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회복과 치유, 하나님 사랑·섭리 되새겨
캐나다 10년의 결실‥아버지 영성과 사명 회복하는 은혜로움 충만

지난 4월 8일~10일 뉴브런스윅 주 Saint John에서 ‘센존 아버지학교’ 제1기가 은혜 가운데 성료되었다. 연초부터 아버지학교 캐나다 토론토운영위원회(위원장: 김민규 나이아가라 한인장로교회 장로)와 매리타임 지역(뉴브런스윅과 노바스코샤 일대 포함)의 사역자들, 특히 NB(뉴 브런스윅) 교회협의회(회장 윤수한 뉴브런스윅 한인교회 담임목사)와 협의 끝에 센존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참가한 37명의 지원자들은 네번의 만남(금요일 1회/토요일 2회/주일 1회)을 통하여 상처받은 가정의 회복과 치유,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섭리를 깨달으므로 말미암아 가정에서 존경받는 가장, 사랑받는 남편, 아이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아버지의 참 모습 등 진정한 아버지의 영성과 사명을 회복하는 귀한 기회로 모든 순서를 은혜 가운데 마치게 되었다.

특별히 이번 집회를 위하여 토론토에서 ‘아버지학교 OB들’인 1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강사로 진행자로, 여러 모양의 섬김을 위하여 자바량으로 지원을 갔었는데 봉사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길 “이번엔 다른 어느 때 보다도 준비된 영혼들을 만져 주시는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는 감동적인 모임이었다”고 전체 진행을 맡았던 조충호 형제(디모데장로교회)가 전하였다.
네번째 모임에서 ‘아버지의 사명’을 주제로 강의를 맡았던 최규영 목사(토론토조이플교회 담임목사)는 다녀 온 소회를 말하기를 “정말 쎈 존(강한 지역) 이었는데, 여러분의 기도로 눈 녹듯이 녹는 모습을 현장에서 보니, 감동이었습니다” 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김민규 장로는 봉사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하여 “이룰 수 없는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인 줄 알기는 하지만, 이번에 또 우리의 믿음 없슴을 경험합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 부르심에 순종하시는 여러분은 또 한번 하나님을 감동시키셨습니다. 다른 어느 때 보다 철저한 헌신이 필요했던, 도움이 있으리라는 기대에 조금은 실망하며 온전한 헌신을 요구하심에 순종하며 아무 불평 한마디 하지않은 형제님들, 그러한 형제님들의 순종으로 이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내셨습니다.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이 생방송, 토론토 아버지학교의 앞날을 더 기대하게 됩니다.”

찬양팀장으로 헌신하였던 한상윤 장로(토론토 한인장로교회)는 시작 멘트에서 지난 10년의 캐나다 아버지학교를 회고하며 말하기를, “캐나다의 아버지학교는 지난 2001년 밴쿠버를 시작으로하여 2002년 캘거리, 2003년 토론토, 2006년 몬트리올, 2011년 센존에 이르기 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읍니다. 드디어 10년 만에 캐나다의 서쪽 끝에서 동쪽 끝으로 옮겨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센존 아버지 학교가 열리는 것에 대하여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캐나다 최초의 도시인 센존에 캐나다에서 아버지학교가 시작된지 10년이 지난 후 이제 처음으로 열리는 캐나다 동부지역 아버지학교!!! 하나님이 기다리시고 준비해 온 아버지 학교라 믿습니다. 이제 센존을 시작으로 하여 캐나다 동부지역에 이 아버지학교가 퍼져나가 가정과 교회를 회복시키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가시기를 바랍니다.”라고 그 감격을 표현하기도 했다.
특별히 이번 모임중 3번째 주제인 ‘아버지의 영성’을 강의한 고영민 목사는 이날 모임에서 자그마치 9명의 결신자가 일어선 것을 보며 “캐나다 아버지학교 중 처음 있는 일”이라고 감사하며 성령의 역사하심을 찬양하기도 했다.

「아버지가 바로 서고,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가 변한다」는 아버지학교 표어 그대로, 이번 센존 아버지학교는 여러 가지로 감동을 안겨 준 인상 깊은 학교였다고 참여한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그대로, 정말 가습 뿌듯하고 보람 있었던 행사였다.

필자 : 윤기태 목사 (위클리프 한인사무국)

서기33년 4월1일 주장

예수 그리스도가 `최후의 만찬’을 가졌던 날이 기존에 알려진 목요일이 아니라 그보다 앞선 수요일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콜린 험프리스 교수는 18일 표준 율리우스력을 기준으로 최후의 만찬은 서기 33년 4월 1일, 수요일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부활절은 4월의 첫번째 일요일이 된다.
그동안 ‘최후의 만찬’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기 전날인 목요일에 이뤄졌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최후의 만찬에 대한 서술이 성서 내에서도 일치하지 않아 학자들도 혼란을 겪어왔다.
마태와 마가, 누가복음에서는 ‘최후의 만찬’이 유대인의 최대 명절인 유월절(Passover.유대인들이 모세의 인도로 이집트에서 탈출한 것을 기념하는 축제)의 시작과 일치한다고 기술하고 있지만 요한복음에선 유월절 전에 일어났다고 돼 있다.

험프리스 교수는 이 같은 불일치가 서로 다른 달력을 사용한 데서 기인한다고 주장했다.
마태와 마가, 누가복음은 모세 시절의 이집트식 구식 유대 달력을 사용한 반면 요한복음은 당시 광범위하게 사용됐던 공식 음력 달력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그는 “유대인들에게 유월절 식사는 너무나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 식사와 다른 식사를 혼동했다는 것은 기이한 일”이라며 “이같은 문제를 풀기 위해 과학과 성서를 연구한 결과 복음서들이 서로 다른 달력을 사용했을 뿐 사실은 서로 일치한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이같은 주장대로라면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기 전까지 수많은 일이 일어난 것도 설명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예수가 체포되고 심문을 당하고 재판을 받는 과정이 하룻밤 사이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험프리스 교수는 자신의 신간 `최후의 만찬의 미스터리’에서 “복음서에 기록된 모든 사건을 보면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까지 많은 사건들이 있다”며 “목요일 밤에서 금요일 아침 사이에 그 사건들을 다 끼워맞추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차기 총무 최종 후보가 한국의 박성원 박사와 노르웨이의 올라프 픽세 트바이트 박사로 압축됐다.
WCC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차기 총무 인선위를 열고 후보 대상 총 6인을 면접심사해 만장일치로 2인을 선출했다.

종강 워십콘서트 열띤 반응


염광교회 (담임 이요환 목사)는 지난 3월21일 시작한 제1기 넥서스(Nexus) 찬양학교의 전과정 강좌를 지난 27일 마치면서 워십콘서트를 개최, 향상된 기량과 열정으로 부모와 참석자들로 부터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이날 실황은 녹음음반으로 제작돼 무료 배포된다.

넥서스 찬양학교는 매주 토요일 보컬, 키보드, 기타, 베이스, 드럼 등 5개 클래스의 찬양 연주훈련과 예배에 필요한 음향 기초강좌, 앙상블이 포함된 수업으로 예비 찬양사역자들에게 호평을 들었다. 편 제2기 강좌는 한층 보완된 강의 내용과 강사 등으로 오는 가을에 개강, 각 교회 찬양팀 사역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적, 영적 내용의 수업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 문의: 905-415-9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