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이 충만한 교회, CCM 하니 찬양콘서트

기쁨이 충만한교회(담임 양요셉 목사: 1100 Petrolia Rd. North York, M3J 3L7)가 인기 CCM가수인 하니(HANI)초청 ‘소통과 나눔’ 콘서트를 6월7일(토)과 8일 주일 오후 7시에 많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유명 연예기획사인 ‘YG 엔터테인먼트’ 등의 인기가수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하면서, 스스로도 앨범을 내고, 특히 찬양집 ‘십자가 그 사랑이’를 발매하기도 한 인기 CCM가수 하니는 이틀동안 공연에서 하나님을 체험한 간증과 함께 풍부한 성량의 찬양곡들로 참석자들에게 은혜를 전했다.
 
하니는 “모태 신앙임에도 가수의 꿈이 순탄치 않으면서 방황하고 세상에서 괴로워했으나 하나님은 시련을 겪게 하시면서 연단시키시고 길을 예비하셨음을 알았다”고 하나님 품에 돌아와 눈물 흘리며 CCM가수 활동을 하기까지의 곡절을 들려주었다. 그는 ‘십자가 그 사랑이’ ‘어찌하여야’ 등 시원한 발성에 고음도 무난히 소화하는 찬양곡들을 불러 감명을 주면서 “가요계의 요청이 이어져 CCM만을 전념해야 할지를 고민하다 유명인으로 지명도가 높아지면 찬양선교도 더욱 큰 열매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리라는 생각으로 양쪽 모두 열심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얼마 전 교계연합 대형행사에 헌금송을 부르게 하셔서 많은 목회자들의 칭찬을 듣게 하신 하나님이 캐나다를 처음 방문하게 하셔서 앞으로 더욱 도약의 계기로 만들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성도들의 후원기도도 부탁해 박수의 성원을 받았다.
 
기쁨이 충만한 교회는 참석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도 전하면서 “찬양의 은혜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위해 하니 찬양콘서트를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성도와 동포들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쁨이 충만한 교회는 13일(금) 오전 10시 시니어대학 졸업 발표회를 갖는다. 또 월드컵 공동응원을 17일(화) 오후 6시 한국과 러시아전을 시작으로 22일 주일 오후 3시 한국과 알제리, 26일(목) 오후 4시 한국과 벨기에전 중계를 보며 공동 응원한다. 28일(토)부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30분에는 5주동안 정현제 전도왕 초청 전도축제를 연다.
 
< 문의: 416-226-0911 >


옥스퍼드 대학의 교수로서 유명한 기독교 신학자 C. S. 루이스는 8세 때 어머니를 잃고 절대로 엄마 생각도 하지않고 울지 않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는 슬픔이 찾아올 때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했습니다. 60세가 넘도록 루이스는 철저히 감정의 벽을 쌓은 채 학문에만 전념해서 그야말로 사랑도 눈물도 모르는 냉철한 이성주의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루이스가 60세가 넘었을 때 한 여성을 만났습니다. 이 여성은 그 유명한 루이스에게 “당신은 왜 그 모양으로 사십니까? 당신은 사랑이 뭔지나 압니까?” 라고 당돌한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자기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지는 사람은 처음이었기에 루이스는 놀라서 반문했습니다. “그래요. 당신이 말한 대로 나는 사랑을 모릅니다. 혹시 당신이 사랑에 대해 안다면 나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이런 인연으로 두 사람은 결혼했습니다. 결혼 당시 그녀는 골수암으로 1년 밖에 못산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결혼한 후 3년 2개월을 살았습니다. 사랑의 힘이었습니다. 나중에 루이스는 “내 평생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가장 행복했던 시절은 그녀와 산 3년 2개월이었다.”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루이스가 행복했던 시절이 겨우 3년 2개월밖에 되지 않았다고 했으니 얼마나 불행한 인생입니까? 인생의 수많은 날들을 불행하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3년 2개월 동안 진정한 사랑을 알았기에 지난 불행했던 모든 날들을 더 이상 불행한 인생으로 여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행복한 기억만이 그의 삶을 지배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비록 아픈 아내를 위한 삶은 평안한 삶은 아니었습니다. 골수암으로 죽어가던 여인과 함께 살았던 그 기간이 행복한 시간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왜 행복한 시간이라고 했을까요?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픔과 고통으로 괴로워하던 한 여인을 위한 기도와 수고로움이 있었기에 행복했던 것입니다. 사랑에는 희생과 아픔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내가 고통을 당합니다. 슬픔을 겪습니다. 손해를 보게 됩니다. 가슴에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면 왜 좋습니까?”라고 묻는다면 많은 이들이 받는 것 때문에 좋다고 할 것입니다. 이기적이고 쾌락적인 사랑 때문에 좋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내가 희생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내가 상처를 받거나 고통을 당할 때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아픔을 기쁨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것이 사랑의 능력입니다. 그 고통을 행복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사랑의 힘입니다. 평생 사는 동안에 얼마나 이러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을까요? 지금 세상은 사랑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헛된 사랑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짜 사랑 때문에, 짝퉁 사랑 때문에 또 불행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제 참 사랑,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그 사랑과 같은 사랑을 보여줘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시킨 그 사랑과 같은 사랑을 줄 수 있을 때 행복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사랑할 수 없는 자를 사랑할 수 있는 참 사랑,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내가 고통을 감당할 수 있을 때 그 참 사랑의 행복을 찾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강성철 목사 - 우리 장로교회 담임목사 >


