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교육위원회 TDSB가 이번 가을학기 중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포함해 적어도 5,500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학교에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교육기금에서 최대 4,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TDSB는 지난 9 30일 약 2,700명의 초등학생들과 900명의 중학생들이 가을학기에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러나 TDSB 이사회 알렉산더 브라운 의장은 26이번 학기에 5,500명의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오지 않았다구체적으로는 4,700명의 초등학생들과 약 780명의 고등학생들이 학교에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브라운 의장은 이 학생들이 집에 있거나 아니면 사립학교에 갔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만약 이 문제가 포드 정부와 원만히 조정되지 않으면 교육기금 예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TDSB 이사회는 이달 초 발표한 보고서에서 "10 13일의 예상 등록금이 계획대로 들어올 경우 GSN(교육기금 Grant for Student Needs)에 미치는 재정적 영향은 약 400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GSN
은 학생들의 등록을 기준으로 온주 내 학교 이사회에 제공되고 있다.
현재 재학생 수가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유치원으로 알려졌다. 법적으로 아이들은 6살이나 1학년이 될 때까지 학교에 오지 않아도 된다. .


노스욕 종합 병원 (North York General Hospital)에서 25 COVID-19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노스욕 병원에서는 지난 주 노인보건부서에서 한 명이 확진 된 후, 두 번째 감염사례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2명의 의료진이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서로의 감염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비응급 수술을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병원은 폐쇄 되즈는 않았다.

이번 병원 발병으로 26일까지 온타리오의 병원에서는 총 17건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COVID-19 확진자가 발생환 병원은 써니부룩 병원(Sunnybrook Hospital)을 비롯해, 세인트 마이클 병원 (St. Michael's Hospital), 세인트 조셉 건강센터 (St. Joseph's Health Centre), 토론토 웨스턴 병원 (Toronto Western Hospital), Centre for Attraction and Mental Health 등이 있다.  병원에서는 14일 이내에 한 부서에서 최소 2건 이상의 확진자가 확인되고 병원에서 감염되었다는 것이 밝혀지면 발병이 선언된다.




온주 나이아가라 지역에서 개 한마리가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개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며, 대부분 무증상이고 감염돼도 빨리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의 COVID-19양성반응을 발견한 사람 중 한 명인 구엘프 대학교 수의과 스콧 위즈 감염관리과장은 COVID-19감염자가 있는 가정은 애완동물도 격리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개는 감염될 확률이 적지만 감염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스콧 교수는 또 애완동물 주인들은 그들의 동물이 병에 걸리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COVID-19는 인간에게 쉽게 옮기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동물에게 감염될 확률은 적다. 개보다는 영장류에게 감염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25일 저녁 토론토 댄포스 빌리지 (Danforth Village) 인근 LCBO주차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놓고 말싸움을 벌이다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남성이 사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5 40분경 빅토리아 파크와 댄포스 에버뉴 지역의 LCBO 주차장에서 여러 번의 총소리가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 총에 맞은 한 남성가 발견돼 병원으로 급히 옮겼으나 곧 사망했다. 이 남성은 21살 제이컵 수도머릭으로 밝혀졌다.
총을 쏘고 달아난 용의자들은 은색 혼다 승용차를 타고 동쪽방면으로 도망갔으나 곧 경찰에 붙잡혔다. 현재 용의자 3명이 구금되어 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차량을 추적해 찾아냈으며 다른 용의자들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 중 한 명은 토론토에 사는 20세 마이클 로버츠이며 그는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경찰은 총격사건이 LCBO 안에서 사회적 거리를 두고 벌어진 논쟁이 발단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피격 당한 제이컵이 LCBO에서 구매를 하고 있었고 다른 20대 남녀도 가게 안에 있었는데, 두 남자 사이에 갑자기 말다툼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계산 후 제이컵과 20대 남녀가 가게를 떠났으나 가게 밖에서 언쟁이 이어졌고 뒤 이어 제이컵이 주차장을 달아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그 후 바로 총성이 들렸고 제이컵이 땅바닥에 쓰러져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이번 총격 살인사건은 2020년들아 토론토에서 벌어진 60번째 살인 사건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LCBO는 성명을 내고 "고인의 가족에게 조의를 표하며,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에 사법 당국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토 경찰은 아직 수사 중이라면서 이 사건에 대한 목격자나 정보가 있는 사람은 416-808-2222로 전화하거나 416-222-TIPS로 익명으로 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