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한인교회(담임 고영민 목사)는 지난해 연말 ‘성탄 사랑의 헌금’으로 7만1,765달러를 교우들의 십시일반으로 모금, 볼리비아 어린이 돕기와 교회안팎 단체들 돕기, 도미니카 아이티난민 돕기 등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배분해 전달하기로 했다.

 

본 한인교회가 사랑실천위원회를 통해 전달할 사랑의 헌금 사용처는 ▲ 볼리비아 어린이들을 위해 1년간 후원금으로 2만6,676 달러, ▲교회내 및 지역사회와 기관돕기에 1만3,600 달러, 그리고 ▲도미니카 두케사 지역 아이티난민 돕기에 5,000 달러 등이며, 나머지 2만6,489 달러는 올해 사랑실천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본한인교회는 지난해의 경우 8만4천여 달러의 헌금으로 볼리비아 어린이 돕기를 비롯해 지역 자선단체와 지역교회 및 목회자, 선교단체 등에 전달해 도운 바 있다. 

[교계단체 대표 신년 메시지] - 새해 아침의 소망과 축원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김미자 목사 (캐나다한인은퇴목사회 회장) 

 

2025년도 새해를 맞이하면서 주안에서 인사드립니다.

특히 이번 신년은 토론토 시사한겨레가 창간 19주년을 기념하며 뜻깊은 자리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먼저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 시사한겨레가 지난 19년 동안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다양한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교민 사회와 교계를 잇는 가교 역활을 하며 진리와 정의를 전하는 귀한 사명을 감당해 오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저는 이 시대를 향한 주님의 소망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태복음 5장14절) 라는 말씀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빛을 세상 속에서 밝히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오늘날 교회의 혼란과 어려움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교회의 성도들은 더욱 사랑으로 하나가 되고 섬김과 나눔의 삶을 통해서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올 한해도 여러분 모두의 삶에 하나님의 평강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가정마다 기쁨과 축복이 가득하며 교회마다 새로운 부흥의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대한민국과 우리가 살고있는 캐나다 사회가 화해와 평화로 하나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토론토 시사한겨례 창간 19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이 매체가 교회와 성도들에게 신앙과 사회적 통찰을 제공하며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소망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 소그룹과 성경묵상 중심 목회 사역의 솔루션

 

평소 ‘학구적’이며 문필(文筆)에 남다른 은사가 있는 것으로 소문난 김성근 목사(미시사가 우리교회 담임: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장)가 지난해 11월29일 펴낸 ‘팬데믹 이후 교회 전략 7’은 Covid19 팬데믹으로 어려움에 직면했던 교회들이 어떻게 활로를 찾아 나가야 할지,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목회와 사역에 대해 현장체험을 중심으로 고찰하며 그 효과적인 대안과 전략을 제시하는 지침서의 하나다.

 

김 목사는 책에서 교회들, 특히 소형교회가 나아갈 ‘솔루션’으로 ‘소그룹’과 ‘성경묵상’이라는 큰 줄기를 들고, 거기서 작은 7가지 전략으로 세분해서 풀어 설명하고 있다.

김 목사는 소그룹과 성경묵상은 교회가 다시 생명력을 찾고, 신앙 공동체의 본질을 회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열쇠라고 강조한다. 특히 소그룹은 고립을 극복하고 서로의 삶에 진심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교인들 간의 연결과 깊은 교제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또 성경묵상은 일상에 닥쳤던 혼란 속에서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다시 세우는 영적 성장의 중요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그 전제하에 소형교회를 위한 다섯가지 ‘대응' 및 두가지 ‘대안'전략으로 나누는 7가지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즉 다섯 ‘대응전략’은 ‘세속화’에 대한 고민과 비판적 사고 및 영적성장 도모, ‘스캔들과 부패’관련 투명성과 리더십, 성도들의 목회참여 등을 고찰한다. ‘사회적 관련성 부족’은 사회변화와 열린 대화, 상황에 따른 교육 등을 제안하고, ‘회중 참여 감소’에는 포용적인 시공간 조성과 공동체 및 참여 프로그램을 든다. 그리고 ‘세대차이’는 대화와 멘토십, 전통과의 조화와 협력적인 활동촉진 등을 모색하게 한다.

