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여성 2천여 달러짜리 가짜 명품가방 사기당해

● CANADA 2020. 11. 4. 11:3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토론토의 한 여성이 2천 달러가 넘는 명품 핸드백을 구입하려다 사기를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기를 당한 여성은 웹사이트 키지지(kijiji)에서 마음에 드는 루이비통 가방을 발견해 이를 구입하려다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이 구입하려던 가방은 실제 매장에서는 세금 후 약 3천 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고가품이지만, 키지지 웹사이트에서는 2,800달러로 구입자를 찾고 있었다.

이 여성은 조금이라도 싸게 구매하기 위해 판매자에게 연락을 취해 지난 1030일 토론토 다운타운 영앤 블로어에서 문제의 여성 판매자를 만났다. 판매자는 자신의 구매 증명서와 함께 가방이 진짜임을 확인하는 제 3자 인증까지 제공했다. 가방에는 서류와 일치하는 날짜 코드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두 여성은 분실된 액세서리와 일부 사용흔적을 들어 거래가격을 2,350달러의 할인된 가격에 합의했고 구입한 여성은 판매한 여성에게 현장에서 e-transfer로 송금했다.
가방을 판매한 여성은 당시 서둘러 자리를 뜨려는 기색이 역력했었지만 구입한 여성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후에 가방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서야 가짜인 것을 확인하고 속은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가방에서 화학 냄새가 심하게 났는데 마스크 때문에 바로 깨닫지 못했다고 밝혔다.

자신을 안드레아라고 밝혔던 판매자는 이후 여성과의 연락을 끊었고 그녀는 즉시 은행과 경찰에 연락했다.
가까 명품가방 사기를 당한 여성은 구입한 가방을 COVID-19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부모님에게 선물할 계획이었다며 망연자실해했다.

토론토 경찰은 "구매자들은 상품 인증을 받을 수 있는 평판이 좋은 웹사이트에서만 구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포드 온주수상, COVID-19 핫스팟 지역 재개장 대비 밝혀

● CANADA 2020. 11. 3. 11:04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더그 포드 온주 수상이 COVID-19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핫스팟지역 기업들의 재개장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포드 수상은 30일 기자회견에서 이토비코에 두 개의 새로운 학교를 설립할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COVID-19 핫스팟 지역에 대한 규제완화를 언급했다.

포드 수상은 "28일간의 규제 기간이 끝난 후 기업들이 다시 문을 열 수 있도록 새로운 계획을 준비할 것을 공중 보건 전문가들에게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바이러스가 언제까지 우리와 함께 할지 모르기 때문에 코로나 상황에서도 기업체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내놓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주정부가 규제를 강화한 핫스팟지역,  즉 토론토, , 오타와, 요크 등 지역은 현재 실내 식당, 영화관, 체육관이 문을 열 수 없는 2단계 상태에 있다.
2
단계 규제 기간은 28일간으로 11 6일 오후 11 59분에 만료될 예정이다. 요크 지역은 1주일 늦은 11 13일 종료된다.
당국의 조사 결과. 현재 COVID-19 신규환자의 주 발병지로는 학교와 데이케어 센터, 장기요양시설 등 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에서 8 1일부터 10 24일까지 사이에, 술집과 식당에서의 발생률은 14%를 차지했고, 체육관은 전체 발생의 3%를 차지했다.
온타리오 주에서는 31 896명의 새로운 COVID-19 감염자가 보고됐는데, 이로써 지난 7일 동안 매일 평균 909건이 발생, 주간 발생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계 캐나다 20대 군인 훈련 중 사망

● CANADA 2020. 11. 3. 10:5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한국계 캐나다 군인이 실탄 훈련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캐나다군(Canadian Armed Forces: CAF)은 지난 31일 브리티시 콜롬비아(B.C.)주의 뉴 웨스트민스터에 본부를 둔 로열 웨스트민스터 연대 소속 제임스 최 상병(29)이 알버타 주 웨인라이트 인근 기지에서 훈련 중 사고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제임스 최
상병은 2016년 캐나다 군 보병에 입대, 로열 웨스트민스터 연대에 배속됐으며, 사고 전날  프린세스 패트리샤 캐네디언 경보병 제3대대 (Princess Patricia’s Canadian Light Infantry)에서 실탄훈련을 포함한 낙상연속 훈련을 받았다. 훈련은 경보병 기량에 초점을 맞췄다.
상병은 훈련 중 총에 맞은 뒤 바로 에드먼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31일 새벽 숨져 군 내부에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캐나다 군 참모총장 조나단 밴스 장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
최상병은 자신의 직업에 전념하면서 캐나다를 명예롭게 대표했다. 우리는 그의 가족, 친구, 동지들과 함께 슬퍼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캐나다군 사령관 웨인 에어 중장은 "캐나다군 전체가 슬퍼하고 있으며 그의 가족이 필요로 하는 어떤 방법으로든 그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TTC, 노선버스 마스크 증정 확대하고 직원 179명 복직 방침

● CANADA 2020. 11. 3. 10:5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TTC 토론토 교통위원회는 운행 중인 버스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마스크 증정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TTC는 또 COVID-19 대유행의 시작과 동시에 해고된 179명의 직원들을 복직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복귀하는 직원 중 26명이 버스 노선에서 가장 붐비는 25곳을 교대로 순환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직원들은 복귀 전 교육을 받고 안전을 위해 개인 보호장비를 갖추게 된다.
최근 TTC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승객의 마스크 사용률이 98%에 달하며, 91%의 승객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고 승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