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리플리 수족관 직원 2명이 COVID-19 양성반응을 보여 수족관 일부가 6일 동안 폐쇄됐다.
수족관 측 대변인은 지난 922일 한 파트타임 직원의 감염 사실을 알았으며 다른 파트타임 직원은 928일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매체를 통해 "토론토 공중 보건당국의 지시대로 피해지역의 정밀 소독을 완료했으며 COVID-19 감염자와 밀접하게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팀원에게 통보했다. 추가적으로 첫 사례 이후 6일간 수족관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토론토 공중 보건당국 관계자는 두 사례 모두 심각하지는 않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직원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또 수족관은 방문객의 15%만 수용하고 있으며, 다른 시설은 폐쇄했다.


e-transfer 이용 후 계좌 정지... 누군가 돈 빼내간 사례도

        

            

은행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돈을 보낼 수 있어 널리 활용되고 있는 e-transfer 송금 돈을 몰래 가로챈 사기 사건이 잇달아, 보안에 헛점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온타리오 브램튼의 한 여성은 최근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돈을 벌기 위해 인터넷으로 보석을 판매했다가 은행 계좌가 정지됐다.

이 여성은 페이스북 마켓 플레이스에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팔기 위해 게시했고 누군가가 1,750달러에 사겠다고 구매의사를 밝혔다. 그녀는 전자 이체 e-transfer를 이용해 대금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거래라고 생각, 구매자가 e-transfer로 금액을 이체하고 나면 직접 만나서 물건을 건네기로 했다.

그런데 계좌로 돈을 이체 받은 지 5개월 후 토론토-도미니언 은행[TD]사기에 연루되었다는 이유로 그녀의 계좌를 정지시켰다. 그는 몇 차례 항의 끝에 계좌 정지가 풀렸지만 은행 측 한 관계자는 그녀에게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함부로 전자이체를 받아서는 위험하다는 말을 들어야 했다.

            
브램튼에 사는 또 다른 한 남성은 역시 e-transfer전자 이체를 한 후 1,000달러를 도난당했다.
이 남성은 지난 2월 법적 문제로 변호사와 상담을 하던 중 변호사에게 1,000달러의 비용을 이체했다. 그러나 e-transfer를 통해 보낸 돈을 누군가가 가로채 빼내갔고 변호사는 돈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에 항의했지만 은행 측은 돈이 애초에 이체하려고 했던 사람에게 가지 않은 것은 확인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정보는 알려 줄 수 없으며 조사해 봐도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만 답변할 뿐이었다. 또한 이미 입금된 금액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고 했다.

TD은행 측은 "사기 문제는 사례별로 검토되고 있으며, 고객이 자금을 송금하거나 받을 때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거래하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마캄의 사업장 4곳 주차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차량화재가 발생, 경찰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8
일 오전 345분께 Langstaff Road East Cedar Avenue 일대에서 주민들이 큰 폭발음과 함께 불덩어리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이어졌다.
화재는 도로 포장 회사, 지붕 회사, 자동차 운반 회사, 그리고 고철 하치장이 들어있는 건물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마캄 소방서는 화재가 각 사업장 외부에 주차된 차량들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불은 금방 제압했으나 4개 업소에서 총 11대의 차량이 화재로 소실됐다.
인근 주택들의 주민들은 이 화재로 대피해 한동안 욕 지역 교통 버스에서 지내야 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부상자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더그 포드 온주 수상은 28일 온타리오에 제2COVID-19 유행이 시작되었다고 인정하고 정부가 5250만 달러를 들여 병원과 장기요양시설에 3700명의 직원을 충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두 수상은 이번 2차 유행은 첫 번째보다 더욱 강력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간호학과와 보건학과 졸업생들에게 COVID -19와의 싸움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몇몇 남자와 여자들이 조금만 도와주면 세상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정부는 새 기금으로 지방 병원과 장기요양시설에 최대 1,400명의 간호사를 새로 채용할 예정이다. 또 향후 6개월간 장기 요양시스템에 종사할 경우 2,000명에게 5,000달러의 보너스가 지급된다.
장기요양시설은 지난 4월과 5월 사이에 18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인력부족이 지적된 바 있다. 특히 심각한 피해를 입은 6개의 요양 시설은 직원 부족으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따라가지 못해 군인들이 투입되어 도와준 바 있다.

포드 정부는 2차 유행으로 입원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예상, 의료 시스템 보호를 위해 500만개 이상의 플루 백신을 주문했다.  작년에 주문한 440만개에서 16%나 증가한 수치다.
또한 최대 60개 약국에서 COVID-19 진단검사를 제공하게 했으며 앞으로 몇 주 내에 더 많은 장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COVID 19 검사 및 관리를 개선하기 위해 10억 달러를 추가 지출해 이 기금으로 의사들 오피스에서 COVID-19 검사를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