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 영성교회, PAOC가입 기념예배 드려

● 교회소식 2013. 3. 15. 19:34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Ken Raymer 목사에게서 교단 회원증을 전달받은 김석재 목사.


“영혼구원 사명에 충실한 교회로”

순복음 영성교회(담임 김석재 목사: #1-1Westside Dr. Etobicoke. M9C 1B2)가 캐나다 오순절 교단(The Penticostal Assemblies of Canada: PAOC) 가입 기념예배를 10일 주일 저녁 많은 성도들과 PAOC South east regional director인 Tom Quinn 목사를 비롯한 임원, 임성찬 목사(부활의 교회 담임) 등 한인교회 목회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렸다.
 
김주엽 전도사가 인도한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강삼구 장로 기도와 김소희 집사 특송에 이어 Tom Quinn 목사가 ‘The Mission of Christ’(눅 19:1~10, 그리스도의 사명)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Tom Quinn목사는 “예수님이 먼 길을 돌아 예루살렘에 가시면서 도둑처럼 나쁜 세리였던 삭개오를 찾으신 것은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러 오셨음을 말씀해 주는 것이며, 교회의 핵심사명도 영혼구원”이라고 강조하고 “교회들이 좋은 건물을 지으면서 본질과 멀어져가는 이 시대에 PAOC 가족이 된 순복음영성교회가 영혼구원의 사명에 충실한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환영사에서 PAOC 임원(Secretary-Treasurer) Ken Raymer 목사는 “PA OC의 Sou th east지역은 315개 교회에 교인수가 6만8천명에 이른다”고 소개,“가입을 환영하고 축하한다”면서 Lorrie Gibbons 지역회장을 대신해 교단회원증을 김석재 목사에게 전달했다. Sectional Pastor인 Isaac Takyi DeGraft목사는 “서울에서 본 기도운동 보다 더 뜨거운 교회가 가족이 되어 기쁘다”며 “PAOC에서 함께 영혼구원과 교회비전을 이루자”고 축하했다. 또 한인은퇴목사회 김용출 회장은 “뜨거운 교회가 뜨거운 교단에 가입하고 연합하게 됨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석재 목사에 대한 PAOC의 안수식이 열려 Tom Quinn목사․임성찬 목사의 집례로 김 목사의 서약과 안수 및 기름부음을 통해 교단 목회자로 인정하고 충성된 섬김을 다짐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인사말에서 김석재 목사는 “그동안 유일의 성령사역을 하는 교회로 핍박과 수모도 겪으며 힘든 시간이었으나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역사하셔서, 5월 한국 순복음총회 때 전세계에 알릴 사례로 삼겠다는 연락이 왔고, 또 PAOC도 가입하게 되어 이제 두 날개를 달게 됐다“면서 ”영혼구원의 오순절적인 교회로 사명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심상대 목사(부활의 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 문의: 416-414-9191 >

 

