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목사 팔순 앞두고도 "부흥사 열정 충만"

● 교회소식 2023. 11. 18. 07:13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부흥사역에 은퇴없어...집회 요청하면 어디든 기꺼이

토론토 교회들 일어나야, 성령 역사 전하고 간증할 것"

 

“하나님의 부흥사역에 은퇴란 없다!”

그렇다. 부흥사에게 나이가 중요한가. 하나님의 일에 은퇴란 말이 어디있나? ‘은퇴목사’로 물러나 있기에는 하나님 앞에 너무 민망한 가슴의 뜨거운 외침과 열정이 마침내 그를 불러 일으켜 세웠다. 현역 목회를 떠나 잠시 휴지기를 가진 그에게 성령님의 준엄하신 사역명령의 계시가 들린 것이다.

세계한민족복음화 부흥강사 단장과 선교협의회장을 역임한 이재철 목사가 다시 부흥사역의 기치를 들고 “교회들이여 일어나라, 토론토여 일어나 걸으라!” 고 힘차게 외치기 시작했다. 영적 타락과 교회들이 무너지는 세태를 지켜보고만 있을 것이냐는 성령의 부르심이 그를 ‘은퇴’의 안락을 벗어나 현장의 투사로 다시 뛰라는 용기를 불어 넣었다.

“복음화를 외쳤던 부흥사역의 역량과 신유의 은사가 아직 녹슬지 않았다고 하셨어요. 토론토 교회들이 회복되고 부흥하는데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나를 오라는 곳이나 청하는 데는 어디든 가서 하나님이 살아계심과 성령의 역사를 전하고 간증할 각오입니다”

캐나다 한인은퇴목사회 회장(15대)을 역임한 이재철 목사가 다시 “성령시대 부흥의 말씀을 전하겠다”며 의욕을 보이고 교회와 성도들의 요청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한국 특수간증부흥사협의회’ 회장과 ‘88 세계복음화 성회 특수전도 분과위원장’을 역임한 부흥강사로, 한국은 물론 전세계 40여개국을 돌며 480여 한인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하고 2천여 교회에서 설교를 했던 유명 부흥사였다. 한국 동광교회에서 앉은뱅이였던 김구현 할아버지가 일어나 걷고, 강원 황지중앙교회에서는 눈먼 김미영 성도가 눈을 떴으며, 귀신들린 이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는 등 많은 기사와 이적이 나타났던 현장체험 간증은 지금도 생생하다고 전한다.

이 목사는 캐나다인 선교사와의 인연으로 1986년 토론토에 와서 동광교회를 개척하고 세계 한민족복음화 선교협의회를 창설해 복음화 운동을 했다. 그는 중국선교에도 관심을 가져 2000년부터 13년여 동안 중국 서탑교회를 지원하고 많은 지하교회들의 부흥을 일궈냈다고 한다.

원래 경북 상주의 부농집안에 태어나 방탕한 시절을 보냈던 그가 주의 종으로 부름받아 말씀과 능력, 신유의 은사로 복음을 전한 인생역전 스토리는 복음성가 김석균 곡 ‘어머니의 기도’, ‘주여 이제는’ 등에 담겨 널리 불려지며 유명해졌다.

이 목사는 현재 70대 이지만 그의 건강과 열정은 젊은 목회자 못지 않다.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면 기도를 드린 후 요한계시록 정독을 포함해 성경 66권을 월 2회씩 독파하여 지금까지 518회를 완독했다. 성경을 읽고나면 걷기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주님은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라」(행 3: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토론토와 캐나다 교회들은 주님의 명령에 따라 일어나 걸어야 합니다. 주님의 지상명령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들이 저를 초청하여 말씀을 들어보기를 권합니다. 진정한 부흥회와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힘있게 강조하며 교회들의 부름을 기다리는 이재철 목사는 이제 ‘은퇴목사’ 아닌 ‘현역 부흥사’로 불려지기를 소망하면서 소명과 열정을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647-608-5929 >

런던 안디옥교회 지근우 목사 강사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주제

 

지근우 목사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토론토 순복음 영성교회(담임 김석재 목사: 1 Westside Dr., #1, Etobicoke, M9C 1B2)가 20주년 기념 부흥성회를 지근우 목사(런던 안디옥교회 담임)를 강사로 11월24일(금)부터 26일 주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빌 4:12~13)라는 주제와 ‘우리의 인생을 뻥 뚫읍시다’는 소제목으로 여는 이번 부흥성회는 금(24일)·토요일(25일) 저녁 7시30분, 주일(26일)은 오전 11시에 순복음 영성교회 본당에서 집회를 갖는다.

