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교회, 11월24일~26일 노진준 목사 초청 부흥회 

노 목사 "제자들은 믿었다, 달랐다, 하나였다" 말씀 전해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카나다노회 소속 두란노교회(담임 이강화 목사)가 11월24일부터 26일 주일까지 노진준 목사 초청 부흥회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부흥회 첫날 이강화 목사는 “4번의 노 목사님 집회를 통해 감동을 넘어 변화된 삶, 제자의 삶을 사는 것이 이번 부흥회의 목적”이라고 성도들의 호응을 기대했다.

부흥회를 인도한 노진준 목사(PCM:Preaching Coaching Ministry 사역 공동대표)는 24일 첫째날 저녁 ‘제자들-그들은 믿었다’(막 9:19~24)는 제목의 말씀을 시작으로, 25일 저녁 ‘제자들-그들은 달랐다’(눅 16: 19~24), 26일 주일에는 오전 11시 1부 예배 ‘제자들- 그들은 하나였다’(요 17: 11), 오후 3시 2부 예배시간에는 ‘제자들-그들은 진심이었다’(요 11:11~16)는 제목으로 제자들의 신앙에 대해 설교, 성도들에게 은혜를 전했다.

한인 1.5세 목회자로 코스타와 킹덤컨퍼런스 강사로도 활약하는 노 목사는 말씀을 통해 “믿음이란 무엇일까. 반대의 말인 ‘의심’하지 않는 것”이라며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고 한 야고보서(1장6절)를 인용해 의심을 버릴 것을 당부했다.

노 목사는 “우리가 열심히 기도하고 헌신하고 매달리지만 열매나 결과가 좋지않아 제대로하고 있는 것일까 의심하며 지치고 흔들릴 때가 있다”고 전하고 “많이 힘들어도 우리가 그때 붙들어야 될 것은 ‘믿음’”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노 목사는 이어 “세상의 조롱과 핍박 속에서도 제자들이 예수님을 믿고 따르며 복음의 사도들이 된 것처럼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꼭 기억하고 믿으며 살기 바란다”고 굳건한 믿음의 신앙생활과 제자의 도를 역설해 성도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 문의: 647-980-5791, 647-567-9191 >

순복음 영성교회, 11월24~26일 창립 20주년 부흥성회

강사 지근우 목사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말씀전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토론토 순복음 영성교회(담임 김석재 목사)가 11월24일부터 26일 주일까지 사흘간 지근우 목사(런던 안디옥교회 담임: 직전 한인목사회장)를 강사로 20주년 기념 부흥성회를 열어 풍성한 은혜를 나눴다.

이틀간 저녁과 주일 예배시간 집회을 인도한 지근우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빌 4:12~13)라는 주제와 ‘우리의 인생을 뻥 뚫읍시다’는 소제목으로 3차례 말씀을 전했다.

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경본문을 인용하며 “주님이 능력을 주신다는 건 주님이 모든 필요를 공급하신다는 뜻이고, 그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건 어떤 처지에서도 자족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전하고 “이것이 옥에 갇혀서도 그토록 기쁨을 말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바울의 믿음을 들어 바람직한 신앙의 삶을 제시했다. 지 목사는 “예수님 안에만 있다면, 어떤 처지에서도 만족할 수 있고 예수님을 얻으면, 모든 것을 잃어도 괜찮은데 형편에 따라 자족하는 마음이 변한다면 예수님 안에 있지 않거나 예수님을 가치 없게 여기는 것”이라면서 “예수님을 최고로 여기고, 그분 만으로 만족하는 믿음에 능력이 있다”고 힘주어 선포했다. 지 목사는 이어 “교회는 곧 성도들의 모임이요, 성도들 개인의 인생이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될 때, 교회가 살아나고 부흥하게 될 것”이라고 각자의 신앙성숙을 주문하면서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이 흘러넘치는 것이 하나님이 가지신 비전”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번 부흥집회 기간에는 특별히 목사 사모 합창단(단장 하영기 목사)이 참석해 특송하는 시간도 가져 “순복음 영성교회 창립기념 예배와 부흥회를 통해 지역 교회와 목회자들의 연합과 합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호평이 나왔다. 부흥성회에는 또한 청년 찬양팀과 장년 성가대, 교회학교 찬양단 등 전 연령이 솔선 참여해 온 성도가 합심해 드리는 예배와 집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순복음 영성교회는 “그간 많은 어려움과 고통의 시간 가운데서도 늘 함께 하시는 주님의 은혜와 성령 안에서 새롭게 부어주시는 힘을 얻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성장해왔다.”면서 “지난 20년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 찬양하고, 앞으로의 20년을 소망하며 더 큰 은혜를 기대하게 되는 귀한 창립예배와 부흥집회를 함께 할 수 있었다.”고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 문의: 416-414-9191, 416-554-9191 >

