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델비아 장로교회(담임 김치길 목사: 8 Codeco Court, North York, M3A 1A2)가 2023 춘계 부흥성회를 오는 3월24일(금)부터 26일 주일까지 사흘간 박용규 한국 총신대 명예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개최한다.
‘성령이 내게 임하시면’(행 1:8)이라는 주제로 이번 부흥회를 인도할 박용규 교수는 첫날인 24일은 저녁 7시30분에 ‘성령에게 이끌리어’(눅 4: 1~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둘째날 25일은 오전 10시에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눅 4:14~22)라는 제목으로, 셋째날인 주일은 오전 11시 예배시간에 ‘내가 말씀에 의지하여’(눅 5:1~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널리 알려진 신학자이자 역사학자로, 성균관대를 나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M.Div)하고 미국 포틀랜드의 Wester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을 공부하고(MA), 시카고의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역사신학으로 신학석사(Th.M) 및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이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와 예일 신학교에서 객원교수로 연구했으며, 한국 총신대 신학대학원에서 30년간 초대교회사와 한국교회사를 가르치고 총장대행까지 다양한 보직을 맡아온 경력도 지녔다. 2021년 퇴임해 명예교수가 됐고 현재는 한국 기독교사 연구소장으로 사역 중이다.
박 교수는 20여권의 역저를 펴냈으며, 1994년에 출간한 ‘초대교회사’가 제1회 신학자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한국기독교회사 1, 2’(2005)는 총신학술상 최우수상, ‘평양대부흥 이야기’(2006)는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과 목회자료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등 탁월한 저술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귀한 강사 목사님을 모시고 여는 이번 부흥회에 많운 성도들이 오셔서 교회의 사명과 부흥, 신앙인의 자세를 새로이 다지고 결단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교수는 빌라델비아교회 부흥회에 이어 3월27(월)~29일(수) 한인 목사회가 주최하는 교민 연합집회와 목회자세미나도 인도할 예정이다. < 문의: 416-444-1716 >
한인목사회 교민 연합집회 3월27-29일 중앙교회서
"토론토여 일어나라" 주제로
온타리오 한인목사회(회장 지근우 런던안디옥교회 담임목사)가 원산부흥운동 120주년 기념 2023 교민 연합집회를 한국기독교사 연구소장인 박용규 총신대 명예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3월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사흘간 토론토 중앙교회(담임 임재택 목사: 23 Fasken Dr. Etobicoke, M9W 1K6)에서 개최한다. 집회 후 3월30일(목)에는 목회자 세미나도 가질 예정이다.
원산 부흥운동 120주년에 즈음,‘한국교회여,다시 일어나라!’는 부흥운동과 연계해 ‘토론토여, 일어나라!’(엡 5: 14~21)는 주제로 여는 이번 연합집회는 한인목사회가 팬데믹 이후 처음 개최하는 교계 연합 부흥 전도집회로, 교단을 초월해 한인교회와 성도들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강사로 집회를 인도할 박용규 명예교수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역사학자이며 후배 양성에 주력한 신학자로 강의 뿐만 아니라 설교와 특강, 저술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 수호와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목회자요 행동하는 학자로 유명하다.
집회는 3월27일 월요일부터 29일 수요일 저녁까지 매일 오후 7시30분에 중앙교회 예배당에서 개최한다. 이어 가질 목회자 세미나는 30일(목) 오전 10시부터 빌라델비아장로교회(담임 김치길 목사: 8 Codeco Court, North York, M3A 1A2)에서 ‘오직 성령으로’라는 제목으로 박 교수가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목사회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신학자요 교회사학자이며 명강의와 명저술로도 널리 알려진 탁월한 강사분을 모시고 개최하는 이번 연합집회는 한국교회 부흥의 뜨거운 불씨가 일어난 원산부흥운동 1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의미도 있다”면서 “모처럼 열리는 연합성회에 교단과 교회를 넘어 많은 성도들이 적극 참여해 토론토와 캐나다 교회들이 일어나고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는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게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목사회 주최 이번 연합집회는 온주 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태겸 캐나다동신교회 담임목사)와 북미 여교역자협의회(회장 유태순 새참빛교회 담임목사) 및 총신대학원동문회 등 여러 교계 단체들이 후원 혹은 협력한다. < 문의: 647-994-7669 >
해외한인장로회(KPCA) 캐나다 동노회(노회장 이진우 낙원교회 담임목사)의 올해 봄 노회인 제82회 정기노회가 3월20일(월)~21일(화) 이틀간 토론토 밀알교회(담임 박형일 목사: 405 Gordon Baker Rd.North York, M2H 2S6)에서 열린다.
이번 노회는 20일 오후 5시부터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오후 6시 개회예배를 드린 후 회무 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무는 회원교회 담임목회자 위임예배와 신임목회자 가입 및 직분자 안수, 장립, 증원을 비롯한 각종 청원 및 헌의안 등을 논의해 처리한다.
노회 둘째날인 21일은 낮 12시부터 목사안수식이 거행된다. 안수식에서는 이세영 전도사(우리장로교회)가 목사안수를 받게 된다.
