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목사회, 친선체육대회 가져

● 교회소식 2017. 7. 5. 14:02 Posted by SisaHan

친선 체육대회에서 탁구경기를 즐기는 한인목사회 회원 목회자들.

탁구·피구 등 경기… 경품추첨 등 어울리며 친목 다져

온타리오 한인목사회(회장 양승민 영암교회 담임목사)가 지난 6월20일 토론토 중앙장로교회(담임 유충식 목사)에서 2017 친선체육대회를 열고 목회자들간 유대와 친목을 다졌다.
목사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회예배를 드린 뒤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운동경기를 벌이고, 점심을 함께 한 후 족구와 피구경기를 즐겼다. 이어 시상식과 함께 경품추첨도 가졌다.


앞서 양승민 회장 인도로 드린 개회예배는 부회장 박웅희 목사(새빛장로교회 담임)의 기도에 이어 온주 교회협의회 하영기 회장(아름다운장로교회 담임목사)이 로마서 15장 14~20절을 본문으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라는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서기 박원철 목사(늘사랑교회 담임)가 광고를 하고 서인구 목사(소망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쳤다. 목사회는 이날 목사회원과 사모들을 포함해 70여명이 참석,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친선을 돈독히 했다고 밝혔다. 목사회는 오는 10월3일(화) 가을 산행을 가질 예정이다.


< 문의: 647-622-7678, 416-822-3039 >


말씀 열방교회 창립예배 드려

● 교회소식 2017. 7. 5. 13:59 Posted by SisaHan

말씀의교회서 분립개척, “세상 빛과 소금으로”

토론토 말씀의 교회(담임 허천회 목사)가 2세 목회자를 내세워 다민족교회를 분립, 개척한 ‘말씀 열방교회’(All Nations Church of the Word: 담임 채영신 목사, 7775 Yonge St. Thornhill, L3T 2C4) 가 지난 6월17일 오후 6시 미주 성결교회 캐나다지방회 주관으로 많은 성도와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인 박종현 목사(늘 푸른교회 담임) 사회로 서감찰장인 이병림 목사(바나바교회 담임)의 기도와 말씀의 교회 찬양팀 TECOW의 특송에 이어 지방회장인 이용화 목사(몬트리올 로고스교회 담임)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마 16: 13~20)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교회는 인간의 조직이 아닌 예수님이 세운 교회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교회는 권력과 명예 등 세상 트렌드를 따라가면 타락하게 됨을 직시하면서 신앙고백 위에 세워진 교회로, 세상 속에서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교회가 나아갈 바를 제시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병곤 목사(전 총회장: 새순교회 담임)는 “이 교회를 통해 오아시스와 같이 생수를 얻고 기뻐하며 사랑을 느끼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축원하고 “어머니 역할을 한 말씀의 교회의 수고와 기도와 헌신에 주님이 축복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김요환 목사(전 총회장: 한인성결교회 담임)는 격려사를 통해 “창립에 나선 목회자와 멤버들 모두 고난을 각오하자”면서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북돋웠다.
이어 이용화 지방회장은 교회 설립선언과 함께 채영신(Rev.Joseph Chae) 목사에게 치리권을 부여하는 의례를 가졌다.


예배는 참석자 모두가 교단가를 부른 뒤 동감찰장인 안도환 목사(피터보로 바울선교교회 담임)의 봉헌기도와 축도로 마쳤다.
한인 2세 청년리더들 뿐만 아니라 중국계와 베트남 및 필리핀·캐나다인 3명 등을 포함한 젊은 신앙공동체로 지난 5월7일 개척 주일예배 후 40일만에 창립예배를 드린‘말씀 열방교회’의 채영신 목사는 “젊은 공동체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한 몸으로 같이 일하는 교회를 지향한다”면서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슬픈 사람들과 함께 슬퍼하며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 즐거워하며 믿음 소망 사랑을 전하는 교회”라고 목회비전을 소개했다. 예배 시간은 주일 오후 1시30분과 목요일 저녁 8시이고, 토요일 오후 5시30분에는 목사관(133 Wynford Dr.)에서 성경공부를 진행한다.


