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멘토링 2월23일 빌라델비아장로교회서 12명 모여

청년 연합집회 2월24일 밀알교회서,  노진산 목사 강사로

 

 

‘청년들을 사랑하는 사역자들의 모임’(청사모)이 출범 이후 첫 공동행사로 개최한 ‘청년 목회자 멘토링’이 지난 2월23일 저녁 빌라델비아장로교회(담임 김치길 목사)에서 열렸다 이어 24일 저녁에는 ‘청년 연합집회’가 밀알교회(담임 박형일 목사)에서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돼 청년 세대를 품고 섬기기 위한 지혜와 열정을 나눴다. 두 행사에는 강사로 뉴욕 믿음으로사는교회(Living Faith Community Church: LFCC)의 노진산 담임목사가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청년사역 목회자 12명이 참석한 목회자 멘토링은 ‘복음설교’를 주제로 저녁 6시30분부터 10시까지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연준 목사(하늘씨앗교회) 사회로 열린 멘토링에서 참석 목회자들은 노진산 목사의 말씀을 들으며 청년을 대상으로 한 설교의 준비와 실제 방법론을 나누고 현장의 고민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목회자들은 박신우 목사(빌라델비아 교회) 인도로 가진 기도회에서 청년들을 위해 목회자 자신들부터 복음의 능력에 붙들리기를 간구하며 회개하고 결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빌라델비아 교회 청년부 중보기도팀도 합류해 24일 열릴 청년연합집회를 위해서도 중보기도했다.

24일 저녁 7시부터 밀알교회에서 열린 청년 연합집회는 25개 교회 청년 250여명이 참가한 성황 속에‘복음 For You’라는 주제로 뜨겁게 진행됐다. 이날 신효성 목사(밀알교회)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밀알교회 청년부 찬양팀이 열기 넘치는 찬양을 인도했다. 노진산 목사는 시편 73편을 본문으로 ‘인생의 길’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들의 믿음 생활과 삶의 지혜를 조언했다. 청년들은 김성민 목사(큰빛 다운타운 캠퍼스)와 박신우 목사, 최민수 목사(본한인교회)가 선도한 기도회에 참여해 합심기도하며 신앙 성숙과 인생진로에 하나님의 은총을 간구하고 교회들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서도 뜻을 모아 중보했다. 집회가 마무리된 뒤에는 참석자들이 친교실에서 다과를 함께 하며 믿음 안에서의 교제시간도 가졌다.

이번 청년집회에 참여한 교회는 거룩한 하나교회,다운스뷰 장로교회,목민교회,밀알교회,밴쿠버 만나교회,본 한인교회, 빌라델비아 장로교회, 새빛장로교회, 위로교회, 은평교회, 참소망교회, 큰빛교회(다운타운, 미시사가 캠퍼스), 토론토 꿈의교회, 토론토 두란노교회, 토론토 영락교회, 예본교회, 가든교회, 토론토 찬양의교회, 토론토 한인장로교회, 필그림 커뮤니티교회, 해밀턴 한인장로교회, 그레이스 장로교회, 피플스교회(The Peoples Church) 등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청사모’는 지난해 2월 큰빛교회(다운타운)에서 열린 ‘We Love’찬양팀 이재민 목사 초청 집회를 계기로 출범한 청년사역자들의 초교파 모임으로, 비정기적 회합과 함께 연 1회 연합찬양집회와 리더십세미나 등을 통해 청년목회의 활성화와 부흥을 함께 모색해 나가고 있다.

 

331일까지 모집, 6월26일부터 7월5일까지  니카라과 단기선교 

 

 

중남미선교회(ALAM: The Association of Latin America Mission: 회장 문은성 기쁜소래교회 담임목사)가 오는 6월 말~7월 초 니카라과 지역 연합 단기선교에 참여해 동역할 참가 성도들의 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은 3월31일까지 받는다.

