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툴 연방보수당 새 대표 "성소수자·낙태 지지"

● CANADA 2020. 8. 25. 07:1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첫 공식 회견"당 포용력 키울 것" 지지기반 확대 강조

 

            

캐나다 제1야당인 연방 보수당의 에린 오툴 신임 대표는 25일 첫 기자회견에서 성소수자(LGBT) 및 동성 결혼과 낙태에 대한 지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오툴 대표는 이날 오타와에서 새 대표로 가진 첫 공식 회견에서 보수당의 다양성과 지지 기반 확대 방침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툴 대표가 성소수자 및 낙태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지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은 전임 앤드루 쉬어 대표와 다른 유연한 노선으로 국민을 상대로 당의 포용성을 키우기 위한 작업으로 분석된다.

오툴 대표는 지금까지 보수당이 캐나다 국민을 항상 반영하지는 못했다고 지적하고 "내가 그것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낙태를 찬성하는 보수당 의원으로 당 대표 경선에서 승리했다""이 같은 리더십으로 제1야당을 이끌고 총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다 밝은 미래를 확실히 이끌기 위해 캐나다 국민의 권리를 지켜내는 정치를 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툴 대표는 "의정 경력에서 분명한 투표 기록을 갖고 있다"며 자신이 양성애자 권리 신장을 위한 법안에 찬성했던 보수당 의원 18인 중 한 사람이라고 상기했다.

오툴 대표는 전날 총선 패배 후 새 대표를 선출하기 위해 4명의 후보가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최종 경선 투표에서 57%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지난주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조치로 폐회 중인 하원은 내달 23일 새 회기로 개회하면 총리 신임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며 투표 결과에 따라 조기 총선이 치러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수당 새 대표 에린 오툴은 군헬기 조종 경력 3

오툴 대표는 지난 2012년 토론토 더럼 지역 보궐선거에서 처음 하원의원으로 당선, 정계에 진출한 3선 의원이다. 공군에서 헬리콥터 조종사로 12년을 재직했고 10년간 기업 변호사로도 활동했다. 2017년 대표 경선에도 출마해 3위에 그친 바 있다.

이번 경선 기간 총선 패배 후 당의 단합을 다짐하고 정권 탈환을 위해 중도 지대를 향한 외연 확장을 강조했다.

오툴 대표는 당선 확정 후 회견에서 "여러분은 제게 분명한 임무를 부여했다""우리 당을 단합시키고 보수당의 원칙을 받들어 쥐스탱 트뤼도 정부가 위대한 우리나라를 망가뜨리고 있다는 주지의 사실을 캐나다 국민에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집권 자유당의 실정과 부패를 끊임없이 지적해야 한다""동시에 캐나다 국민에 더욱 강하게 번영하는, 단합된 캐나다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툴 대표는 개인적 배경이나 특정 정당과의 연계와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보수당의 문호가 개방돼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하원은 트뤼도 총리의 전격적인 폐회 조치로 지난주부터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그러나 내달 23일 새 회기를 시작할 하원에서 총리 신임투표가 실시될 예정이어서 총선 실시 여부가 주목된다.

트뤼도 총리는 부인 등 가족이 연루된 자선단체 '위 채리티(We Charity)'에 대한 정부의 특혜 논란으로 하원의 재무 및 윤리 위원회가 청문 조사를 하는 등 정치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상 깨고 유력 후보 피터 맥케이 전장관 눌러

다음 총선에서 자유당 물리치고 정권탈환 과

                              

연방 보수당 새 당수에 더럼 출신 MP 에린 오툴(Erin O'Toole)이 선출됐다.

23일 당 대회 당수 선거에서 우편 투표지 손상 문제로 6시간 가까이 지연된 개표결과 오툴은 강력한 당선예상 후보 피터 맥케이 전 장관을 물리치고 새 당수에 당선, 다음 선거에서 보수당이 승리할 경우 연방총리에 오를 수 있게 됐다.

24일 새벽 1시가 넘어서야 개표결과 당선 확정된 오툴 신임 당수는 보수당의 재통합과 재건을 강조하며 캐나다인들에게 더 강하고 번영하며 더 통합된 캐나다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당선 연설했다.

오툴 당수는 "우리는 계속해서 자유당의 실패와 부패를 지적해야 하지만 캐나다가 더 잘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하며, 보수당은 다음 선거에서 캐나다인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당선을 축하하는 앤드류 쉬어 직전 당수(오른쪽 2번째)와 오툴 신임 당수 가족.

