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양경모  양요셉  주권태 목사 강사로

순복음 영성교회(담임 김석재 목사: 1 Westside Dr., #1, Etobicoke, M9C 1B2))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념 부흥성회가 지난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복음 세계선교회 캐나다 동부지방회 소속 양경모(방주교회 담임)·양요셉(기쁨이 충만한교회 담임)·주권태(토론토 순복음교회 담임) 목사를 강사로 열려 참석 성도들에게 은혜를 전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 성회는 첫날 주권태 목사가 강사로 나서 ‘덕을 세우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사람을 세우고 교회를 세우는 성도의 삶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둘째날은 양요셉 목사가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라는 제목으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성령님의 사역에 대해 말씀을 선포, 은혜를 전했다.

셋째날은 오전 시간에 김석재 목사가 ‘성령님의 새 일을 주목하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새 일을 기대하고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말씀을 전하며 도전을 주었다. 또 저녁 시간에는 양경모 목사가 강단에 올라 ‘사랑과 용서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용서를 축복으로 누리는 성도들의 용서와 화해의 삶에 대해 깨우치며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복음 영성교회는 이번 집회에 대해 ”무엇보다 순복음세계선교회 캐나다 동부지방회에 소속된 목사님들의 연합과 동역을 통해 이뤄진 집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고 전하고 ”그와 더불어 집회를 통해 부어진 은혜만큼, 집회 이후의 토론토 이 땅 가운데서 나타날 하나님의 새 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의의를 강조했다.

 

 

새순 성결교회 송한섭 담임목사 취임 예배

● 교회소식 2022. 12. 12. 12:13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송 목사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달라”

미주성결교회 캐나다 지방회 소속 새순교회(35 Hedges Blvd, Etobicoke, M9B 3C3)가 12월4일 주일 오후 송한섭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김동욱 치리목사(큰나무교회 담임) 사회로 양진권 목사(섬기는 교회 담임)의 기도와 강찬하 청년의 특별연주에 이어 지방회 이양무 회장(리치몬드힐 교회 담임)이 요한복음 6장 1~15절을 본문으로 ‘예수께서 축복하신 후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예수님이 항상 기도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 기적, 축복이 끊이지 않도록 힘써 기도하라”고 강조했다.

취임예식은 이양무 지방회장 집례로 취임목사 소개와 송한섭 목사의 서약 및 교인들의 서약이 있은 후 송 목사에게 치리권 부여가 선포되고, 새순교회 담임목사로 공포됐다.

축하와 인사 순서에서는 부총회장인 허정기 목사(몬트리올 호산나교회 담임)와 이형관 목사(성석성결교회 담임)가 축사를 하고 노득희 목사(함께하는 교회 담임)가 권면을 했다.

이어 송한섭 목사는 답사를 통해 “하나님의 교회가 주님의 뜻 안에서 건강하게 세워지기를 소망한다”면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도록 기해달라”고 부탁했다.

송 목사는 서울신학대학원(M.Div.) 출신으로 성산교회 전도사와 헤브론교회·피터보로 바울선교교회·큰나무교회·선한목자교회 등에서 교육목사를 역임했다.

이날 예배는 인사와 광고순서에 이어 찬송 595장을 합창하고 32년의 담임목회를 마친 김병곤 직전 담임목사(전 총회장)의 축도로 폐회했다.

 

 

캐나다 동신교회서 제25차 정기총회 열어

부회장에는 김주엽 목사와 한영호 장로 선출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가 제25차 정기총회를 지난 11월28일 오전 11시 캐나다 동신교회(담임 박태겸 목사: 2552 Bristol Cir. Oakville, ON L6H 5S1)에서 열고 주요 회무처리와 함께 새 임원진을 구성, 신임 회장에 박태겸 목사를 선출했다.

장로총대 3명을 포함해 모두 22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먼저 박웅희 회장(새빛교회 담임목사) 인도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부회장 이채원 장로(하늘씨앗교회)의 기도와 부회계 문경옥 목사(토론토 주찬양교회 담임)의 성경봉독에 이어 부회장 박태겸 목사가 ‘목회는 모험이다’(약 2:14~26)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목회를 암벽타기에 비유한 분도 있는데 인생은 하나님이 지휘하는 모험이라고 생각된다.”면서 “하나님의 역사는 알 수가 없다, 우리가 보잘 것 없어도 하나님은 들어 쓰신다. 하나님의 위로에 힘입어 우리가 힘을 내고 함께 모험을 걸며 앞장서 행함으로 나아가면 때를 따라 사람을 붙여주시고 믿음의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어려울 때 일수록 우리가 연합의 힘으로 나갈 때 사랑의 힘을 주시고 사랑 가운데 서로 보듬고 베풀고 나누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면 우리의 목회사역과 교회 위에 놀라운 축복을 부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용기를 주었다. 예배는 총무 최신수 목사(아름다운장로교회 담임)의 광고와 전회장 이요환 목사(소금과 빛 염광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열린 총회는 회순채택과 사업 및 감사보고 회계보고 등에 이어 신임 회장단 선출이 있었다. 새 회장에는 부회장으로 일해 온 박태겸 목사를, 부회장에는 김주엽 목사(강림감리교회 담임)와 한영호 장로(토론토영락교회)를 증경회장단이 각각 추천, 참석자들이 박수로 인준했다. 다른 임원진과 감사 선임은 신임 회장단에 일임됐다.