강사 지근우 목사는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했으며, 캐나다에서 토론토 빌라델비아 장로교회 부목사와 런던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2009년 런던 안디옥교회를 개척해 14년째 시무하며 헌신하고 있는 지 목사는 온타리오 한인 목사회 직전 회장으로 섬긴 바 있다.

김석재 담임목사

순복음 영성교회는 “그간 많은 어려움과 고통의 시간을 뒤로하고 늘 함께 하시는 주님의 은혜와 성령 안에서 새롭게 부어주시는 힘을 얻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성장해왔다.”면서 “지난 20년간을 한결같이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무한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도 더 큰 은혜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고 소망하는 감사의 마음으로 창립 20주년 기념 부흥성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번 창립 20주년은 지난 한해 온타리오 목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섬기신 지근우 목사님을 모시고 이 땅에 성령의 복음을 통해 신선한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될 성회를 열기로 했다.”고 전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성령님의 큰 은혜와 권능이 넘치게 나타나는 성회를 위해 사랑의 마음으로 많은 관심과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문의: 416-414-9191, 416-554-9191, www.fgys.net >

김병삼 목사 11월20일 토론토 목회자 세미나

● 교회소식 2023. 11. 18. 07:02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큰빛교회 초청 집회 마지막날... 오전 9시30분부터 

 

큰빛교회(담임 노희송 목사: 6965 Professional Crt.,Mississauga, L4V 1Y3)가 11월17일(금)부터 19일 주일까지 개최하는 부흥집회 초청강사인 김병삼 목사(성남 분당 만나교회 담임목사: 사진)가 큰빛 초청집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토론토 지역 목회자 세미나를 20일(월) 오전 9시30분부터 밀알교회(담임 박형일 목사: 405 Gordon Baker Rd. M2H 2S6)에서 인도한다.

김병삼 목사 목회자 세미나는 온주 교협과 KPCA 캐나다 동노회 등 주관으로 ‘포스트 팬데믹 목회’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9시30분부터 10시까지 등록과 교제의 시간을 가진 뒤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세미나를 진행하고 이어 12시까지 30분간 질의 응답을 가진 다음 점심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목회자 세미나 참가신청은 11월18일(토)까지 온라인 https://lkpc.org/url/2023seminar (혹은 https://forms.gle/1nRMr4NgU1U9SiDg9)으로 받는다.

김 목사는 앞서 큰빛교회 초청집회를 인도, ‘제자 입니까?’라는 주제로 17일 저녁 7시30분 첫 집회에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행 10:9~16)라는 말씀을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18일(토) 새벽 6시30분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행 4: 1~20), 저녁 7시부터의 집회에서는 ‘하나님 나라의 종이 되기를’(눅 17: 7~10)이라는 설교하고, 19일 주일은 오전 7시30분 1부 예배와 11시30분 3부 예배,이어 다운타운 채플(456 Huron St.Toronto M3R 3P2) 오후 4시 2부 예배 시간에 각각 ‘믿음이 자라나기를’(히 5: 12~1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김병삼 목사는 ‘탁월한 예배 지도자, 흡입력 있는 설교가,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창조하는 리더’등으로 소개될 만큼 널리 알려진 목회자다. 감신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게렛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Unit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문의: 905-677-7729, www.lkpc.org >

교회협의회, 11월27일 강림교회서 26차 정기총회

● 교회소식 2023. 11. 18. 06:58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2023 사역결산과 임원 개선

온타리오 한인 교회협의회(회장 박태겸 동신교회 담임목사)는 오는 11월27일(월) 오전 11시 토론토 강림교회(53 Madawaska Ave, North York, M2M 2R2)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2023년도 사역결산과 함께 회장단을 새로 선출할 예정이다.

총회는 개회예배를 드린 후 결산과 감사보고 등에 이어 임원개선과 여타 안건처리에 들어간다. 차기 회계년도 임원선출은 관례에 따라 앞서 가질 증경회장단 회합에서 의견을 모은 후임 회장과 부회장을 추천받아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교회협의회는 이번 총회에 회원교회 담임목사와 평신도 대표들의 참석을 당부하고 점심 준비를 위해 미리 참가여부를 전화나 이메일(416-887-6970, ontariokcc@gmail.com)로 알려줄 것을 요망했다. 아울러 연회비($100)를 납부해야 총회 발언권이 주어지고 교협도 운영할 수 있다며 회비납부와 더불어 후원에도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다.

교협은 이번 총회 참석자들에게는 쌀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의: 416-887-69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