 

아울러 두 가지 ‘대안’ 전략은 ‘포스트 모던 교회와 영성 추구’, ‘소형교회의 명상과 소그룹의 힘’, 그리고 ‘명상 전략’과 ‘소그룹 전략’으로 항목을 구분해 소그룹과 명상(묵상)의 환경적, 실제적 적용에 부수되는 다양한 측면을 분석하고 그 장단점과 장애, 훈련 등 방법론을 폭넓고 세심하게 풀이하고 있다.

 

저자는 모두 40개 항목의 소제목으로, 소그룹은 서로의 소통을 통해 교회 규모와 상관없이 강한 유대감 형성을 돕고, 성경묵상은 소그룹이나 전체 교회 모두에서 깊은 대화와 영성을 부요하게 하는 데 큰 의의와 가치가 있다며 교회와 목회 실무의 비전임을 역설하고 있다.

저자 김성근 목사는 서울대 사회철학, 총신대 역사신학(M.Div), 미국 에모리대 기독윤리학(Th.M), 영국 에버딘대 신학윤리학 박사 등 폭넓은 학문적 배경에 대우그룹과 캐나다 CCC 교수 등의 경력도 다채롭다.

 

캐나다 장로교 소속 미시사가우리교회 담임으로 20년 넘게 섬기며 ‘성서따라 손자병법' ‘성서실패학' 등 다수의 저서와 ‘마태복음 주석' 등 역서들도 펴냈다. 한국 복음주의윤리학회 회원이기도 하다.             <김성근 저/ 토핑인터랙티브/ 211쪽, e-Book: PDF 3.32MB>

교계단체 대표 신년 메시지- 새해 아침의 소망과 축원

"성령님이 부어주시는 기쁨과 평강이 넘치는 복된 한해 되기를" 

 

                                                                   김석재 목사 (온타리오 한인목사회장, 순복음영성교회 담임목사)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나고 2025년 새해를 맞게 됐다. 무엇보다 Covid-19 이후 온 세계가 경제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조금도 나아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경제적 위기는 누구에게나 희망이 넘치는 새해보다 우울한 새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그런 가운데서도 조국 대한민국은 경제와 민생은 안중에도 없는 듯 정쟁으로만 치닫는 정치로 인해 민심은 더욱 피폐해져 가고 있다. 한마디로 총체적인 위기를 맞은 것이다.

 

이러한 위기의 때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교회사를 통해 지혜를 구하면 오랜 역사 가운데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은 위기 때마다 성도들의 기도를 통해 강력한 성령의 역사로 성도들의 신앙이 먼저 불붙어 교회와 성도들로부터 먼저 변화의 길을 모색했던 것을 볼 수 있다.

기독교인들로부터 시작되는 그 변화의 길을 위해 교회와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일어나 각성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자금까지 교회의 역사는 가장 암울하고 소망을 잃은 위기 때마다 ‘회개의 불’로 새로운 역사를 써왔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를 통해 다시 성령의 불을 지펴서 싸늘하게 식어버린 기도의 불을 다시 일으키고, 성도들이 먼저 거듭난 신앙생활로 돌아서야겠다. 무엇보다 교회와 성도들이 암울하고 소망을 잃어버린 이 시대를 위해 성령의 역사, 믿음의 역사, 기도의 능력이 살아나도록 한마음으로 앞장서서 이 시대를 이끌고 나아가야겠다.

 

그러나 이것은 한 개인과 개 교회의 노력보다도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할 때 더 강력한 성령의 불을 지필 수 있다.

이제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의 불을 지피기 위해 회개로부터 시작하여, 성령의 역사가 불같이 일어나 세상을 지배하는 어둠의 영과 악한 영을 무너뜨리고, 하나님 나라를 온전히 세워나가므로 말로만이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된 세상을 만들어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개인적으로 성령님이 부어주시는 기쁨과 평강이 넘치는 복된 한 해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