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일본정부가 4월28일 처음 개최한‘주권회복 기념식’에서“천황폐하 만세”를 외치는 아베 신조 총리(앞 왼쪽 끝)를 비롯한 정부와 의회요인 등 행사 참석자들.


최근 가속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일본의 보수우경화에 기독정치인들도 제동을 걸고 나섰다. 
한일기독의원연맹(대표회장 김영진 민주당의원)은 4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 일본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아베 신조 총리의 ‘침략전쟁 부인’ 망언 등을 규탄하며 일본 정부의 올바른 역사 청산 및 회개를 촉구했다. 
김영진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일본 정부는 군국주의 부활과 군사대국화를 꿈꾸며 한국과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짓밟는, 반역사적 행태를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엄중 경고했다.
 
김 의원은 “아베 신조 총리가 침략전쟁을 부인하는 망언을 하며,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중·참의원 168명이 집단참배강행을 하는 등, 과거사를 올곧게 반성하고 참회하기는 거녕 오히려 한·일강제병탄 104년을 맞는 지금까지도 군사대국화를 통한 일본제국주의의 망령을 되살리려고 노골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러한 심각한 역사왜곡 현장을 주목하며 다시 일본에 대해 올바른 역사 청산과 회개를 엄중히 촉구한다. 우리 정부도 망국적인 한·일 강제병탄과 굴욕적인 한·일협정에 대해 더이상 미온적인 태도를 버리고 강력하고 엄중한 외교적 결단과 조치를 취하라”고 강조했다.
정병학 연맹공동회장도 “일본은 진솔한 과거사 청산과 사죄 표명을 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 국민의 자존심과 상처를 더욱 덧나게 하고 있다”면서 “일본의 반역사적 횡포에 피해를 입은 동아시아 여러 나라 국회가 공동으로 ‘동북아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의회공동선언문’ 채택하고 이를 UN총회에 보내, 일본의 반성과 올바른 역사 청산을 촉구하는 UN총회 특별결의안 채택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이날 주한 일본대사관을 방문, 성명서와 함께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앞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은 24일 일본 국회의원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변국을 총칼로 짓밟았던 일본이 군국주의 망령을 되살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조성준 후보 모금디너 성황

● 한인사회 2013. 5. 6. 16:3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4월26일 온주의원 출마 기금 모금디너에서 연설하는 조성준 보수당 후보(시의원).


주의원 출마채비 본격화

차기 온주의회 선거에 스카보로-루즈리버(토론토 41-42)지역구 보수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조성준(Raymond Cho: 76) 토론토 시의원이 4월26일 저녁 스카보로 컨벤션 센터에서 대규모 기금모금 디너를 열고 출마 채비를 본격화 했다. 
모금 디너에는 한인 김연아(Yonah Martin) 의원을 비롯한 4명의 상원의원과 온주 보수당 관계자 및 각 지역후보들, 한인을 포함해 중국, 필리핀, 타밀계 등 각 커뮤니티와 지역구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한카노인회 사물놀이팀이 기세를 올리며 막을 올린 행사는 김기일 후원회장의 인사와 정계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지고 서소선·김진균 팀의 한국 전통 해금연주로 분위기가 익었다.
 
만찬에 앞선 행사 말미 등단한 조성준 후보는 자신의 캐나다 이민과 학업, 시의원 7선 등 지난 경력과 가족 등을 소개하고 “온주 자유당정부가 만들어 낸 e-Health, 전력 플랜트 등 각종 스캔들을 파헤치고 팀 후닥 당수가 제시하는 새로운 보수당 정책으로 살기좋은 온주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앞으로 주의원이 되면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젊은 층과 노년층 뒷받침, 효율적인 스카보로 교통시스템 등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해 박수를 받았다.
< 문의: 416-392-40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