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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소망] 주님의 증인된 삶

● 교회소식 2015. 8. 16. 16:48 Posted by SisaHan

╊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지난 7월6일부터 7월23일까지 파라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남미 3개국 선교여행을 다녀왔다. 아순시온에서 소피아 신학교를 세워 지난 20년간 한국인 목회자 양성 뿐 아니라, 파라과이 현지인들과 인디오족들 중에서 사명자들을 뽑아 신학을 가르치고, 그들을 다시 인디오족들에게 사역자로 돌려보내는 일을 통해 인디오족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귀한 사역을 하고 있는 최다빗 선교사의 초청으로 다녀오게 됐다.


먼저 아순시온에서 780km 떨어져 있는 파라과이 차코 지역의 ‘켄카클라이 부족’과 그곳과는 500km 지점에서 다른 방향으로 떨어져 있는 ‘과라니 부족’,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사막에서 가축을 사육하는 유목민 성도들 심방하기 위해 일정에 맞춰 다녀왔다. 특히 파라과이 그란 차코지역은 지리적으로 가물고, 우물을 파도 염분이 섞인 짠물이 나오는 지역으로 온갖 세균과 토사 등으로 아이들의 질병에 취약한 지역이다. 물도 전기도 없다 보니 사람이 살 수 없는 그런 지역이었다. 그들은 비가 오면 그 비를 받아서 식수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조금만 비가와도 그곳까지 들어가는 200km 정도는 황토 길로 들어갈 수도 나올 수도 없는 곳이었다. 그러나 성령님의 인도받아 가는 길은 내 힘이 아닌 성령의 권능을 입어 가는 길이기에 성령님이 원하시고 행하시는 일이 그 안에는 분명히 있을 것이고 또한 분명히 보았고 행하고 돌아오게 되었다.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임을 또 깨달아 알게 되었다.

╊ 성령님은 우리에게 성령의 권능을 입히시고 갇힌 자, 포로된 자, 눌린 자를 자유케 하셨다. 성령의 권능을 입은 우리들은 살아계신 주님을 의지하고 은혜를 선포하면 된다.
※(눅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이번 선교여행 중 성령님이 남미 땅을 가게 하신 것은 그곳에 원주민들과 특히 인디언 부족들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호홉기 질병(폐병, 천식, 기관지, 비염) 환자들이 많아 그들을 위한 선교여행으로 보내셨다. 예배와 함께 집회할 때 즉각적인 치료와 특히 아르헨티나에서는 산책 중에 만난 한국인 노인(80세) 집사로 25년을 천식으로 고생해온 분이 즉석에서 치료받고 4일 후 찾아와 깨끗이 나은 것을 간증했다. 물론 이외에도 다른 질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기도해주었지만 유독 호홉기 질병과 허리의 통증, 두통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치료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 그리고 지금도 기억나는 몇 명의 정신병자들이 있다. 그중 사막에서 기도해준 35세된 청년은 12년전 우연히 그곳을 지나가던 ‘사탄 숭배자들’에게 기도를 받은 후 일어나지 못하고 드러누워 있었다. 물론 기도하자 벌떡 일어났다. 이번 선교여행에서 다시금 다짐하기를 우리가 싸워야 할 상대를 분명히 알고 성령의 권능을 입고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해져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전쟁을 선포하여 승리해야 한다.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 김석재 목사 - 순복음 영성교회 담임목사 >



‘2015 KOSTA’ 18일 개막

● 교회소식 2015. 8. 16. 15:46 Posted by SisaHan


15강사 함께 청년 복음 수양‥ ‘20주년 특별축제’도
『다시 복음으로』 주제 중앙교회 등서 3박4일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2015 토론토 코스타가 다음 주 8월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3박4일간 토론토 중앙교회(담임 유충식 목사)와 홀리데이 인(International Airport) 호텔에서 ‘다시 복음으로’(Back to the Gospel: 롬 1: 16~17)라는 주제로 열린다.