[기쁨과 소망] 미국 영주권 버리기

● 교회소식 2013. 3. 14. 18:5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우리 가족은 나의 목회지를 따라 2000년에 미국을 떠나 캐나다 토론토에 정착했다. 그 당시 미국 영주권을 유지하려고 했다면 그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양쪽 나라가 이중국적을 합법적으로 인정할 뿐만 아니라 그 당시에는 911사태가 일어나가 전이어서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출입할 때에 출입국 기록을 남기지 않고, 통과시키는 때였으므로 우리 가족은 비록 캐나다에 살고 있었지만 법적으로는 미국에 살고있는 신분이었다.
그렇게 한 2년 살다가 그 후 미국 시민권을 신청하여 받으면 그 다음엔 세계 어디에 나가 살든지 미국 시민권자로 평생 살 수 있었고, 은퇴 이후에는 캐나다와 미국 두 나라에서 주는 사회복지 혜택과 연금을 받으면서 여생을 편히 살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게다가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면 그들이 장래 영어 하나로 말이 다 통하는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살 수 있는 두 나라의 합법적인 지위를 물려줄 수 있는 것이어서 어렵게 얻은 미국 영주권을 가능하면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이것을 심각하게 어려운 일로 만드는 것은 법적인 장애보다는 진실성에 대한 양심이었다. 한번은 아이들과 함께 미니밴을 운전하여 미국으로 들어가는데 미국 관리가 간단한 질문을 내게 했다. “어디에 다녀옵니까?” “며칠 있다가 옵니까?” “거기선 무슨 일을 했습니까?” 나는 영주권을 유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대답을 하였다. “예, 토론토에 다녀옵니다.” “기간은 일주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 방문 목적은 여행이었습니다.”
물론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우리 아이들도 우리가 이미 캘리포니아를 떠나 이곳 캐나다 토론토에 이사 와서 살고 있음을 다 알고 있었다. 나는 목사로서 양심의 가책을 느꼈고, 부모로서 자식들 앞에 못할 짓을 한다고 생각되었다. 결혼 후 첫 아들을 얻고, 이름 짓느라 무척 고심한 끝에 ‘바름’이라고 지었다. 나나 아들이나 그 이름을 부르고 들을 때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 바르게 살자는 뜻에서 였다. 그런 내가 그까짓 미국 영주권을 유지하기 위해 잠시나마 거짓말 했던 것이 매우 부끄럽게 느껴졌다.
 
그래서 아이들을 불러 모으고 내 결심을 설명하였다. “얘들아! 아빠가 많이 잘못했다. 그 까짓 미국 영주권을 유지하려고 거짓말을 했구나. 아빠는 거짓말하면서 너희에게 영주권을 물려주느니 차라리 영주권은 없어도 진실을 물려주고 싶구나. 그래서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기로 했단다. 너희들도 그리 알았으면 좋겠다.”
그 후 한국 신문에서는 임신부들이 미국에 와서 아이들을 낳고 아이들에게 미국 시민권을 물려주는 젊은 부모들의 원정출산이 많이 보도되었다. 그러나 나는 지금도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일을 후회하지 않는다. 20년 전 영어도 할 줄 모르고, 돈도 가진 것 없이 아이들 셋 데리고 미국에 건너와 지금까지 공부하고, 목회하고, 아이들 키우면서 오직 하나님 은혜로 잘 살아왔다. 거기 비하면 우리 아이들은 여기서 자라 영어도 잘 하고, 이곳 문화에도 익숙하지 않는가? 그들에게 앞으로 미국 영주권이 필요하다면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든 그들에게 주실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 임수택 목사 - 갈릴리 장로교회 담임목사 >


유스 코스타 2013 개막

● 교회소식 2013. 3. 14. 18:5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어그러진 세상, 자유케 하는 복음’을 주제로 무스코카에서 열린 유스코스타 2013 개회예배 모습.


“어그러진 세상에서 복음이 자유케 하리”
청소년 6백명 무스코카서 말씀과 찬양의 2박3일 수련

청소년과 유학생들을 위한 연합 수련행사인 2013 토론토 유스 코스타(Youth KOSTA)가12일 오후 Muskoka의 Woods Christian Resort 에서 개막, 14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유스코스타는 ‘ 어그러진 세상, 자유케 하는 복음(Sey Free into Fullness)’(요 8:36)는 주제로 온타리오 각지역 47개 교회에서 12학년까지의 5백여명 청소년들과 인솔자, 80여명의 스탭 등 6백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 속에 열리고 있다. 
첫날인 12일 오후에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진섭 간사(가든교회)의 찬양인도와 이현상 목사(밴쿠버 그레이스교회)의 말씀으로 학생과 인솔자, 사역자 부모 등이 함께 어우러진 기도와 복음의 축제로 막이 올랐다.