중남미 선교회의 올해 연합 단기선교는 ‘가서 제자 삼으라!’(마 28: 19~20)는 주제로 6월26일(수)부터 7월5일(금)까지 열흘간 니키라과 디리암바(Diriamba)와 레온(Leon), 마나구아(Managua) 지역에서 사역할 예정이다. 선교사역은 현지에서 사역 중인 이상훈, 박우석, 김복순, 임수택 선교사와 협력해 어린이 VBS, 의료사역, 노방 및 축호전도, 부흥집회, 스포츠 사역, 주방지원 등을 하게 된다. 16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세례받은 성도들을 대상으로 3월말까지 신청을 받으며, 예비훈련은 지역별 매뉴얼 에 따라 진행한다. 선교 참가비용은 사역비 미화 4백달러와 항공료을 부담하면 된다.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위대한 위임의 말씀을 따라 올해도 단기선교에 나선다”고 밝힌 중남미 선교회는 “멈출 수 없는 하나님의 힘과 사랑으로 이어가는 중남미를 향한 사명의 행진에 동참하시기 바란다”면서 “니카라과 단기선교에 참여하셔서 큰 은혜와 사역의 기쁨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해의 경우 기쁜소래교회, 새빛장로교회, 성산장로교회, 중앙장로교회, 몬트리올 새생명장로교회, 몽턴 소망교회 등이 동참했었다.

중남미 선교회는 지난 20년 동안 22회에 걸쳐 한인교회 연합 단기선교팀을 파송해 니카라과 등 중남미 복음화에 앞장서 왔다.

중앙장로교회 담임 임재택 목사 갑자기 사임

● 교회소식 2024. 3. 5. 07:32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일신상의 사유, 자유의지 사임" 밝혀

 

 

토론토 중앙장로교회 임재택 담임목사가 일신상의 사유를 들며 갑자기 사임했다.

임 목사는 중앙교회 제6대 담임목사로 청빙받아 지난 2020년 11월 위임예배를 드린 바 있어 시무 3년 3개월만에 물러난 셈이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카나다노회(노회장 김국현 벨빌한인교회 담임목사)는 지난 2월22일 오후 성산장로교회(담임 남호진 목사)에서 임시노회를 열고 임재택 목사 사임건을 긴급 논의, 당사자의 의사를 확인하고 사임을 허락했다.

안건논의에서 임 목사는 노회 요청으로 신상발언을 했으나, “개인적인 일신상의 사유로 자유의지 사임하는 것”이라며 위임해제를 요청하는 간략한 발언 외에 일신상의 사유가 무엇인지 등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노회는 사임을 받아들이고 중앙교회 임시당회장으로 최영철 목사(안디옥교회 담임)을 파송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장로교회는 조만간 청빙위원회를 구성해 후임 담임목사 청빙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택 목사는 동국대 철학과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본 한인교회 부목사에 이어 에드몬튼 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로 9년간 시무하며 중남미 선교회 회장을 맡는 등 선교사역과 청년 멘토링 등에 열의를 보여왔다.

 2월29일 저녁 "다시 한번 믿음의 걸음을 내 딛는 시간"

 

 

베다니 침례교회(담임 임함남 목사: 616 Sheppard Ave. W. North York, M3H 2SI)는 ‘2024 Toronto Soul Anchor Praise’ (토론토 소울 앵커 찬양)의 밤 첫 번째 집회를 2월29일(목) 저녁 7시30분에 개최한다.

‘첫 사랑’(First Love)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찬양집회는 “죄인인 우리를 먼저 사랑해 주시고, 우리로 사랑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말씀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고, 기도로 힘을 얻도록 준비했다.”고 베다니교회가 밝혔다.

임함남 목사는 “많은 성도들이 함께 하셔서 마음이 흔들리고, 관계가 흔들리고, 삶이 요동치는 세상이라는 풍랑 속에서 단단하게 우리의 소망을 묶고 또 다시 한번 믿음의 걸음을 내 딛는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관심과 참여를 요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