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각 $3,000~$1,000, 9명까지, 신청 7월10일 마감

           

재캐나다 한인과학장학재단(KCSSF: 이사장 김정우)과 재 캐나다 한국과학기술자협회(AKCSE)가 젊은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모두 6개 분야의 장학생을 7월10일(금)까지 신청받아 선발한다.

선발 분야와 장학금 액수 및 인원은 SK 그룹 장학금이 $3,000(1명), 의료법인 고려의료재단 $3,000 (1명), (재) 목암과학 장학재단(녹십자)에서 $2,000(1명), CS Wind장학금 $2,000 (1명), KONA 장학금 $1,000 (2명), 그리고 KCSSF(재캐과기협 과학장학재단) 장학금 $1,000 (2~3명) 등이다.

지원자격은 캐나다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로 캐나다 내 대학의 과학·기술·의학분야 학부 3학년 이상이나 풀타임 대학원생이다.

희망자는 지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2인의 추천서, 성적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이메일(info@akcse.org)로, 추천서는 추천인이 우편으로, 성적표도 발행기관이 봉인해 우편(Korean Canadian Science Scholarship Foundation: 1133 Leslie St., #206, North York, ON M3C 2J6)으로 보내야 한다. 응모된 서류는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인원 발표는 7월24일(금) 하게된다. < 문의: 416-449-5204, info@akcse.org, http://www.akcse.ca >


총영사관 6·25 참전용사 캐나다 224 · 한인 124명에 우송

온주에는 마스크 외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 수천점 전달

 

주 토론토총영사관은 527일 캐나다 6.25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온타리오 주정부에는 마스크 외에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수천 점을 전달했다.

정태인 총영사는 이날 오후 2시 영사관 회의실에서 캐나다 참전용사회(Korean Veteran Association)Don Suddon Heritage Unit 회장과 Doug Finney Heritage Unit 전 회장 및 김찬호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캐나다 동부지회장을 초청해 마스크를 전달했다.

정태인 총영사는 전달식에서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한국정부가 작은 감사 표시로 코로나19 방역용마스크를 전해드리기로 했다면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나가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마스크를 지원해 준 한국 정부에 큰 감사를 표시했다.

토론토 총영사관은 대사관이 있는 오타와를 제외한 온타리오와 마니토바에 거주하는 캐나다 참전용사 224명과 한국인 참전유공자 124명에게 한국산 보건용 마스크를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정태인 총영사는 이날 오전 KOTRA 및 한인상공회의소 담당자들과 함께 온타리오 주정부를 방문, Caroline Mulroney 교통부 장관과 스탠 조(Stan Cho: 조성훈) 주의원에게 한국정부가 온타리오에 제공하는 마스크와 손세정제, 코로나 진단 키트 등 수천 점의 COVID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에 Caroline Mulroney 장관은 더그 포드 주수상을 대신해 감사를 표했다.  < 문의: 416-920-3809 >


한인들 위해 브라이언 조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진행

홍푹 정신건강협회가 해마다 개최해 오던 연례 Gala 대신 오는 66() 5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Together We Thrive’라는 타이틀의 웨비나(Webinar)를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 프로그램에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정신의학과 브라이언 조 전문의가 식사 수면 놀이’ (Eat Sleep Play)라는 주제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세션을 인도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등록 또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https://hongfook.ca/foundation/together-we-thrive/

웨비나 한인세션 관련 문의는 강소연 씨(Mental Health Worker)에게 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문의: 416-493-4242 x 5270, skang@hongfook.ca|tel >



캐나다 등 167000여명에 보건용 마스크 37만장

                     

외교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심각한 미국, 프랑스 등 14개 국가에 살고 있는 한인 입양인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 37만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4일 보도자료를 내어 국외 한인 입양인은 모두 167000여명으로 약 11만명이 미국 각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 밖에 유럽 지역과 호주 등에 살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날 외교부가 언급한 ‘14개 국가는 미국, 프랑스,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벨기에, 호주, 캐나다, 독일, 스위스,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영국이다.

외교부는 현재 국외로의 마스크 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는 상황에서 국내에 가족이 있는 경우 예외적으로 일정 수량의 마스크를 국외 지역으로 배송받을 수 있지만, 국외 입양인은 이러한 방법으로 마스크를 받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외교부는 지난 4월 말 각국 재외공관을 통해 현지 입양인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마스크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마스크 지원 규모를 37만장으로 결정했다. 정부는 특히 한인 입양인 가운데 70% 정도가 197080년대에 입양돼 대체로 자녀가 있는 3040대라는 점을 감안해 이들의 자녀를 위한 마스크도 최종 물량에 포함시켰다.

정부는 마스크 37만장 가운데 60% 이상인 21여만장을 입양인 수가 가장 많은 미국 지역 인원에 지원하고, 16만여장은 입양인 수 등을 고려해 13개 나라에 나눠줄 예정이다.

마스크 배송은 25일부터 시작된다. 14개 나라 26개 공관으로 도착한 마스크는 각 공관 관할 지역의 입양인 단체 40여곳으로 전달된다. 입양인 단체가 소속 입양인들한테 개별적으로 마스크를 배포한다.

외교부는 국내 마스크 수급 여건상 수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와 같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조달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 진행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각국 항공기 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마스크가 한인입양인들에게 가능한 조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노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