온주 각 교회를 중심으로 97년생 이후 1.5세와 유학생 젊은이 등 3백여명이 참가해 개회예배로 막을 올려 나흘간 예배와 찬양, 말씀, 기도, 간증 및 QT와 나눔, 성경공부 등 복음과 은혜의 시간들로 이어질 올해 코스타는 특히 ‘20주년 특별축제’를 기획, 지난 19년 동안 토론토 코스타를 강사와 스탭 및 참가자로 섬겼던 이들을 초대해 감사와 축복의 시간을 나누며, 재능있는 많은 출연자들의 특별무대도 펼쳐진다.
집회는 첫날 ‘복음과 예수’, 둘째날은 ‘복음과 나’, 셋째날 ‘복음과 세상’ 그리고 마지막날 ‘다시 복음으로’라는 날짜별 테마를 정하고 말씀과 강의 등을 통해 ‘복음은 무엇인지, 복음의 능력과 나, 공동체, 나아가 복음으로 사는 삶이 무엇인지’등을 나눈다. 아울러 영감있는 찬양과 현장 간증, 달란트 코스탄 무대 등으로 풍성한 집회가 꾸며진다. 전공별 세미나와 멘토링, 조별활동, 선교단체들을 소개하는 코스타엑스포, 어린이코스타 및 성경학교 등 다양한 행사들도 준비된다.


올해 강사진은 주강사로 말씀을 전할 김원태 목사(수지 기쁨의교회)와 임은미 목사(CAM대학선교회 National Director)를 비롯해 김창근 목사(무학교회,KOSTA 국제이사) 전경숙 사모(무학교회), 김태환 목사(보스턴 캠브리지한인교회), 경한수 목사(인터네션날 바이블칼리지 총장), 권종섭 장로(미래나눔 재단 사무총장), 박상현 선교사(탄자니아), 백은실 집사(글로벌 커피브레이크 대표), 송솔나무 선교사(플릇티스트,월드비전,팀앤팀 홍보대사), 이삼열 교수(키보디스트, 키보드아카데미 원장), 이정규 개그맨(MBC 개그맨, 문화사역자), 임흥섭 목사(덴버 킹스웨이교회), 천민찬 선교사(중동 방송선교) 등이 나선다.

코스타 준비위는 총무 김지연 목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13명의 팀장이 매 주일 회합과 기도로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토론토를 비롯해 오타와, 몬트리올, 런던, 키치너-워터루 등 각 지역에서 잇달아 뜨거운 청년연합 기도회를 열어 집회를 알리고 적극적인 참가 분위기 확산에 힘써왔다.


< 문의: 647-800-0481, 647-274-5007, kosta.cc, facebook.com/kostatoronto >



[평신도 글마당] 하나님과 인간

● 교회소식 2015. 7. 25. 18:08 Posted by SisaHan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셨다. 자신의 형상대로 또한 영을 부어넣어 영생할 수 있도록 창조하셨다. 그리고 매우 사랑하시며 영원히 함께 하시기를 바라셨으나 사탄의 유혹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사탄의 종으로 전락되어 영생에서 사망으로 바뀌었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 운행하시는 전능자이심에도 어떻게 마귀가 에덴동산에 들어 오는 것을 왜 허락하셨으며 또한 아담 하와가 타락하도록 내버려 두셔서 죄를 짓게하여 모든 인간이 죄성을 갖고 태어나 사망하게 하셨을까? 이는 인간으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하나님의 비밀로 오직 하나님만의 계획이리라. 이 비밀은 세상 종말에 예수님 재림 후 세상을 통치하실 때 쯤 하나님의 계획의 비밀을 알게 될 것으로 사료된다.


그 후 인간들은 험난한 세상 속에서 온갖 고통과 고난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를 세상에서는 인생의 삶은 고통과 슬픔만의 고해(苦海)라고 부르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 된 인간을 재창조하기 위해 현 세상에서 모든 역경과 고난을 통해 단련시킨 후에야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함께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임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
단련과정을 보면 모든 피조물을 통해 역사하고 계시다. 자연과 인간, 천사와 사탄까지도 사용하시면서 권면도 하고 징계도 하며 약속도 하지만 인간들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계명을 거역하므로 혹독한 단련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완전히 깨닫게 하신 후 자녀로써 후사를 삼으시려 하심을 본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독생자까지도 십자가 상에서 죽게 하셨으니 참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가를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세상 사람 중에서도 어떤 대부호가 하나밖에 없는 자식을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세계무전여행 등 역경을 만들어 고통과 고난으로 단련시키고 사후의 온 재산을 사회에 환원시키면서 자식에는 교육시키고 거처할 집만 마련해 주고 자기의 노력으로 생계를 유지하게 하였다. 이는 자식은 물론 사회의 불우 인간까지 사랑하였음을 본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과는 비교조차도 할 수 없다.
마지막 새 하늘 새 땅인 영원한 하늘 나라에서 살 수 있게 하기 위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혹독한 하나님의 심판을 통한 단련으로 일곱 인봉 책에 따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등 참으로 잔인한 단련과정으로 인간을 재창조 하셨다. 그리고 인간들을 미혹하고 괴롭혔던 악의 삼위일체라고 부르는 사탄과, 적그리스도, 거짓선지자들을 영벌로 완전히 제거하시고 승리하시면서 인간을 마지막까지 구원 하심을 요한계시록은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피조물인 인간은 창조주인 하나님에게 무조건 절대 복종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인간들간에 서로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명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최초 인간인 아담 하와뿐 아니라 오늘 날에도 인간들은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지 않고 있으니 큰 문제가 아닐 수가 없다. 하나님의 진로의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결론적으로 인간이 창조된 기본 목적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없이는 구원 받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말씀의 증인이 되어 충성으로 실천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인간이 창조된 바 그 목적을 온전히 성취할 수가 있는 것이다. 세상에 슬픔과 고난을 거쳐 영생에 이르도록 하시기 위해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이다.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요이 1:6)