이번 정기노회 기간에도 특강이 예정돼 있다. 강사는 토론토대학 낙스칼리지 송남순 명예교수(기독교 교육학)가 나선다. 20일은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목회자 사모를 대상으로 ‘목회자 아내의 건강한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21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9시20분까지 전체 노회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한인교회 교육목회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동노회는 목사와 장로 등 총대들은 빠짐없이 참석하여 은혜롭고 화목한 성노회로 아름다운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KPCA 캐나다 동노회에는 현재 산하에 38개 교회가 소속돼 있다. < 문의: 613-888-4817 >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카나다노회 제79회 정기노회가 3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나이아가라의 Embassy Suites Niagara Falls Hotel에서 열려 신임 노회장에 김국현 목사(벨빌한인장로교회 담임)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회무처리와 경건회 등을 가진 뒤 폐회했다.
이번 봄 정기노회는 팬데믹 기간 비대면 혹은 현장 대면회의 하루 일정으로 단축해 열린지 3년만에 예전처럼 나이아가라 호텔을 장소로 정해 2박3일 동안 진행, 소속 목회자와 사모 등 참석자들이 모처럼 친목을 돈독히 하면서 매일 찬양과 기도의 시간 등을 통해 큰 은혜를 나눴다고 노회임원들이 밝혔다.
목사 42명, 장로 2명 등 총대 44명이 참석한 이번 노회 첫날 오후 개회예배는 김덕원 노회장(열린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심호규 장로(중앙장로교회)가 기도하고 부노회장 김국현 목사가 사도행전 2장 42~47절을 본문으로 ‘칭송받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초대교회의 성도들 모습처럼 말씀을 가르치고 기도하고 교제하며 모이기에 힘쓰면서 기쁨으로 베풀고 서로 정성을 다해 나누는 사랑의 모습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칭송받는 은혜를 누리면서 사명을 잘 감당하는 모두가 되자”고 강조했다.
예배는 심의남 목사(아름다운교회 임시당회장)의 축도로 마치고 이어 진행된 성찬예식은 유문건 목사(가든교회 담임)의 집례와‘끝까지 사랑하기’(요 13:1)라는 제목의 설교, 남호진 목사(성산장로교회 담임)의 기도 후 분병과 분잔 등이 진행되고 최영철 목사(안디옥교회 담임)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어 서기 최재만 목사(한우리장로교회 담임)의 광고로 예배와 성찬예식을 마쳤다.
회무처리는 먼저 임원선거가 이뤄져 새 노회장에 김국현 목사, 부노회장은 최재만 목사가 선출됐고, 임원진은 서기 김혁기 목사(토론토 사랑의교회 담임), 부서기 김치길 목사(빌라델비아교회 담임), 회록서기 김성민 목사(제자교회 담임), 부회록서기 강승희 목사(몬트리올 람원교회 담임), 회계는 심호규 장로(토론토중앙장로교회)가 유임되는 등 새 진용을 구성했다.
안건토의에서는 노회와 소속교회들의 인재 양성과 각 부문의 미래지향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할 ‘미래준비위원회’구성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져, 직전 노회장인 김덕원 목사를 위원장으로 목사 6명이 포함된 7인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미래준비위원회는 앞으로 목회후보생 장학금 지원, 군목 지원을 위한 EFC(Evangelical Fellowship of Canada) 가입 등 다음 세대 목회자 수급과 차세대 연합사역, 문화사역 등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회무처리를 마친 목사회원들과 장로 총대들은 경건회와 친교행사를 통해 기도하고 격려하며 사랑을 나누고 교회와 목회 정보를 교환하는 등 친목을 다졌으며, 특히 사모들은 저녁마다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 문의: 416-259-5672 >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카나다 노회(노회장 김덕원 열린교회 담임목사)가 오는 3월6일(월)부터 8일(수)까지 제79회 2023 정기노회를 개최하며, 해외한인장로회(KPCA) 캐나다 동노회(노회장 이진우 낙원교회 담임목사)는 3월20일(월) 제82회 정기노회를 여는 등 각 교단들이 정기노회를 열 예정이다.
KAPC 카나다 노회는 6일 오후 7시부터 나이아가라의 Embassy Suites Niagara Falls Hotel(6700 Fallsview Blvd. Niagara Fall ON. L2G 3W6 ☎ 905-356-5600)에서 제79회 정기노회를 개최한다.
노회는 오후 7시에 개회예배를 드리고 성찬예식도 가지며, 8시부터 회무처리에 들어가 새 임원진 선출을 비롯한 각종 청원과 헌의안 등 안건들을 처리하며, 8일까지 경건회와 수양의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KAPC 노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목사님과 섬기시는 지교회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축복하고. “제79회 정기노회에 노회원들과 지교회 장로 총대께서는 모두 참석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카나다 노회에는 현재 동부 및 중부와 서부 등 3개 시찰회에 모두 35개 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 문의: 437-344-5125, talent098@hotmail.com>
한편 KPCA 캐나다 동노회는 82회 봄 정기노회를 오는 3월20일(월) 하루 일정으로 토론토 밀알교회(담임 박형일 목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문의: 613-888-4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