박태겸 회장은 인사를 통해 “회원교회들을 위해 열심을 다하겠다. 잘 할 수 있도록 기도와 협조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직전 박웅희 회장과 이채원 장로부회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이어 회무처리에서 세계로 교회 권영정 목사가 신입회원으로 가입 허락됐다. 회칙개정 관련 신규회원 가입시 이단대책위 교육과 심사 규정을 넣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기존 ‘실행위 심의’에 포함된다는 지적에 따라 원안을 유지하기로 하고 폐회했다.

한편 박태겸 회장단은 제26차 회기 새 임원진을 구성해 발표했다.

새로 선임된 임원 면면을 보면 총무에는 김성근 목사(미시사가 우리교회 담임), 부총무 최신수 목사(아름다운 장로교회 담임), 서기 차재화 목사(동산장로교회 담임), 부서기 전상규 목사(생명나무교회 담임), 회계 최영석 장로(밀알교회), 부회계 문경옥 목사(주찬양교회 담임) 등이다.

 

 

김덕원 노회장 "엘리야와 엘리사 같은 아름다운 리더십 이양의 모습”

남호진 목사 “건강하고 균형잡힌 가족같은 교회로 열심히 섬기겠다”

유윤호 목사 “타이어를 갈아 끼워 하나님 주신 은혜와 은사로 열심히 살 것”

 

 

토론토 성산장로교회(1300 Caledonia Rd. North York, M6A 3B9)가 남호진 담임목사 위임 및 유윤호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를 12월4일 주일 오후 5시에 많은 성도들과 축하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렸다. 이날 예배는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카나다 노회(노회장 김덕원 열린장로교회 담임)가 주관한 1부 예배 및 2부 담임목사 위임예식에 이어 남호진 목사가 집례한 유윤호 원로목사 추대식이 3부로 진행됐다.

KAPC 노회서기 최재만 목사(한우리교회 담임) 사회로 드린 예배는 김상원 장로가 기도하고 찬양대 찬양에 이어 노회장 김덕원 목사가 ‘영감의 갑절을 더하소서’(왕하 2:1~9)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23년간 담임목사로 헌신한 유윤호 목사를 14년이나 부목사로 보좌한 남호진 목사가 후임으로 계승한 것은 스승 엘리야가 불말과 불수레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며 제자 엘리사에게 성령의 역사가 갑절이나 있게 보여주고 선지자의 뒤를 잇게 한 것과 같은 아름다운 리더십 이양의 모습”이라면서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혜를 삶 속에 구현하여 하나님 나라를 더욱 흥왕케 하는 역사를 이뤄가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이어진 위임식은 노회장 김 목사 집례로 남 목사(부부)의 서약과 회중서약, 공포, 위임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부노회장 김국현 목사(벨빌 한인교회 담임)는 권면을 통해 “바울사도처럼 예수님을 삶으로 보여주며 성령님이 주도하시는 목회를 해나가라”고 조언했다.

남호진 목사는 취임사에서 “성도들을 그리스도께 태워다 주고 빈배로 돌아오는 것과 같은 나룻배인생을 소망한다”고 ‘나룻배 신학’의 소신을 밝히며“건강하고 균형잡힌 가족같은 교회로 열심히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3부 원로목사 추대식은 남 목사 집례로 이희종 장로가 “공동의회 결의와 노회허락으로 유윤호 담임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한다”고 추대사를 했다. 교인들의 서약과 공포에 이어 추대패 및 증서를 받은 유윤호 원로목사는 “후회도 부족함도 많은 사람을 하나님이 참으시며 긍훌로 사용해 주시고, 좋은 회중을 만나 사랑 받으며 사역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큰 축복이요 은혜였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남 목사는 부목사로 도와주셨지만 배울 게 더 많은 훌륭한 분”이라고 후임을 추켜세운 뒤 “리타이어(Retire)는 타이어를 갈아 끼운다는 말인데, 앞으로도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은사로 열심히 살며 심령으로 성도들과 함께 하겠다”고 답사했다. 노회 회록서기인 김치길 목사(빌라델비아장로교회 담임)는 축사에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사람은 지혜롭고 겸손한 낮은 자를 쓰시는데, 유 목사님에 이어 남 목사님도 그런 분”이라며 “자기 비움과 말씀을 붙들고 나아갈 때 하나님이 축복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예배는 공병화 장로의 광고와 찬송가 208장 ‘내 주의 나라와’합창에 이어 김덕원 노회장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