< 이승고 - 토론토 영락교회 장로 >



[기쁨과 소망] 쉼이 있는 삶

● 교회소식 2015. 7. 25. 18:06 Posted by SisaHan

칠월 팔월은 휴가철이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휴가준비를 하고 휴가를 떠나는 것을 본다. 바쁜 일과 중에 쉼은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나는 목회자로써 휴가가 끝날 때쯤 되면 마치 처음 목회를 시작할 때와 같은 두근거림이 있다. 초심을 유지하는 나만의 방법이기도 하다.

한 신학 대학에서 교수가 실험을 했다. 다섯명씩 세 그룹으로 학생을 나누어 캠퍼스의 코너에 있는 예배실로 각각 모이게 했다. 첫번째 그룹은 15분, 두번째 그룹은 45분, 그리고 마지막 그룹은 3시간을 주어 도착하도록 했다. 그리고 한편 연극반 학생 셋을 선정해서 몸이 심히 아파 신음하는 연기를 하도록 부탁했다. 첫번째 그룹은 아무도 아픈 사람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두번째 그룹은 다섯 학생 중 2명이 멈추어 도움을 주었고, 마지막 그룹 학생들은 모두가 멈추어 아픈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다. 우리가 자주하는 말 중에 “엄청 바쁘다”는 말이 있다. 이러한 바쁨 가운데 혹시 우리가 해야하는 중요한 이웃사랑을,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을 소홀히 하지는 않는지 생각해보고 싶다.

전통적인 서양그림의 특징은 면을 중요시하고 따라서 여백의 중요성이 간과된다. 한국 그림은 선을 표현하고 따라서 여백이 중요한 요소를 차지한다. 서양 문화에 젖어 있는 우리는 여백의 아름다움을 소홀히 하기 쉽다. 색깔로 가득 채워나가는 서양화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도 선과 여백의 조화를 통해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한국적 심미안을 가져보는 노력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백을 통해서 우리는 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온전한 삶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다른예로 음악에서 우리는 쉼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배운다. 쉼이 없으면 음악이 아닌 소음인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쉼은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삶의 중요한 요소이다. 나아가서 쉼은 생명을 불어넣는 생명의 필수요건이기도 하다. 쉼이 있는 삶은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이다.

우리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둘씩 짝을 지어 전도여행을 떠나게 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제자들은 복음을 전파하고 마귀를 쫓아내고 병고치는 등의 사역을 했다. 그들이 전도여행에서 돌아와서 예수님께로 와서 보고를 드린다. 그 자리에는 1만여명의 군중이 몰려 들었는데 이만한 숫자가 모였을 때의 상황을 우리는 상상해보자. 군중들은 쉴 수도 먹을 수도 없고 이리 저리 밀치고 밀리고 있다. 이때 예수님은 자신과 군중들에게 쉼을 권하신다. “외진 조용한 곳으로 와서 쉬어라”고 말씀하신다. 쉼이 있는 삶을 통해서 우리는 서로를 진지하게 만남을 가질 수 있고,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서로의 이야기에 진지하게 귀 기울일 수 있고 서로를 신뢰하는 관계를 이룰 수 있다.

우리의 일상은 급하고 중요한 일이 넘쳐난다. 중요한 듯이 보이는 일 때문에 삶의 질을 간과하지는 않는지 돌이켜 보고 싶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그리고 나와 나의 친구, 이웃의 관계에서 얼마나 신뢰를 쌓아나가고 있는지 살펴보는 삶이 필요한 것 같다. 쉼이 있는 삶은 새로운 창조의 삶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 이영정 목사 - 덴토니아파크 연합교회 담임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