14일 오전까지 계속되는 유스 코스타는 첫날 저녁집회를 인도한 북미지역 유스코스타 특별강사 Jong Park목사(The Redemption Church EM Lead Pastor)를 비롯, 이현상 목사와 제임스 박 선교사(아이티 선교사), Wonder Girls 그룹리더인 선예, 김형운 목사(작은예수캠프 대표), 김세련 목사(정상교회 담임목사), 시원영어스쿨 이시원 대표,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1.2’ 저자인 조현영 형제(Stanford University 졸업), 김상인 목사(밴쿠버 갈릴리교회), 장기환 목사 (밴쿠버 Redeemer Church), Brian Kim 찬양 사역자 등 북미와 한국 등에서 온 강사들의 말씀과 예배, 찬양, 세미나,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제강의 등을 통해 은혜와 도전의 연합축제로 이어진다. 
개막 하루 전인 11일에는 먼저 집결한 조장과 부조장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장수련회가 리더쉽 훈련이 열려 이번 코스타를 기도와 헌신으로 섬기며 청소년 부흥의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다짐을 했으며, 개막일인 12일은 이들 조장들이 50개 조별로 각지에서 오는 참가 학생들을 따뜻이 맞이했다.
7학년부터 12학년 까지의 1.5~2세 청소년과 유학생들이 참가한 유스코스타 올해 행사는 기간 중 교역자와 교사 및 인솔자를 위해 박 목사가 인도하는 인솔자 코스타도 별도로 열린다.

< 문의: 416-885-8890, 416-275-4382, www.yktoronto.com >


[기쁨과 소망] 성지를 다녀와서

● 교회소식 2013. 3. 8. 17:4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분주하다는 이유로 그 동안 성지를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여러번 놓쳤다. 그러나 이번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이 계셨다. 노회 교육부가 성지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했을 때 왠지 이번에는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렴풋이만 알았던 이스라엘 땅을 이번에는 내 눈으로 직접 보면서 그 땅을 밟게 된 것이다. 
비행기 안에서 오고 가며 2박, 이스라엘과 요르단에서 7박, 총 9박9일의 빡빡한 일정을 목회자들은 원숙하게 소화시키면서 하나라도 더 보고 배우는 재미를 느꼈다. 특히 지난 30년 가까이 성경을 가르쳐 왔던 사역자의 입장에서 나는 마치 ‘세일즈 맨이 본사 견학을 하는’ 기분이었다. 긴 여행의 여장을 풀고 다음 날 갈릴리 호수에 떠있는 배 위를 올랐다. 말로만 듣던 갈릴리 호수, 바로 이곳이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으셨던 곳이라고 설교했던 기억이 난다. 불과 2주 전이었다. 그런데, 내가 지금 그 곳에 와 있는 것이다. 호수 어딘가에서 주님을 만날 것만 같은 야릇하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기 어려웠다.
 
아, 나는 지금 예수님께서 사역의 터전이었던 갈릴리 호수 위에 있는 것이다. 바로 이 곳에서 주님은 베드로를 부르셨고, 바로 이 곳에서 베드로에게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 하셨다. 또 바로 이 곳에서 주님은 베드로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지금 바로 그 곳에 와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신기했다. 그런데 나는 왜 이제서야 왔나? 사실 그동안 선교지는 여러 차례 갔었지만, 왠지 성지는 그렇게 마음에 끌리지 않았었다. 그저 성지를 관광하는 정도로만 생각을 했던 것이다. 그런 마음을 다 비우고 와 보니 참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수님께서 자주 가셨을 가버나움의 회당을 찾았다. 누가복음 4장 31절 이하에 보면 『갈릴리의 가버나움 동네에 내려오사 안식일에 가르치시매…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라고 했다. 나는 지금 바로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 내신 그 자리에 와 있는 것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1:14) 성육신의 교리가 더 이상 딱딱한 교리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성육신화 되어 나의 삶 속에 다가왔다. 성경 안에서만 존재하던 갈릴리 호수가 내 눈 앞에 펼쳐지고, 가버나움의 회당 이야기가 새롭게 다가왔다. 베드로를 부르셨던 곳,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셨던 곳, 산상수훈을 가르치셨던 갈릴리 호숫가가 모두 다 마음 속에 남아서 복음서를 읽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입체적 관주라고 할까? 20년 넘게 여러가지 노회 행사에 참여했지만 이번 성지 프로그램 만큼 귀한 시간은 기억에 나지 않는다. 성지를 다녀오고 난 후 무엇보다도 성경을 꼼꼼히 읽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예수님의 마음을 깊이 알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 송민호 목사 - 토론토 영락교회 담임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