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한인목사회, 6월18일 연례 체육대회

● 교회소식 2024. 6. 9. 03:18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오전 10시30분부터 소금과 및 염광교회서

 

 

온타리오 한인목사회(회장 김영선 토론토 충현교회 담임목사: 사진)는 목사 회원 연례 친선체육대회를 6월18일(화) 오전 10시30분부터 소금과 빛 염광교회(담임 이요환 목사: 2850 John St., Markham, L3R 2W4)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사회는 “올해 체육대회에 목사회원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오셔서 모처럼의 휴식과 여유를 즐기면서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목사회는 푸짐한 점심과 선물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목사회는 아울러 참가 목회자들은 간편한 체육복과 운동화 차림으로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욕 퀸즈장로교회서 열려... 캐나다분교 석사 2명 배출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부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김성국 목사, 캐나다분교 학장 정관일 목사) 제35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이 6월3일(월) 오후 7시 뉴욕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캐나다 분교 2명을 포함해 23명이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은 신학석사(Th.M.) 에 김성애 간사 등 15명(김경옥, 김광연, 김성은, 김재상, 나일임, 박춘금, 백종술, 손요한, 송영모, 이재욱, 정유석, 정인수, 조용진, 첸위지), 목회학석사(M.Div.) 3명(김복순, 박정실, 홍기성), 선교학석사(M.Miss)에 김선영 전도사등 4명(정길표, 지영애, 차동미), 신학사(B.Th.) 민준성 등이다.

이 가운데 학장 최우수상은 김복순 졸업생(목회학석사)이 학장 최우수상을, 학장 우수상은 차동미(신학석사), 공로상 정길표(선교학석사), 이사장상은 정인수(신학석사) 졸업생이 각각 받았다.

먼저 드린 예배는 김성국 학장의 사회로, KAPC 뉴욕노회장 임영건 목사의 기도와 캐나다분교 교무처장 김석남 목사의 성경봉독, 퀸즈장로교회 찬양대 찬양에 이어 KAPC 총회장 권혁천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권혁천 총회장은 ‘Ecce Homo’(보라 이 사람이로다: 요 19:5)라는 제목으로 설교, “고난당하신 주님을 가슴에 품고 사역의 자리에서 주님을 선포하고 주님을 나타내고 주님의 일들을 열어가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당부했다.

학위수여식은 학감 정기태 목사의 학사보고에 이어 김성국 학장이 학위수여와 시상을 했다.

김성국 학장은 훈시를 통해 “아름다운 개혁주의 신학을 설교와 기도생활과 목회현장에, 그리고 우리들 성품에 적용하면 점점 예수님 닮아가는 겸손한 마음으로 인도해 줄 것”이라며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이 신학을 잘 이어가는 졸업생과 재학생들 그리고 신학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동문회장 박병섭 목사가 졸업생을 위한 기도를 하고, 교수 이용걸 목사가 권면, 이사 정승환 목사가 축사를 했다. 졸업생 대표로 김복순 석사의 답사 후 학교와 졸업생에게 기념품 증정 등에 이어 정관일 캐나다 분교장의 축도로 이날 예배와 학위수여식를 마쳤다.

1987년에 설립된 동부신학교는 이번 35회 졸업식까지 캐나다 분교 73명을 포함해 모두 5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목회학 석사는 276명을 배출했다. <  http://www.reformedpse.ca >

정성남 목사 개척...6월2일 120여명 참석해 성황리 예배와 축복

KPCA 캐나다 동노회 주관... "상처받은 영혼 품는 소금과 빛 되는 교회" 다짐

 

정성남 목사가 개척한 ‘주은혜 감사교회’(81 Doncaster Ave. Thornhill, ON L3T 1L6)가 교회 창립 및 교단가입 감사예배를 6월2일 주일 오후 4시 해외한인장로회(KPCA) 캐나다 동노회(노회장 함진원 순례길교회 담임목사)주관으로 교회성도들과 축하객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렸다.

주은혜감사교회는 지난 1월14일 정성남 목사 사택에서 13명이 첫 예배를 드리면서 출범해 1월21일 공동의회에서 교회이름과 KPCA 교단 가입을 결정, 3월18일 제84회 정기노회에서 가입승인을 받았다. 이어 3월31일 부활절에 23명이 감사예배를 드렸고, 5월19일 드림메이커스 현 예배처소를 마련해 예배를 드리기 시작해 이번에 창립과 교단가입 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

노회서기 박치명 목사(양문교회 담임) 사회로 드린 이날 예배는 노회부서기 민정기 목사(주사랑교회 담임)의 기도와 주은혜감사교회 ‘오병이어’찬양팀의 ‘에벤에셀 하나님’찬양에 이어 함진원 노회장이 ‘아주 담대하게 전하고 가르쳤다’(행 28:23~31)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함 목사는 “주은혜감사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담대히 전파하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아울러 세상의 빛과 소금을 담당하는 교회로 어떤 문제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나님이 항상 동행하시면서 이 교회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방주같은 교회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예배에 이어 2부 행사로 교회창립 및 노회가입 축하순서가 진행돼, 박치명 목사가 창립과정과 정성남 담임목사를 소개하고, 함진원 노회장이 창립축하 기념패와 KPCA노회 가입서를 증정했다.