< 문의: 416-433-7799, ancow17@gmail.com, www.ancow.ca >


주 하나님의 은혜로 세상의 부와 출세의 유혹을 깨쳐 버리고, 치욕과 곤경 속에서 신앙을 보호하는 자들은 두 배로 존경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교회 안에서 낮은 위치에 있는 것이 교회 밖에서 높은 위치에 있는 것보다 나으며, 가난한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부유한 이름으로 불리는 것보다 낫다는 것을 믿고, 알고 살아가자! 뜻을 작정하기 전에 조언을 받아 들이며, 무엇이 일어날지 예견할 수 없는 것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명심하자.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분별하도록 주의해야 하고, 우리에게 <죽음>이 다가올 때 우리는 먼저 죽은 우리의 가까운 친척들과 신앙의 선배들의 죽음을 상기해서 죽음과 무덤을 우리에게 보다 친밀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민27:13). 은혜는 자연의 질서를 지키지 않으며, 주 하나님은 우리가 꼭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선택하지 않고 하나님 맘에 드는 사람을 선택(뽑는다)하신다. <분노>는 큰 죄의 원인이고 원천이며, 우리를 하나님의 저주 그리고 심판에로 보낸다(마5:22).

우리는 우리의 열의를 표현함에 있어서 사람 대신 죄를 사랑하거나 축복하지 않게 하기 위해 항상 <죄인>과 <죄>를 구분해야 한다. 사역자(교역자)들의 할 일은 사람들에게 자기들의 죄를 알려 주는 것이요, 그들의 죄가 얼마나 큰 것인가를 보여 주는 것이다. 그“<죄>가 너희를 큰 위험 속에 빠뜨리기 때문 이라고” 주 하나님께 지식을 받은 자들은 기꺼이 그것을 남의 유익을 위해 전해야 되며, 전적으로 자기만 독점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대중(공동체)을 속이는 자들이 가장 큰 사기군 들이다. 만일, 많은 사람을 학살하는 것이 한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 더 악하다면, 같은 법칙에 따라서 공동체(교회)를 속이고 교회나 국가를 착취하는 것은 한 개인의 호주머니를 터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죄>일 것이다. 이제 우리 성도들(크리스천)은 그리스도의 <복음>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구름 속에서와 같지 않고>, “거울에서 보는 것과 같이 얼굴을 마주 대하고 보게 된다”. 만일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채 버려두고, 주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와의 즐거움을 택한다는 것은 친구에 대한 지나친 아첨이 된다. 우리는 한껏 자신의 안일을 돌보지 아니하고 다른 사람에게 근심과 걱정의 짐을 떠 맡기지 않았다면, 그것은 자신의 지위 높음이, 일(사건)을 면제해 주는 것이 아니라, 더 충실히 봉사하라는 것이라고 생각 된다.

높은 지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을 낮춰 <선>한 일에 더욱 힘써야 하는 것이다. 천사라 할지라도, <봉사>하는 겻을 명예로 생각하는 크리스천들은 큰 상급을 받으리라!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정직하고 성실한 자>가 될 수 있을까? 그것은 첫째로 언행을 신임할 수 있는 ‘진실한 사람’ 이어야 된다. 그런 자는 세상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고, 신의를 배신치 아니하며 교활한 행동을 하지않는 자이다. 우리는 또한 판단력과 결단력이 있어 사리를 분별할 수있는 통찰력과 위협이나 불평에도 흔들리지 않는 담대한 마음을 소유한다면, <재덕>이 겸전(겸비)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충고>는 항상 하나님의 섭리와 말씀에 겸손히 순복하는 마음으로 주어져야 하며, 언제나 주 하나님의 섭리와 말씀이 서야(세워져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현명한 사람은 남의 말을 들으며 배우기를 쉬지 않는 것이다. 자기보다 못한 자의 충고라도 충고를 경시하지 않는 것이다. 주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의 영혼에 빛을 비출 때에는 하나님의 사역자들이 우리에게 하는 말이 우리에게 <축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죄는 죄인 자신의 부패나 타락이고, 곧 <자아>부패이다. 결국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의 정욕에 끌려 유혹을 받는다.