성도들 '겸 나눔' 실천... 이웃 250여곳 김치 전해

EFCC 총회로부터 교단 가입증서 전달받아

 

거룩한 하나교회(The Holy One Community Church: 담임 김정기 목사, 44 Delma Dr, Etobicoke, ON M8W 4N6)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교 김장담그기’ 행사를 갖고 이웃 나눔의 기쁨에 온 성도들이 함께 했다.

거룩한 하나교회는 지난 11월17일~18일 성도들이 합심해 김장 김치를 담근 뒤 필요한 만큼씩 구입해 사랑과 복음을 전하기 원하는 250여곳의 이웃에 전달했다. 성도들은 그렇게 모은 수익금을 선교지 4곳에 후원하는 ‘겹 나눔’을 실천하면서 스스로 ‘Double Blessing-복음 김치 나누기’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뿌듯해 했다.

김정기 담임목사는 ‘김장 담그기’로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한 섬김의 기쁨과, 직접 담근 김치를 사랑하는 이웃을 생각하며 구입하는 기쁨, 복음이 필요한 이웃과 나누는 기쁨, 수익금으로 또 다른 선교지를 섬기는 기쁨이 있었다고 전하며 “이름처럼 2배에만 그친 게 아니라, 온 성도들의 헌신으로 4배의 기쁨과 축복, 1석 4조의 기쁨이 넘쳤다”면서 “김치가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도구만 될 수 있다면 매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룩한 하나교회는 11월19일 주일 캐나다 복음주의 자유교회 (EFCC: Evangelical Free Church of Canada) 총회로 부터 교단가입증서를 전달 받았다.

EFCC 총회를 대표해 중부지역 감독인 Rev. Kelvin Luong 목사가 이날 직접 교회를 찾아 가입증서를 전달하고 “청소년과 젊은이, 장년이 고루 균형있게 예배드리는 거룩한 하나교회가 한인교회로는 토론토에서 처음으로 EFCC교단에 가입해 특별히 감사하며, 앞으로 교단의 150여개 교회와 연합해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갈 것에 대한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축하했다.

EFCC 교단은 캐나다의 7개 지역본부와 150여 교회가 가입되어 있으며, 45개의 언어로 예배를 드리는 복음주의교단이다. 성경의 권위와 성경적 결혼관, 선교를 중심으로 보수적인 신앙을 견지지하면서도, 교단의 통제가 아닌 개 교회의 자율적인 운영을 존중하여 교회의 본연의 사명에 집중할 수 있게 뒷받침하는 교단이다. < 문의: 647-330-7756 >

큰빛교회, 11월17일~19일 김병삼 목사 초청 부흥집회 

김 목사, 영적 갓난아이 아닌 '성숙과 성장의 믿음' 강조

 

20일은 밀알교회서 목회자세미나 열어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내가 주님의 기쁨이 되기 보다는 주님이 나의 기쁨이 되었으면, 내가 주님의 종이 되기 보다는 주님이 나의 종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 자신이 그런 신앙인의 모습은 아닌지 점검해 보자”

큰빛교회(담임 노희송 목사)가 지난 11월17일부터 19일 주일까지 개최한 김병삼 목사 초청 부흥집회에서 김 목사는 ‘제자입니까?’라는 주제로 6차례 말씀을 전하며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늘 남을 배려하는 성숙한 신앙인이 될 것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큰빛교회 집회에 이어 20일에는 밀알교회(담임 박형일 목사)에서 KPCA 캐나다 동노회와 온주 교회협의회가 주최한 토론토 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도 인도했다.