김학관 목사(토론토새문안교회 담임)는 축사를 통해 “생명을 품은 여인이 출산의 고통 끝에 옥동자를 낳듯이 주은혜감사교회가 탄생했다”고 축하하고 “하나님을 먼저 모셔서 하나님의 임재로 충만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동행하심이 충만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서인구 목사(소망교회 원로)는 권면의 말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아, 주은혜감사교회에 가면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더라’는 소문이 금방 나는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라”고 북돋웠다.

브랜치스 중보팀이 ‘선한 능력으로 우릴 사용하소서’라는 축하찬양을 하고, 이어 정성남 목사가 감사인사를 했다. 정 목사는 “교회를 두고 교회를 떠나 교회가 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면서 “잃은 양을 찾아 치유와 회복을 돕고 이 땅 가운데 소금과 빛이 되어 상처받고 아파하는 영혼들을 품어가는 교회가 되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배는 김태형 장로의 광고말과 찬송가 208장 ‘내 주의 나라와’찬송을 다함께 부르고 정성남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주은혜 감사교회 정성남 담임목사는 토론토 소망교회 부목사와 미시사가 제자들의교회 담임목사, 갈보리교회 담임목사 등을 역임하고 토론토 꿈의교회 공동목사를 지냈다.

주은혜감사교회 주일 예배는 오전 10시30분에 드린다. 

5월26일 주일..안수집사 1명 취임, 안수집사 2명 권사 4명 등 임직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 헌신과 섬김의 그리스도인 숫자가 결정"

 

해외한인장로회(KPCA) 윈저 제일장로교회(담임 박영덕 목사: 1825 Grand Marais Rd. W. Windsor, ON N9E 1E9)가 창립 16주년 기념 주일인 5월26일 오후 1시30분 감사예배를 드리고 안수집사와 권사 7명의 임직식 및 취임식도 거행했다. 임직자는 이원철 안수집사가 취임했고, 백형진·허강주 안수집사가 장립했으며, 김오순·김현아·박은희·최미경 권사가 임직했다.

박영덕 담임목사 인도로 드린 예배는 코람데오 찬양팀 찬양과 묵도로 시작해 최철순 안수집사가 대표 기도하고 임직자들이 ‘주 나의 이름 부를 때’를 특송한 뒤에 박 목사가 이사야서 43장 1~7절을 본문으로 ‘부르심을 받은 일꾼, 보내심을 받은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교회가 아니고, 사명감을 가지고 부르심을 받은 헌신과 섬김의 그리스도인들의 숫자에 의해 결정된다”고 강조하고 “이제 교회가 청년기를 향해 나아가며 다음 세대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지낼 수 있도록 소그룹 셀을 통한 말씀나눔을 통해 교육부 학생들이 말씀에 뿌리를 내리며,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온 성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비전을 제시했다.

2부 순서로 이어진 임직식은 박영덕 목사 집례로 안수집사와 권사 임직자들, 그리고 교우들이 차례로 서약하고 집사 안수기도와 악수례, 권사 안수기도에 이어 선포와 임직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권면은 김준수 목사가, 축사는 글렌우드 교회 Catherine Collins-Barker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임직자들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하는 순서에 이어 임직자들을 대표해 허강주 안수집사가 “충성된 종이라는 말을 듣도록 섬기고 베푸는데 열심을 다하겠다”는 답사의 인사를 했다.

임직식은 축하송과 축하영상 상영, 봉헌에 이어 찬송가 323장 ‘부름받아 나선 이 몸’과 폐회송 ‘축복합니다’를 부른 뒤 김형익 목사(전 차담 한인교회)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친교음식을 나누며 창립 16주년과 직분자 임직을 자축했다.

16년 전인 2008년에 성도 8명으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윈저 제일장로교회는 이듬해 해외한인장로회(KPCA)에 가입하고, 2012년에는 현 박영덕 담임목사가 취임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다. 올해는 교회표어를 ‘꿈과 소망을 하나님께 두게하라’(시 78:4,7)로 정해 한층 부흥과 도약을 다짐하는 등 온타리오 최남단 윈저지역의 한인동포를 중심으로 복음전파와 영혼구원의 사명 감당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