우리를 다스리는 세상 위정자들이나 교회의 사역자들의 눈에는 감추어진 죄악이라도 주 하나님 앞에서는 적나라하게 드러 난다는 것을 명심하자! <사악>한 비밀은 <비밀>로 남지 않는다. 의로우신 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행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됨됨이도 아시며, 우리 생활 속의 행동 뿐만 아니라 우리 <영>의 기질 까지도 아신다. 우리는 세상에 있는 약한 것 들을 멸시하지 말아야 된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의 경탄함을 발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땅에서 작고’ 세상에서 가난하여 보잘것 없어도 극히 ‘지혜로우며’ 주 하나님의 은혜로 지혜로와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내 자신의 불완전성과 연약함을 의식한다면 보호와 후원을 얻기 위해서 <우리보다 지극히 높은 바위>되신 주 하나님께로 향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그 높은 바위에 거처를 마련하도록 하자! 할렐루야! 아멘.

< 김진규 - 밀알교회 장로 >


기도는 하나님을 추구하는 순수행위입니다. 절대행위입니다. 기도에서 하나님이 빠지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기도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어떤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추구해야 합니다. 방법이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인격입니다. 인격이신 하나님을 간절히 추구하는 것 자체가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입니다. 이런 점에 단순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추구하는 ‘마음의 기도’(Prayer of Heart)를 여러분에게 추천합니다.


교회의 역사를 보면, 마음의 기도는 사막의 교부들에게서 시작되었습니다. 마음의 기도는 사막의 교부들이 사막 한 복판에서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간절히 추구하면서 드린 기도입니다.
시내 광야에서 독거 수도사로 평생을 살았던 사막의 교부 중 한 분인 요한 클리마쿠스(Joannes Climacus)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당신이 기도할 때 장식적인 말로 자신을 표현하려고 하지 마시오. 왜냐하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 가장 물리치지 못하고 받아들이시는 기도는 작은 어린이의 간단하고 반복적인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지성이 많은 말을 찾음으로써 신앙심을 혼란시키지 않도록 하시오. 세리의 한 마디 기도,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가 하나님의 자비를 얻기에 족했소. 믿음을 가지고 드린 겸손한 간청이 우리를 구하기에 충분하오.” 클리마쿠스의 말처럼 마음의 기도는 하나님만을 구하는 어린 아이 같은 마음으로 짧은 기도문을 반복하는 기도입니다. 그 방법은 아주 단순합니다. 마음에서 우려 나오는 짧은 기도문을 반복해서 마음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주 예수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 나를 도와주소서’ ‘주님 나에게 은혜를 주옵소서’ ‘주님은 나의 목자이십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이런 문구 중에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성령님께서 주시는 대로, 하나의 문장을 선택해서 마음으로 계속해서 끊임없이 드리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주문을 외우듯이 기계적으로 드려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이 중언부언 하지 말라는 것은 마음이 실려 있지 않은 형식적인 기도를 경계하시기 위해서 주신 말씀입니다. 마음을 다해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한번 복잡한 마음을 버리고 단순한 마음으로 마음의 기도를 드려 보시면 어떨까요?
한번 이 시간 저와 함께 마음의 기도를 드려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 조용히 눈을 감으십시오.
-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하십시오. 깊은 심호흡을 몇 번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지금 나와 함께 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십시오.
- 그리고 마음에서 우려 나오는 기도 문구를 선택하십시오.
 지금 제 마음에는 ‘주님 사랑합니다.’가 떠오릅니다.
- 이제 마음을 기울여서, 주님을 간절히 사랑하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 주님, 사랑합니다.’를 반복하십시오.
- 중간 중간 잡념이 찾아오면, 부드럽게 물리치고, ‘주님 사랑합니다’에 집중하면서
 계속해서 반복하십시오.

처음에는 3-5분정도 기도해 보시고, 점점 시간을 늘려 보십시오. 그리고 생활 속에서 운전할 때에, 길을 걸을 때에, 일을 할 때에도 마음을 놓치지 마시고, 짧은 기도를 통해서 마음을 주님께 드려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단순하고 짧은 기도가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임재로 들어가는 문을 열어 줄 것입니다.

< 고영민 목사 - 이글스필드한인교회 담임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