김병삼 목사(분당 만나교회 담임) 큰빛교회 집회는 17일 저녁부터 19일 주일까지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행 10:9~16),‘주님의 기쁨이 되기를’(행 4: 1~20),‘하나님 나라의 종이 되기를’(눅 17: 7~10),‘믿음이 자라나기를’(히 5: 12~14) 등의 제목으로 성도들이 은혜을 나누며 결단하는 시간이 됐다.

김 목사는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아야 되는 것처럼 우리가 신앙생활의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잘 변화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면서 “내가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하는지, 진짜 하나님 나라의 종이 되기를 원하는지, 질문하고 우리 신앙을 점검해 봐야 한다”고 도전을 주었다.

김 목사는 “신앙이 오랜 것과 믿음이 자라는 것, 그리고 성령체험은 별개이고, 중요한 것은 믿음이 얼마나 성장했느냐 하는 것”이라고 지적, “믿음은 목회자를 의존하는 게 아닌 하나님을 의존하고, 우리의 성품이 변하여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속에 느껴지기 시작할 때 믿음이 자라는 것”이라고 깨우쳤다. 김 목사는 “영적 것난아이는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지만, 믿음이 자라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늘 누군가를 염려하고 배려하는 사람”이라고 전하고 “믿음이 자라 성숙하면 세상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며, 성경 말씀처럼 지각을 사용하여 연단함으로 선악을 분별하고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는 지식도 자라나 성장한 사람, 장성한 믿음의 사람이 된다”면서 “말씀대로 살아 성품이 변하고 믿음이 자라 성숙한 신앙을 세상에 보여주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문의: 905-677-7729, www.lkpc.org >

[김병삼 목사 목회자 세미나] --------------------

 ‘포스트 팬데믹 목회’ 주제, 7가지 목회정신 소개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담임)는 큰빛교회 초청집회에 이어 11월20일 오전 밀알교회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 40여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질의 응답까지 2시간 가량 진지하고 열띤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김 목사는 ‘포스트 팬데믹 목회’라는 주제로 앤디 스탠리의 ‘성공하는 사역자의 7가지 습관’을 원용한 만나교회 목회자들의 ‘목회정신(Spirit) 7가지’를 소개하며 포스트 팬데믹 뉴노멀시대에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명했다.

김 목사는 7가지 목회정신에 대해 ▲사역의 방향과 목표를 분명히 구체적으로 정해 부서마다 ‘승리’를 정의해 준비하고, ▲프로그램이 아닌 단계를 파악해 쉽고 전략적으로 상황에 맞게 개선하고 일해 나가도록 하며, ▲복잡하지 않게 단순성으로 초점을 좁혀 교회에 맞는 ‘특성화’목회를 한다, ▲ 예배에 목숨을 걸되, 적게 가르쳐 효과를 높이도록, 즉 기억할 만한 것은 설교에서 반복해 강조한다. ▲성도들을 통해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이 교회로 전도될 수 있도록 설교를 통해 교회의 존재와 방향성을 지속 설파하고 외부의 시각으로 교회를 보면서 교회문화를 전략적으로 수정해 나간다. ▲청년들이 교회 조직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권면하며 차세대를 세운다. ▲ 전체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창조성, 지속성, 효율성 그리고 개방성을 견지하도록 힘쓴다.는 등 효율적인 목회 사역의 방안을 제시해 참석 목회자들에게 공감을 주었다.< 문의: 905-677-7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