더럼에서 2012년 보궐선거로 처음 선출된 전직 각료인 오툴은 스티븐 하퍼 전 당수(총리)와 맥케이가 2003년 캐나다 연합과 진보 보수당의 통합으로 만든 현 보수당의 세 번째 당수가 됐다.

오툴은 MP 선거 당시 보수당 연합의 이질적인 요소들, 즉 사회 보수주의자들을 포함한 보수당 연합의 이질적인 요소들을 겨냥해 무공천 캠페인을 펼쳐 더럼 MP로 승리를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당시 오툴의 캠페인은 그를 접근하기 쉽고 상냥한 보수당 하원의원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을 놀라게했고 맥케이와 그의 진보 보수당 색채와 차별화하기 위해 전국 언론들과 극좌파를 상대로 한 진정한 청색즉 참 보수를 표방하는 보수주의자로 인식시켰다.

그의 이런 전력은 이번 선거에도 효과를 발휘해 Fred Deorley, Wallied Soliman, Melanie Paradis와 같은 캠페인 베테랑들이 이끄는 그의 팀이 사회 보수주의자로 출마한 다른 두 후보인 Leslyn LewisDerek Sloan하향 평준화지원에 초점을 맞춰 승리를 일궈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당수선거에서 대관식을 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예상외로 패배한 노바스코샤 출신의 각료이자 진보 보수당의 마지막 당수였던 피터 맥케이의 당황스런 결과는 3년 만에 두 번째가 됐다. 이 유력한 후보는 당의 풀뿌리 지지를 확보하는데 실패했고 당원과 전국 언론과의 친숙함을 활용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오툴 신임당수와 피터 맥케이 전 당수(오른쪽)

새로 연방 보수당호를 이끌게 된 오툴 당수는 전임 앤드류 쉬어 당수로부터 하퍼 총리 이후 선거승리를 위해 연합을 이뤄야 하는 만만찮은 과제를 물려받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에 알버타와 서스캐처원에서 투표율이 70%에 그쳐 앤드류 쉐어가 201910월 총선 패배에서 보여준 것처럼 정부를 구성하기에 충분한 여건이 아니라는 현실을 타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오툴 당수가 서부 지역의 보수당에 대한 실망을 달래고 GTA와 퀘벡 지역의 중요한 싸움터에서 당의 매력을 확장하는 섬세한 노선을 선보임은 물론, 보수당 연합- 전 개혁파, 진보 보수파와 사회 보수파-를 결집시키는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 정가의 시각이다.

정가 관측통들은 또한 오툴 신임 당수가 하퍼에 이어 캐나다 보수주의에 대한 비전도 분명히 밝혀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현 COVID-19 팬더믹 상황에서 하퍼 당시의 정책 마인드로는 캐나다 유권자들을 끌어들이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난점이 있으며, 조기에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 전에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소개할 시간적 여유 조차 없을 수도 있다는 불리함을 지적한다. 가령 사무실 운영과, 선거팀 구성, 플랫폼 결정 등 선거전략과 일정은 물론 유권자들과 친숙해질 시간도 넉넉치 않다는 것이다. 반면 자유당은 수 주 안에도 선거를 치를 수있는 임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본다.

한편 이날 6시간 가까이 개표가 지연된 데 대해 보수당 관계자들은 봉투 개봉 기계에 의해 수천 개의 투표용지가 손상돼 수동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일일이 확인하며 작업을 한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연방보수당수 선거 출마했던 4 후보: From left,  Derek Sloan, Erin O'Toole, Peter MacKay and Leslyn Lewis.


스카보로 블러프 해변 절벽 일부 무너져 (영상)

● CANADA 2020. 8. 24. 11:5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토론토 경찰은 23일 스카보로 블러프 해변의 절벽 일부분이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절벽 붕괴사고는 오후 4시경 스카보로 블러프 해변에 놀러 온 시민 미카엘라 호손씨의 카메라에 포착되었으며 전망대 근처에서 일어났다.

미카엘라씨는 붕괴 당시 큰 소리가 났으며 먼지가 해변을 휩쓸었다고 말했다. 실제 그가 찍은 영상에서도 먼지가 해변가를 가득 메우고 있는 장면이 보인다.

