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15일 오후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1백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저녁식사 후 어린이 사물놀이 천둥소리 공연으로 개회, 국민의례에 이어 정관균 총영사가 박근혜 대통령기념사를 대신읽고 이진수 한인회장이 기념사를 한뒤 만세삼창과 광복절 노래제창이 있었다. 이어 애국지사 손병희, 이청천, 강우규 3인의 초상화 헌정과 영상자료 상영, 기념공연 등이 뒤를 이었다.

 
< 문의: 416-383-0777 >

 

여름 시니어대축제에서 한카노인회 드림합창단이 공연하고 있다.

한카노인회 시니어축제‥ 다양한 공연·푸짐한 점심

한카노인회(회장 조영연)가 지난 8월2일 오전 11시부터 노스욕 G. Ross Lord Park에서 개최한 5회째 시니어 대 축제가 5백명에 가까운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최명미 사물놀이팀 입장으로 시작된 축제에서 조영연 회장은 “한인 시니어 여러분의 행복한 노년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즐겁고 화목한 하루가 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진수 한인회장과 Willowdale출신 John Filion의원이 축사를 하고 David Zimmer 주의원과 Olivia Choi 시장후보가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연방의원 자유당경선에 도전한 조성용(Sunny Cho) 후보도 참석해 인사했다.
 
드림합창단 공연에 이어 불고기와 7가지 반찬 및 후식 등 풍성한 식사와 치매협회(회장 최춘해)가 제공한 커피와 차 등으로 점심을 마친 후 3부 연예 오락게임에 들어가 참석한 회원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며 즐기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축제는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로 오후 2시 반쯤 마쳤다.
한카노인회는 오는 12월6일 송년축제를 열 예정이다.
 
< 문의: 416-708-4940 >


한카노인회(회장 조영연)가 연례행사로 여는 ‘여름 시니어 대축제’ (The Senior’s Festival)를 오는 8월2일(토) 오전 11시 노스욕 G Ross Lord Park (4777 Dufferin St.)에서 개최한다.

 
토론토와 인근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니어 대축제’는 한카노인회 회원들이 그동안 문화교실과 강좌 및 노인대학 등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량과 솜씨를 자랑하고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이뤄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하는 흥겨운 만남 행사다. 노인회는 참가자들에게 점심식사를 무료 제공한다. 작년의 경우 5백명이 넘는 노인들의 참가로 식사가 부족했던 점을 감안, 올해는 600명분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한카노인회는 밝혔다.
 
조영연 회장은 “토론토 한인 시니어들의 중심단체로 자리매김한 한카노인회의 위상을 새롭게 보여주고 회원들이 여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선보이며 함께 즐기는 풍성한 시니어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고 특히 금품 등으로 행사를 후원하고 협조할 개인 혹은 업체를 찾는다면서 필요하면 자선단체 기부영수증을 발급해준다고 덧붙였다.
 
< 문의: 416-708-4940 >


조성용 후보 지원을 요청하는 선대본부장 D. Smith씨. 맨 오른쪽이 조 후보.

선대본부 등 한인회관서 격려모임… 자유당 경선 치열

연방총선 도전을 위해 윌로우데일 선거구 자유당 후보 공천경선에 나선 조성용(Sonny Cho) 후보 지원을 위한 격려모임이 7월7일 저녁 6시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열려 조 후보측 D. Smith 선대위원장 등이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조 후보 성원캠페인을 호소했다.
 
이날 모임에서 조후보의 후원회장 한상훈 씨의 둘째 며느리이며 가정법 변호사인 D. Smith 선대위원장은 “윌로우데일 지역 자유당 후보 경선이 치열해 지고 있다”면서 이란계와 이탈이아계 후보를 제압하려면 한인들의 단결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한인 사회는 경제적으로 큰 성취를 했고 많은 전문직을 배출하며 교육적으로도 매우 성공적이지만 연방과 주 정치인을 키워내지 못해 정치 사회적 인맥, 즉 네트워크가 부족해 2세 청년들의 취업에 애로를 겪기도 한다” 며 조 후보가 선출되도록 도움으로써 캐나다의 일원으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일에 함께 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선거본부장인 Lindsay Mas kell 씨도 한인들의 멤버쉽 가입과 자원봉사를 당부했고, 조 후보의 지인이며 CMG Marketing 부사장인 John Nelligan 씨도 조 후보가 캐나다 국회에서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갖췄고 많은 사람들을 민주적 절차에 참여시킬 능력있는 후보라고 홍보, 이자리에 참석한 70여 한인들의 공감과 동참의지를 북돋웠다.
 
< 문의: 416-822-8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