▶사진 왼쪽부터 이우종 안수집사, 김홍숙 권사, 임수택 담임목사, 민경옥·최은희 권사.

갈릴리 장로교회(담임 임수택 목사)는 창립 27주년 기념 주일인 6월1일 낮 예배시간에 임직식을 거행, 안수집사와 권사 4명이 임직했다. 임수택 목사 집례로 진행된 임직식에서 이우종 집사가 안수집사로 장립하고, 김홍숙, 민경옥, 최은희 집사가 권사로 임직했다.
 
이날 임직식에서 유복영 목사가 ‘하나님께 칭찬받는 충성된 종이 되라’고 권면의 말씀을 전했고, 김신기 목사(밀알선교단장)는 축사를 했다. 임직자들은 “주님께 충성하고 교회에 헌신하며 공동체를 위해 사랑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의 큰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 문의: 647-824-8870 >

 
6월15일 문창준 목사 이임·박의환 목사 취임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캐나다노회 소속 호산나장로교회(33 Pritchard Ave. Toronto, M6N 1T4)가 6월15일 주일 오후 5시 담임목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린다. 이번 이취임 예식에는 그동안 담임목사로 시무해온 문창준 목사가 이임하고, 새 담임목사로 박의환 목사가 취임한다. 예배는 KAPC 캐나다노회(노회장 최영철 안디옥교회 담임목사) 주관으로 드린다.
 
이임하는 문창준 목사는 고려대와 부산대대학원 출신으로 TBC와 KBS 프로듀서를 지냈으며, 미주총신대학원(M.Div)과 International Seminary(D.Min)를 나와 1994년 부산 혜린교회를 개척, 4년간 목회를 했다. 이어 토론토에서 낙원교회를 개척해 1998~2002년 담임목사로 시무한 후 다시 호산나장로교회를 세워 지금까지 12년간 초대 담임목사로 시무해왔다. 호산나교회는 앞으로 문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할 예정이다.
 
새로 취임하는 박의환 2대 담임목사는 연세대와 고신대 신대원(M.Div)을 졸업하고 북서울교회 강도사로 사역하다 캐나다에 이민, 2005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빌라델비아장로교회 청년담당, 열린문장로교회 협동목사에 이어 호산나장로교회 교육목사로 사역해왔다. 
호산나교회는 주일예배를 오후 2시에 드리며, 주일학교도 오후 2시에 열린다. 수요일 예배 오후 2시, 토요일 오전 6시30분 새벽기도회가 있다.

< 문의: 416-685-74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