스테판 파월 토론토 소방서장은 다행히 절벽이 무너질 때 아무도 절벽 아래에 있지 않았으며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절벽이 모래 구조이기 때문에 항상 조금씩 무너지는 현상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절벽에 등반하지 말 것과 근처에서 보트를 타지 말 것을 권고했다.

아래는 영상과 경찰의 트위터 내용.




미국산 복숭아 살모넬라균 검출, 캐나다서도 리콜 조치

● CANADA 2020. 8. 24. 11:4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미국산 복숭아에서 살모넬라 균이 발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Fresno)에 위치한 과일 판매업자 프리마 와워나(Prima Wawona)는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이 있다면서 복숭아들을 리콜 조치했다.

이에따라 캐나다에서도 캘리포니아 산 복숭아 구입을 피할 것을 경고하는 한편 캐나다 식품검사국은 22 1급 리콜을 명령했다. 1급 리콜은 제품이 판매 가능하거나 사람들의 집에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조치되는 고위험발령이다.

이에 캐나다 내 여러 수입업체들도 해당 제품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리콜 리스트에는 Prima Sweet Value Wawona, Sweet 2 Eat, Sweet O, Wegmans and Estrafresh등 다양한 라벨이 부착된 11개 제품이 포함돼 있다. 모두 프리마 와워나 계열 브랜드들이다.
리콜 된 복숭아들은 대부분 지난 61일부터 822일까지 판매된 상품들이다. 이 복숭아들은 상표명이 붙어 있거나 없을 수 있고 낱개나 대량으로 팔렸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형태로 재포장되었을 수 있다고 관계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21일 특정 복숭아에 대한 식품안전 경보를 발령했다.
이 복숭아로 인해 823일까지 미국의 9개 주에서 총 69건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14명이 입원했고 사망자는 없었다.

캐나다 식품검사국도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각 가정이나 레스토랑에서 구매한 복숭아를 확인해보기를 권장하고, 혹시 이 상품을 구매했으면 즉시 환불하거나 버리라고 조언하고 있다.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음식은 상하거나 냄새가 나지 않아서 겉으로는 이상을 알 수 없으나 병을 유발할 수 있다. 어린 아이들, 임산부, 노약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심각하고 치명적인 감염에 걸릴 수 있고, 그 외에 사람들은 발열, 두통, 구토, 메스꺼움, 복통, 설사 같은 단기적인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6~7월 뉴브런스윅에서는 13건의 살모넬라병이 확진 된 바 있다. 그러나 어떻게 발병이 시작됐는지는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몇 달간 미국산 붉은 양파를 통해 캐나다 전체에서 약 300명 가량이 살모넬라균 확진을 받은 바 있는데 이번 복숭아 살모넬라 균과는 관련이 없는 걸로 전해졌다.


7월 캐나다 전국 평균 주택거래가 14% 올라

● CANADA 2020. 8. 24. 11:3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40년래 월간 기준 최대치거래량도 전년대비 30% 늘어

지난달 캐나다의 주택 거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바닥세에서 반등하며 지난 40년 이래 월간 기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동산협회가 밝혔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월간 주택 시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전국의 주택 거래량이 총 623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5%, 전달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 기간 전국 평균 거래 가격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오른 571500 캐나다(51천만원)를 기록, 역대 최고치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올해 초반부터 코로나19 사태로 동결 혹은 미뤄졌던 거래 활동이 지난달 들어 활발해진 데다 저금리 등 다양한 요인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7월 거래 활동의 대부분이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면 사실상 올해 초 이루어졌을 현상"이라며 "경제 봉쇄 이전 올해 봄의 주택 시장은 지난 20년 이래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지연된 거래가 지난달 들어 성사되고 주택의 중요성이나 재택근무 증가로 인한 개인 공간·사무실 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도 새로운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저금리 정책 시행으로 모기지(장기 주택담보 대출) 금리가 2% 이하로 떨어지는 등 금융 조건이 크게 개선된 것도 주택 거래를 늘린 것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금융계의 다른 분석가는 코로나19 여파로 실업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경제 여건의 악화로 미뤄 볼 때 주택 시장의 활성화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 경제 대책으로 정부의 금융 지원 및 대출 상환 유예 조치가 광범위하게 확대했다면서 경기 부양 정책이 시장에 유입된 결과에 대해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을이 오면서 금융 지원 대책이 만료되거나 변경되면 주택 시장에 역풍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