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자문회의 제16기 토론토 출범회의가 8일 오후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자문위원과 동포 각계인사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현경대 수석부의장이 참석, 최진학 회장 등 위원들에게 임명 및 위촉장을 수여했다. 현 수석부의장은 개회사에서 “한인회관에서 출범회의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뚝 선 한인회관에서 한인사회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기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
 
최진학 회장은 “모든 자문위원이 신뢰를 쌓고 함께하며 솔선수범의 참여와 봉사를 약속하자”면서, 즉석에서 ‘손에 손잡고’ 합창을 제안, 자문위원 모두 노래를 부르며 호응했다. 행사는 안병원 선생 지휘로 ‘우리의 소원’을 부르고 제2부는 이헌경 동아대 교수가 대북정책에 관한 강연을 했다. 한편 최진학 회장은 임원으로 △간사 공장헌, △부회장: 안상현, 김명숙, 최상국씨 외에 각 분과 위원장 등을 선임했다.
 
< 문의: 905-580-6000 >


“연방자유당 공천 한인들이 뒷받침을”

내년 예상되는 연방 총선에 윌로우데일(Willowdale) 선거구 자유당 공천을 노리는 조성용 씨(Sonny Cho. 54: 온타리오 플레이스 이사)가 공천에 필요한 지지자 확보를 위해 한인동포들에게 선거구 멤버로 많이 가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선전한 바 있는 조 씨는 연방하원 입성으로 방향을 틀어 윌로우데일에서는 자유당의 유력주자로 부상했다.
 
조 씨측은 내년 총선이 있을 경우 장기집권 보수당의 각종 스캔들에 염증을 느낀 유권자들이 참신한 트뤼도 당수의 자유당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 많은 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선 당 공천을 위해 최소 500에서 3천표가 필요한 만큼 8월19일까지의 신입멤버 확보에 적극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입 당원은 14세 이상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로 연회비 $10 체크를 내면 된다.
 
< 문의: 416-882-8936 >


어르신들 붐빈 축제

● 한인사회 2013. 8. 11. 18:56 Posted by SisaHan


한카노인회 (회장 조영연)가 지난 3일 노스욕 G Ross Lord Park에서 개최한‘시니어 대축제’에 근래 드문 5백명 가까운 한인 노인들이 모여 야유회를 즐겼다. 조 회장은 350명을 예상했다가 음식을 추가 주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면서“많은 참석자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고마워하면서 이런 행사를 가끔씩 열어달라고 부탁하더라”고 전했다. 이날 노인들은 노래와 댄스·무용 등 공연과 경품추첨 등을 즐겼다.



한국전쟁 60돌 맞아… 
27일 기념행사 때 KVA 150명에


GTA한카 노인회(회장 조영연)는 문화교실 뜨개질 반에서 만든 털모자(Toques) 150개를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일인 7월 27일 캐나다 출신 참전용사들에게 증정하기로 했다.캐나다의 6.25참전용사는 총 2만6천791명 이며, 이중 생존자는 8천~1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참전용사회( KVA)에 등록된 회원은 전국적으로 약1천5백명이다.
한카노인회는 KVA회원 중 토론토에 등록된 146명을 위해 감사의 표시로 정성껏 만든 털모자 150개를 준비, 27일 정전기념일 행사 오찬장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카노인회는 창립 3주년 기념 ‘시니어 대축제’ (The Senior’s Festival)를 오는 8월3일(토) 오전 11시 노스욕 G Ross Lord Park (4801 Dufferin St.)에서 개최, 200여 회원들이 그동안 문화교실과 강좌 등을 통해 익힌 솜씨를 자랑하고 다양한공연으로 모처럼의 노년 축제를 열 계획이다.
 
< 문의: 647-678-3377 또는 416-708-49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