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토론토 총영사 정광균 씨

● 한인사회 2011. 7. 11. 09:32 Posted by Zig
총리실 외교안보정책관 발탁‥ 캐나다 대사는 인선중

주 캐나다 대사가 4개월여 공석인 가운데 모국정부는 4일 주 토론토 총영사에 정광균(鄭光均:55·외무고시 19회)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정책관을 임명했다. 또 주 요코하마 총영사에 이수존(53)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 주 애틀랜타 총영사에 김희범(52·행정고시 24회) 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한편 주 캐나다 대사는 한 때 김일수 서울시 국제자문대사가 부임할 것으로 보도됐으나 외교부는 현재 다른 인물을 인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8월 부임 예정인 신임 정관균 총영사(55)는 충북 충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대만 국립정치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외시 19회에 합격해 외교관이 된 뒤 외교통상부 서남아 대양주과장과 동북아 2과장, 주일본 공사참사관, 외교부 동북아국 심의관 등에 이어 지난해 7월부터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정책관으로 일해오다 이번에 총영사로 발탁됐다. 정 총영사는 국제무대에 중국이 부상하기 전 타이완에서 연수하며 중국전문 안목을 키운 그룹인 외교부내의 이른바 ‘타이완 스쿨’일원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공관장, 특히 캐나다와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3년 임기를 채운 홍지인 총영사는 외교부 본부로 복귀한다.

캐나다군 아프간 전투작전 종결

● CANADA 2011. 7. 11. 09:30 Posted by Zig
5일 미군에 인계, 철군… 5년여 동안 153명 전사

지난 5년여간 계속돼 온 캐나다군의 아프가니스탄 전투작전이 5일 미군에 인계됨으로써 사실상 모든 현지 군사작전이 공식 종료됐다. 연방의회는 2008년 아프가니스탄의 전투작전 임무 종료를 의결, 이달 중으로 철군 시한을 정했었다.
캐나다 왕립 22연대는 5일 칸다하르 주둔지 판즈와일 기지에서 작전인계식을 갖고 이날을 기해 이 지역의 캐나다군 작전권과 전투임무를 미 21 보병연대 3대대에 넘겼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캐나다군은 2006년부터 칸다하르의 탈레반 접경 최일선 지역에서 전투작전을 담당, 지금까지 모두 153명이 전사하는 희생을 치렀다.

본부 기지가 설치된 마숨가르 지역은 산악과 사막으로 이루어진 험지로 초기 탈레반 거점이던 곳을 탈환, 이후 아프간 작전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 왔다.
공식 철군 이후 캐나다군은 950명이 현지에 머물면서 아프간 군.경찰의 군사훈련 및 지원임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캐나다군 병력은 본국으로 귀환했으며, 향후 수일간 딘 밀러 사령관이 작전을 인계받은 미군을 지휘한 뒤 공식 철군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정부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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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Couple 신드롬

● CANADA 2011. 7. 11. 09:28 Posted by Zig

▶캐나다를 방문중인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부부가 퀘벡 호텔관광학교를 방문해 요리실습으로 디저트를 만들었다.


캐나다 방문 윌리엄 왕자 부부 환영세례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부부가 결혼 후 첫 방문지로 영 연방국가인 캐나다를 찾아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가는 곳마다 윌리엄 부부 신드롬이 일 정도로 열렬한 환영을 받고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일 오타와에서 30만명이 집결해 환영한 캐나다데이 행사에 참석한 것을 비롯, 퀘벡을 거쳐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 도착해 캐나다 국가 대표팀과 함께 중국 용선 경주를 벌였고 캐나다군의 비상 수상 착륙 훈련에도 참가하는 등 다채로운 여정을 보냈다.

윌리엄 왕자 부부의 높은 인기에 대해 수행 언론들은 일반 대중을 격의 없게 대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캐나다 데이에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퀘벡의 해링턴 호수에 갔고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휴식을 취하는 통나무집에 가는 등 두 사람만의 ‘무척 낭만적이고 사적인 ‘ 오붓한 시간을 보낸 것을 두고 벌써 2세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고 전한 일부 언론은 “만약 9개월 후 이들 부부에게 아이가 생기면 기사 제목은 ‘메이드 인 캐나다’(캐나다산)가 될 것이란 말도 나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윌리엄 부부는 8일부터 미국을 방문한다. 일부 미국인은 윌리엄 왕자와 9일 산타 바버라에서 함께 폴로 경기를 하기 위해 6만 달러를 낸 것으로 전해지는 등 그들의 인기는 미국에서도 대단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